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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오문 인터뷰]
프롬미 대전점을 운영하는 이나은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문제성 피부 전문 케어, 프롬미 대전점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자리한 프롬미 대전점은 오픈 2년 만에 ‘문제성 피부 전문 관리샵’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곳을 운영하는 이나은 대표는 8년간 피부미용(에스테틱) 경력을 쌓은 뒤 대전점을 오픈했고, 현재까지 총 10년간 피부 관리 분야에서 활동해 온 베테랑이다.
이나은 대표는 “피부 관리 업계에서 다양한 고객 케이스를 경험하며, 단순한 미용 목적이 아닌 피부 건강의 회복과 유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전했다.

대전점만의 관리 포인트
프롬미는 전국 체인점마다 관리 타깃이 조금씩 다르다.
대전점은 문제성 피부, 트러블, 블랙헤드, 과다 피지에 특화된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오랜 기간 피부 문제로 고민해 온 고객들이 많이 찾으며, 피부 진정·재생 관리에 강점을 보인다.
이나은 대표는 “문제가 악화된 뒤 치료 목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지만, 그 시점에서는 회복 과정이 길고 힘들어지기 쉽다”며 “미리 관리해 예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피부는 치료보다 예방이 먼저입니다”
대표는 고객 상담 때마다 “얼굴은 성형으로도 바꿀 수 있지만, 피부는 한 번 무너지면 되돌리기 어렵다”는 말을 전한다.
피부 관리 없이 방치하면 작은 트러블이 심각한 피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치료 과정에서 시간·비용·정신적 스트레스가 크게 늘어난다.
따라서 프롬미 대전점은 정기 방문과 꾸준한 케어를 중심으로, 피부 건강을 지키는 맞춤형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앞으로의 비전
현재는 프롬미 체인점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운영 중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개인 브랜드 샵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나은 대표는 “프롬미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고객 한 분 한 분의 피부 고민을 더 세밀하게 해결할 수 있는 나만의 관리 공간을 늘려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제성 피부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드물다.
프롬미 대전점이 강조하는 ‘예방 중심 관리’ 철학은 단기적인 변화가 아니라, 고객이 오랜 시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단순한 피부 관리샵을 넘어, 고객의 생활 습관까지 개선하는 피부 파트너로 자리 잡는 길이 될 것이다.
정안뉴스 최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