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서 인플루언서와 브랜드의 협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기업들이 인플루언서의 팬덤과 신뢰도를 기반으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단순한 광고 모델을 넘어 공동 기획, 제품 개발, 홍보까지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인플루언서 협업, 마케팅 판도를 바꾸다 유명 뷰티 유튜버 A씨는 최근 한 화장품 브랜드와 협업해 ‘콜라보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출시 3일 만에 완판되며 화제를 모았다. A씨의 평소 콘텐츠에서 보여준 솔직한 리뷰와 피부 관리 노하우가 소비자에게 신뢰를 줬고, 이를 기반으로 한 협업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패션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스트릿 브랜드 B사는 패션 인플루언서 C씨와 함께 신상품을 기획하고, C씨의 SNS를 통해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브랜드의 SNS 팔로워 수는 한 달 만에 20% 증가했고, 온라인 매출 역시 35% 상승했다. 왜 인플루언서 협업인가? 업계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전통적인 광고보다 ‘사람’을 신뢰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분석한다. 인플루언서의 개인적인 경험과 추천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설득력 있게 다가가기 때문이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2025년도에 활약할 KT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 'Y퓨처리스트'를 7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Y퓨처리스트의 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1∼6학기(2025년 학사일정 기준) 재학, 휴학생이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72명을 신규 선발해, 지난해 선발된 2년차 Y퓨처리스트들과 함께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선발되면 2월 말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1년차 활동이 종료된 후에 추가로 2년차 활동에도 지원할 수 있다. Y퓨처리스트 지원 및 활동에 대한 상세 내용은 Y브랜드 홈페이지 (www.yspotligh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올해 23년차를 맞는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22년간 약 4,960명의 대학생이 Y퓨처리스트 활동에 참여했다. 선발되면 다양한 분야의 팀 프로젝트와 Y브랜드 마케팅 참여를 통해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역량을 기를 수 있다. Y퓨처리스트 일부는 이후 실제로 KT에 입사해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KT는 Y퓨처리스트의 아이디어를 Y마케팅에 반영해 '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