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7일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에서 열린 ‘별빛광장 플리마켓’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행사장에 방문한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 사업·활동, 자원봉사 참여 방법 등을 홍보하며, 지역사회 자원봉사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재능기부와 체험을 접목한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이든공예봉사단은 양말목을 활용한 ‘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을 선보였으며, 참! 놀이봉사단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플리마켓에서 단순한 쇼핑뿐 아니라, 자원봉사와 연계된 체험활동까지 경험할 수 있어 특별했다”라며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최윤호 센터장은 “별빛광장을 찾은 주민들이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기회였다”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빛광장에서 ‘토탈 자원봉사 알림의 날’ 행사가 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또 다른 의미 있는 자원봉사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