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3일 헌혈 장려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헌혈자 상품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웅 군수, 성낙준 혈액원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군협의회 이상순 회장, 관계 공무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자발적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천군 헌혈 참여자는 ▲2023년 649명, ▲2024년 723명, ▲2025년 9월 기준 671명으로 점차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일부 개정된'서천군 헌혈 및 장기등 기증 등록 권장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추진된 것으로, 조례 개정을 통해 헌혈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군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서천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혈액원은 서천군에서 헌혈에 참여한 주민에게 헌혈 1회당 서천사랑상품권(지류) 1만원권을 지급하게 된다. 상품권 지급은 10월 중 헌혈분부터 적용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헌혈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 자발적 참여 확대를 기대하며, 생명 나눔 문화 확산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기반인 거점시설 조성 공사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준공 이후 안정적 운영을 위한 운영·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터미널 일대 거점시설인 ▲복합이음센터 ▲다함께 상생하우징이 단계별 공정을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와 품질 점검을 최우선으로 두고, 단계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설계 적정성과 시공 품질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게다가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활용도를 고려한 공간 구성을 반영해, 단순 시설을 넘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운영·관리 측면에서는 ▲관리 조직 구성 및 인력 배치 ▲시설 유지·보수 체계 ▲안전관리 방안 등을 포함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더불어 주민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과 대관·이용 절차도 구체화해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22일 주민협의체 전체 회의에서 공사 진행 상황과 운영·관리 계획을 공유했다. 서천군과 지속가능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의 보전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알릴 핵심 인프라인 ‘서천갯벌 방문자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일원에 들어서는 방문자센터는 총사업비 약 171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지하 1층, 연면적 약 2,200㎡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기초공사가 한창이며, 2026년 11월 준공·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에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의 생태·문화·역사를 다루는 상설전시관 ▲갯벌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생태교육실 ▲유부도의 사계를 담은 실감 영상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특히 1층 실감 영상실은 360도 벽면을 적용해 서천갯벌의 대자연을 몰입형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고, 4층 휴게 라운지는 투명한 외관으로 송림 숲과 갯벌 조망을 극대화했다.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서천갯벌에 서식하는 동식물도 소개할 예정이다. 군은 센터가 완공되면 해설사 기반의 교육·탐조·홍보 거점이 마련돼 지역 해양생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 판교면은 오는 10월 17일부터 이틀간 판교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를 연다. 축제는 판교면 도토리묵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주민 화합과 지역 특산품 ‘판교 도토리묵’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 동안 ▲도토리묵 만들기 ▲묵무침 요리 체험 등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향토음식·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야간에는 ▲영화 상영 ▲삐에로 공연 등 문화공연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장미사진관, 판교극장 등)에서는 전문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판교 현암마을 기획 전시전’이 동시 개최돼 축제의 문화적 깊이를 더한다. 백찬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판교 도토리묵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도토리묵을 즐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월 4일~5일 추석연휴 기간 동안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진행된 ‘1950스튜디오 야간개장 공연’이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 공연은‘1950 MODERN TIMES’를 주제로 6. 25 전쟁의 비극과 폐허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려 했던 국민들의 강인한 의지와, 근대 도시문명이 태동하던 시대의 숨결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서울의 거리 속 다양한 인물들을 롤플레잉과 공연으로 재현해 관람객들은 전쟁의 공허함과 안타까움,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향한 희망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1950스튜디오 곳곳에서는 당시 시대상을 재현한 구락부(俱樂部) 여가수의 버스킹 음악, 스윙댄스 공연, ‘이등병의 편지’ 1인극, 1950 MODERN TIMES 시가 풍류제가 이어지며, 전쟁의 상처 속에서도 피어난 문화와 예술의 힘을 표현했다. 특히 시가풍류제는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사람들은 노래하고, 웃고, 내일을 꿈꾸었다’는 메시지를 담아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또한, 건물 내부에는 전쟁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오는 10월 23일 개막하는 ‘2025 강경젓갈축제’를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위생 점검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지난달 9일, 강경 젓갈 판매업소 15개소를 무작위 선정하여 새우젓, 낙지젓 등 주요 젓갈을 수거했다.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대장균, 타르색소 등 검사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강경 젓갈의 품질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또한 축제장 주변 강경 젓갈 판매업소 129개소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상·하반기 사전 위생점검을 완료했다.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무신고 영업 및 무표시 제품 판매 등을 확인했으며,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준수사항 안내문도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강경 젓갈축제는 먹거리를 주제로 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지키는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생 취약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축제 기간에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오랜 기간 주민 불편의 원인이었던 노성면 읍내리 노후 축사 시설을 정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논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노성면 읍내리 일원에서 추진되며, 노후 돈사 6동과 퇴비사 3동, 부속시설 2동 등 난개발된 축사 시설을 철거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다. 정비가 완료되면 해당 부지는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쉼터와 공동체 공간 등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설 정비와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만성적인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과 정주 여건을 조성해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은 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논산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정부의 농촌공간계획 제도에 발맞춰 ‘살기 좋은 농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기업 ㈜정우에코타일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총 78억 원 규모의 투자와 33개의 신규 일자리를 유치했다. 