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청주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굿! 도심 프로젝트’의 성과공유회를 지난 11일 성안동 주민공유공간 성안이음(청주시 상당로 29번길 7, 1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안동 지역주민 등 120명이 참석해 ‘지금, 함께, 여기’를 주제로 올 한 해 동안 성안동에서 이뤄진 다양한 활동과 변화를 공유했다.
또한 올해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캘리그래피, 퀼트, 미싱 등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지역주민의 성장과 참여 흔적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최은희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온 변화의 과정을 함께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2026년에도 지역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4년 지원사업으로 2022년 12월 청주시 성안동이 선정됐고, 2023년 청주복지재단이 거점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1년차)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계획이 수립됐으며, 2024부터 2026년까지(2~4년차)는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주민참여형 자생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