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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문산읍 이곡마을에서 올해 첫 모내기

중만생종 삼광벼 품종 추석 전 햅쌀 출하 예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 관내 올해 첫 모내기가 23일 문산읍 이곡마을 박진상(74세) 씨의 논에서 실시됐다.

 

벼 품종은 중만생종인 삼광벼로 4월 초 볍씨를 파종하여 15일 간의 육묘기간을 거쳐 모내기를 하게 됐다. 수확은 9월 초에 가능해 추석 전 햅쌀로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돼 6월 상순경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건전묘 이앙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사업비 1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벼 육묘용 상토매트와 상토를 공급하고, 고령 농업인의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벼 육묘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효과적인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4000ha에 벼 육묘상자 처리용 농약과 공동방제 농약 3회분, 공동방제 농작업 대행료 3회분 전액을 지원하는 등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벼 병해충 발생 시 공동방제에만 의존하지 말고 마을별, 개인별 추가 방제가 꼭 필요하니, 적극적인 적기 개별 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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