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정안뉴스]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야외활동과 운동량이 증가하고, 중장년층의 어깨 통증 호소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 강동구 천호역 인근에 위치한 다올정형외과의원의 장인관 원장은 어깨 질환 중 가장 흔한 회전근개 파열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원장에 따르면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근육과 힘줄이 손상되거나 끊어지는 질환으로,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결국 수술이 필요한 상황까지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올정형외과의원에서는 어깨 통증 환자에 대해 전문의 진료와 함께 정확한 영상검사(초음파·MRI 등)를 통해 조기 진단을 실시하고, 증상의 정도에 따라 ▲주사 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단계별 맞춤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장 원장은 “회전근개 파열은 초기에는 간단한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회복될 수 있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관절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어깨에 지속적인 통증이나 움직임 제한이 있다면 즉시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름철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반복된 활동으로 인한 어깨 통증이 있을 경우, 무리한 운동보다는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의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