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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영동군 통합이동지원센터, 새 보금자리 이전…정식 운영 앞둬

접근성 향상·근무환경 개선으로 더 편리하고 따뜻한 이동서비스 제공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교통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영동군 통합이동지원센터 신축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새 보금자리로 이전했으며 조만간 정식 운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통합이동지원센터는 영동읍 부용리 85-4(학산영동로 1190-10)에 새롭게 건립돼 사무실과 상담실, 운전원 대기실, 주차장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됐다.

 

그동안 통합이동지원센터는 임시사무실에서 운영돼 휠체어 이용자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이용자들의 방문이 불편하고, 한정된 공간에서 상담업무와 차량 운행 및 관리가 함께 이루어지는 구조로 업무 효율이 저해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새로 마련된 건물은 1층 단층으로 조성돼 누구나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등록·상담 업무 공간과 대기 공간이 구분돼 이용자 편의 및 근무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영동군은 관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편의 증진을 위한 이동지원 차량(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차량 확충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이전한 통합이동지원센터를 통해 교통약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이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군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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