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포항시의회는 4월 1일 제323회 임시회를 개회해 1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함정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초등학교등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 ▲김종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양윤제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조례안 ▲임주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이동노동자 권익 증진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 포항시장 제출 조례안 4건, 동의안 5건 등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의사일정 첫날인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8일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및 조례안 등 심사,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청취, 10일 상임위원회별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11일~14일 예결특위 활동, 15일 제3차 본회의 안건 의결을 끝으로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3월 31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 학교 학부모회 임원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하여 학교와 학부모회의 협력을 통한 전남교육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 주관으로 2025학년도 새롭게 구성된 학교 학부모회 임원을 대상으로 학부모회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동부・서부・중부권으로 나눠 실시하며, 이날 동부권 연수에는 300여 명의 학부모회 임원이 참석하여 전남 미래교육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님들께 거듭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학부모회는 학교와 가정이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교육의 동반자”라며,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전남교육 발전의 근간을 형성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정희 위원장은 “학교와 학부모회가 협력하여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학부모들과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며, 열린 교육정책 실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앞으로 인천지역 스포츠클럽들의 시립체육시설 사용에 있어 그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31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경희(민・부평구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시립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유경희 의원은 “‘스포츠클럽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스포츠클럽이 지자체의 체육시설을 사용할 경우,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며 “스포츠클럽의 시립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규정은 인천시 체육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스포츠클럽은 회원의 정기적인 체육활동을 위해 관련 법에 따라 등록하고, 지역사회의 체육활동 진흥을 위해 운영되는 법인 또는 단체를 말하는 데, 인천에는 현재 총 41개의 스포츠클럽이 있다. 상임위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지정스포츠클럽의 행사·강습·훈련 시에는 50%, 등록스포츠클럽의 행사·강습·훈련 시에는 30% 범위에서 시립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유경희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인천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예천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30일, 안동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위로와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의원들은 속옷, 양말 등 필수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 활동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예천군의원들은 시민분향소를 찾아 산불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며 묵념하고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뜻을 모았다. 강영구 예천군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이 31일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촌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구의 역할과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이날 김학엽 의원은 구정질의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광역시의 협약을 통해 공촌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을 시행하게 된 인천광역시종합건설본부의 지지부진한 사업추진을 질타했다. 앞서 김 의원은 검암동주민자치위원장이었던 2015년도부터 공촌사거리 교차로 입체화에 결사반대하여 평면화로 변경하도록 하는 등 공촌사거리 일대 교통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힘써왔다. 김 의원은 “공촌사거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인 고가차도 설치계획을 중단하고 평면화를 결정한 지 만 9년이 됐지만 사업의 진전이 없다”며, “2024년 12월 도로구역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하고 올해 7월 착공을 앞두고 있으나, 아직 감정평가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손실보상이 기한 내에 이루어질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LH가 가정지구 택지 개발부담금으로 개선사업의 예산을 충당하는 만큼 인천광역시가 현재 물가 상승률을 반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남원 의원(마전동·당하동·오류왕길동·청라3동, 더불어민주당)은 제273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 명칭변경 추진과 생계형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구정질의를 제기했다. 김남원 의원은 서구 명칭변경과 관련된 절차에 대해, 주민 의견 수렴 부족과 숙의 과정의 부재를 지적하며 63만 명의 서구 주민을 대표하는 결정이 과연 신중하게 이루어졌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 하나, 선호도 조사에 유선전화와 제한된 대면조사 방식을 채택해 응답자의 연령 및 지역적 다양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문제를 언급하며, 조사 과정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특정 명칭에 대한 높은 반대 여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반영하지 못한 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주민 통합을 위한 대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천광역시 서구의 소상공인 폐업률 증가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특히 생계형 소상공인들이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 및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진행된 타 지역 업체와의 상생협약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31일 제273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총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 · 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김남원 의원은 일문일답 형식으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인천서구 명칭 변경과 소상공인 상생업무 관련 정책에 대해 질문하며 서구의 정체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학엽 의원은 일괄질문 일괄답변의 형식으로 공촌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추진에 대한 질의를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송승환 의장은 “작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들이 단순히 문서상 결론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개선과 철저한 후속 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서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실효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3월 31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성금을 전달했다.