이번 협약은 13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진행됐다. 논산시는 ㈜정우에코타일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제조업 기반 강화와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 협약에 따라 ㈜정우에코타일은 논산시 채운면 일원 약 2만㎡ 부지에 입지 8억 원, 설비 70억 원 등 총 78억 원을 투자해 신규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투자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며, 33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정우에코타일은 2024년 11월에 설립된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 전문 기업이다. 환경 규제 강화와 친환경 건축자재 수요 증가에 맞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내외장재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논산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기업 유치를 통해 관련 산업 육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농촌지역 공동체 활성화 정책 연구모임’(대표 박미옥)은 지난 13일 홍성군 장곡 오누이다목적회관에서 제2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충청남도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공동체 지원센터’ 설치를 골자로 한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연구용역을 맡은 아시아 농업·농촌연구원 김기흥 대표, 협동조합 행복농장 최정선 이사, 장곡 사회적협동조합 신소희 국장, 농업정책과 곽세우 팀장 등 현장 활동가와 담당 공무원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연구용역 중간보고에서는 2023년 제정된 '농촌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이후의 전국 농촌공동체 현황과 도 단위 지원체계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또한 광역지원센터의 역할과 관련, 교육・발굴・네트워크・정책지원 플랫폼 설계, 시범사업을 통한 단계별 정책 모델 등을 제안했다. 또한 장곡면 생활돌봄공동체와 사회적농장인 행복농장의 현장 발표를 통해, 도시락·마을공동식·생활수리·이동권 보완과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돌봄반장과 면 단위 네트워크를 통해 작동하고 있음을 공유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도시공사가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사는 최근 천안도시공사 직원을 사칭해 구매링크를 통한 물품 대행 구매를 요청하거나 개인 계좌로 금품 송금을 요구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력업체에 피해 사례를 전달하고, 공사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 안내문을 통해 의심 사례 발생 시 공사에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공사 관계자는 “협력업체는 공사 명의로 발주나 계약 요청이 있을 경우 반드시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학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지정된 풍세초등학교, 환서초등학교, 신사초등학교, 천안인애학교 학생 1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화학물질안전원과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 협조를 요청해 이날 풍세초등학교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화학사고 대비행동요령, 화학사고 안전체험, 대피 모의훈련 등을 진행했다. 시는 매년 화학사고 위험지역 주민과 학생,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고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화학안전도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6~ 7월 화학물질 사고위험 지역인 백석동과 부성2동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8일까지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업무협약(MOU) 체결, 결혼이민자의 가족·친척 초청, 유학생 부모 초청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의 경우 본국 거주 가족이나 친척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내년 1월부터는 현행 4촌 이내에서 2촌 이내로 범위가 축소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천안시 관내 농가 또는 농업법인으로, 농업경영주의 나이가 70세 이상이거나 미취학 아동을 양육 중인 농가, 다자녀, 장애인의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해 최대 12명까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다. 농가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주당 35시간 이상의 근로시간과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보장해야 하며, 적정한 숙소를 제공해야 한다. 또 산재보험이나 농업인안전보험(외국인계절근로자형)에 가입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의회는 13일 제315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양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기획감사실) ▲3~4월 이상저온 과수피해 재난지원금 성립전 예산 편성(농정축산실) ▲청양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MOU) 안(투자유치과) ▲청양군 면암최익현기념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문화체육과) ▲청양군 슬레이트 처리지원 국고보조사업 민간위탁 동의(안)(도시건축과) 등 총 26건(조례 16건, 기타 10건)의 안건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 의원발의 안건에 내용으로는 ▲청양군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안(이경우 의원) ▲청양군 신장장애인 지원 조례안(차미숙 의원) ▲청양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상기 의원) ▲청양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봉규 의원)이 논의됐다. 특히 청양군의회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청양군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안건에 대한 상세한 보고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의회는 제123회 당진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당진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명우의원 대표발의)’을 의결하고, 기존 ‘총무위원회’를 ‘행정문화위원회’로 명칭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총무위원회’라는 명칭이 다소 포괄적이고 추상적이라는 지적이 있어, 이를 보다 현실에 맞게 정비하기 위함이다. 기존 총무위원회는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협력담당관 ▲감사법무담당관 ▲자치안전국 ▲문화복지국 ▲보건소 ▲시립도서관 ▲읍·면·동 소관에 관한 사항을 담당해왔다. 당진시의회는 조례 개정으로 이들 소관 사항은 그대로 유지되며, 위원회 명칭을 통해 소관 부서의 기능이 보다 명확히 드러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박명우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개정은 위원회의 실제 소관 업무를 시민과 의회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명칭이 기능을 명확히 드러내는 만큼, 위원회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정된 조례는 2025년 10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보령시립도서관 일원에서 ‘제10회 도서관 책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공식행사인 독서 진흥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나만의 한글책 만들기 ▲나만의 전통책 만들기 ▲도자기 공깃돌 놀이터 등 책을 활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13개 주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독서골든벨, 테마별 도서전시, 장난감 뽑기, 도서관 인생네컷 등 다양한 책 관련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허성원 문화교육과장은 “지난해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올해 책문화 한마당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독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