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7지역 정안 조성혁 대표님과 회장총무님, 대구동광로타리클럽과 상투스 RCC가 함께하는 고령 노후마을 환경개선 벽화 봉사활동이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1차 봉사로 추진된 ‘고령 덕곡초등학교 벽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결과에 이어, 고령군청과 지역 주민들의 추가 요청에 따라 진행된 2차 사업이다. 특히 ‘왕읍마을’로 불리는 이 지역은 ‘유령마을’이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환경 노후도가 심각한 곳으로, 가야대학교 고령캠퍼스가 사라지고 대학인근 원룸촌이 외국인 노동자들로 채워지면서 마을 환경이 쇠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타리안과 청년 봉사자들은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마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재정비해 왔으며, 이번 벽화 봉사는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단순 미화사업을 넘어 ‘세대를 잇는 봉사, 마음을 채우는 색깔’이라는 의미를 담아 마을 공동체 회복과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봉사자들은 이틀간 고령 덕경길 15번지 일대 노후 담장에 벽화 디자인 및 시공을 진행하였으며 약 50명의 로타리안 및 RCC 구성원이 참여하였다.

<행사 개요>

사업명 : 고령 노후마을 환경개선 벽화 및 조경

일시 : 2025년 11월 1일(토) ~ 11월 2일(일)

장소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덕경길 15번지 일대

주최/주관 : 대구동광로타리클럽주관 3700지구7지역대표 회장.총무후원 & 상투스 RCC

참여 인원 : 약 50명

주요 내용 : 노후 담장 벽화 디자인 및 시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