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은 “이번 산불로 많은 분들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북구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성금을 신속하게 집행하여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북구의회는 지난 2월 적십자 활동을 위한 재원 조성과 부산지역 발전을 위한 '2025년도 새로운 희망,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모금에도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수완, 하남, 임곡 지역구)은 31일, 광주시의회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국 관세장벽 등 무역 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기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무역장벽의 현실화와 글로벌 경제 위기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자동차, 전기·전자 제품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하는 등 관세장벽의 충격파가 이미 현실화되고 있으며, 소상공인들은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박수기 의원은 위니아전자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지역 대표 제조기업인 대유위니아 그룹이 1,200억 원에 달하는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결국 파산 절차로 넘어갈 상황에 처했다"고 밝혔다. 다만, "위니아 딤채의 경우 기업 인수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회생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수기 의원은 광주시 당국에 대해 "관세 위기로 인해 예상되는 수출 기업들의 피해와 전통 제조업 분야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도시철도 2호선의 유일한 지상 구간인 첨단대교 부분을 지하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민주·북구6)은 31일 제331회 제1차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도시철도 2호선 노선 중 첨단대교 통과 구간은 도시철도가 교량 상부를 차량과 함께 주행하는 방식이다”며 “이로 인한 교통 체계 변경 등으로 주변 교통 불편 초래 및 교량 안전 문제 등이 염려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첨단대교 위를 통과하는 도시철도는 철길 옆으로 콘크리트 방호벽을 설치할 예정이기 때문에 첨단대교 주변의 교통 체계를 변경해야만 한다”며 “짧은 거리를 멀리 우회하는 변경은 교통 체증을 야기하고 시민 불편을 가져 온다”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추진 과정에서 지상 구간이었던 광신대교도 노후 교량의 안전상 이유로 지하로 설계를 변경했다”며 “예산 문제로 유일하게 지상 구간으로 남은 첨단대교도 1997년 준공 후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서 차량과 철도가 함께 교량 상부를 통행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량의 최초 설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법무부에서 광주시 일곡동에 신축계획 중인 광주구치소 예정부지 재검토문제에 대해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북구4선거구(매곡·삼각·용봉·일곡) 출신 더불어민주당 조석호 의원이 31일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일곡동 광주구치소 신축계획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축부지의 전면 재검토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조 의원은 "광주구치소 신축 사업은 호남지역 수용자의 과밀 수용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지만, 현재 예정부지로 선정된 북구 일곡동 1-3 일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불과 180m 거리에 위치하고, 1km 이내에 다수의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과 우치공원까지 밀집한 주거 및 교육 중심지"라고 지적했다. 특히, 조 의원은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구치소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일곡동 주민과 학생들은 불안감을 호소하며 잠 못 이루는 상황"이라며, "광주시민의 안전과 교육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광주시의 입장에 대해 지적하며 강기정 광주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산시의회는 3월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6일부터 6일간 진행된 제26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안', '경산시 장애인 및 그 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경산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4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가결됐다. 안문길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에 활발히 참여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원활한 회기 운영을 위해 협조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의결된 안건들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산불이 번번한 가운데 우리 시에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어 집행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 교육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인식 개선 교육 등 새로운 대응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정쌍학(국민의힘, 창원10) 경남도의원은 31일 ‘경상남도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의 제정 배경에는 인구감소 시대에 임산부 또는 영유아를 동반하는 가정에 이동 편의를 제공하여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정쌍학 의원은 “이제는 출산만 장려하는 기존의 인구 증가 정책에서 탈피할 때가 됐다”라며, “출산·양육 및 가정 전반을 아우르는 물리적 환경의 변화와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조례 제정에 나선다”고 취지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임산부·영유아 가정을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규정 △가족배려주차구역을 설치하는 대상시설의 범위 규정 △가족배려주차구역의 설치·자동차표지 발급·주차안내 표지 설치 등이다. 정 의원은 “공공시설부터 가족배려주차구역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도내 시·군과 협조체계 구축이 필수”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기점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병원, 은행 등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의 이용이 많은 공중이용시설까지 가족배려주차구역으로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국가와 지자체는 법률과 조례에 따라 보훈대상자 예우 및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보훈·예우 수당 수령으로 저소득 보훈대상자의 생계급여가 감소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제도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경상남도의회 최영호(국민의힘, 양산3) 의원은 27일, 보훈대상자의 안정적인 생계 보장과 영예로운 삶을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2025년 1월 기준 경남의 보훈대상자는 5만 7,578명이며, 경남도는 정부가 지급하는 보훈급여금과 별도로 연령 등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약 1만 6,368명에게 최소 월 5만원에서 최대 월 12만원의 보훈예우수당 또는 참전명예수당을 자체 재원으로 지급하고 있다. 시·군에서도 자체 재원으로 보훈·예우 수당을 지급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는 보훈대상자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는 보훈급여금과 보훈수당 등을 소득으로 간주하여 기초생활수급 자격을 심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저소득 보훈대상자들은 기초생활수급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지역 내 스포츠클럽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31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인천시가 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스포츠클럽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체육 인프라 확충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 조례안에는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스포츠클럽 진흥 시행계획 수립 및 추진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 지원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및 위탁 관리 ▶스포츠클럽 활동 장려를 위한 포상제도 도입 등의 사항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인천시장이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애인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