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위치한 비영리 사단법인 청년비즈니스연구소는 지난 11월 29일(토) 지역 내 유기견 보호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후원물품 전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보호소는 입양률이 낮고 건강상태가 취약한 단두종 유기견들을 중심으로 돌보고 있는 곳으로, 단체가 아닌 개인 보호자가 사비로 운영하는 소규모 보호소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보호자는 유기견들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적인 돌봄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비즈니스연구소는 이러한 현실을 알게 된 후,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봉사자들은
▲ 강아지 물주기
▲ 바닥 및 실내외 환경 정리
▲ 배변패드 교체
▲ 사료 급여
▲ 유기견 교감 활동
▲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연구소 관계자는 “유기견 보호소가 처한 어려움이 생각보다 심각했다”며 “청년 단체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를 향한 연대와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청년비즈니스연구소, 청년의 성장과 참여를 위한 실질적 지원 기관
전주시에 위치한 청년비즈니스연구소는 청년의 실질적 권한 부여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연구소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 청년 정책 연구 및 실행 지원
▲ 청년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창업 및 비즈니스 멘토링 제공
▲ 청년 및 초기 창업자 네트워킹 플랫폼 운영
▲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위탁사업 수행
▲ 그 밖에 법인 목적 달성을 위한 공익사업
기관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청년이 만드는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폭넓게 활동할 것” 청년비즈니스연구소는 이번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청년 참여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연구소 측은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가치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연구소의 존재 이유”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밝은 미래가 정착되도록 더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