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2025년 안전보안관 우수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안전신고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활동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안전보안관과 담당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나누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서는 일상에서 발견한 위험요소 신고 우수사례 발표와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으며, 안전신고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현장 신고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을 모았다. 우수사례로는 임실군 안전보안관은 폭우 이후 도로변에 방치된 위험 수목을 신고해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했으며, 파손된 마을길 수로 맨홀을 발견해 즉시 신고함으로써 보행자·차량 추락사고를 예방했다. 전주시 안전보안관은 차량 충돌로 파손된 펜스 신고 후 긴급 철거 및 안전조치를 이끌어냈고, 교차로 우회전 사고 다발지점에 대한 개선 사례도 발표했다. 도로 위 잔해물을 긴급 수거해 2차 사고를 막은 사례 역시 실질적 예방 효과가 큰 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2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도내 14개 시·군, 운영사(KTcs),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전북 디지털배움터 성과보고회’를 열고, 운영 성과 공유와 우수 강사·가이드 시상을 진행했다. 도는 올해 디지털배움터 운영을 통해 도민 5만여 명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122명의 지역 ICT 인재를 신규 고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 디지털배움터를 ‘AI 디지털배움터’로 전환하고, 거점센터를 기존 2곳에서 5곳으로 확대하는 등 AI 중심 교육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전북도는 전주 다가서당과 익산 평생학습관 등 2개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배움터 319개소를 마련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도내 5만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ICT 전문 강사와 운영 인력 등 122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특히 키오스크 이용, 모바일 병원 예약, 온라인 민원 발급 등 실생활 중심 교육을 강화해 고령층을 비롯한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는 12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된 인권지킴이 활동을 되돌아보고, 시설 현장에서 느낀 의견을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로 구성된 '인권지킴이'와 전북특별자치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사업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인권지킴이 활동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폭넓게 나누며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을 통해 인권지킴이의 노고를 격려하고, 협약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총 30명의 시설 종사자를 인권지킴이로 지정해 매월 교차점검 방식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설 내 학대 발생 시 엄격한 법 적용과 신속한 행정처분을 시행하며 안전한 노인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학대 0건이라는 소중한 성과는 인권지킴이의 헌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청년 창업자들 간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더한다. 시는 12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청년 창업자들의 교류와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청년 창업 치어업(CHEER UP)' 행사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향올래(로컬벤처) 사업으로 마련된 두 번째 청년 창업 교류 행사다. 행사에서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참가자들이 각자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 명함을 활용한 '네트워크 지도' 제작이 진행돼, 청년 창업자들이 서로의 역량과 자원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타로 상담, 캐리커처 체험, 명함 빙고, 파스타면 탑 쌓기, 청년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심리적 휴식과 동기 부여를 도왔다. 특히 청년골든벨은 익산시의 청년창업 지원 정책을 활용한 문제가 출제돼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고향올래(로컬벤터) 사업으로 진행된 첫 번째 청년 창업 교류 행사 '스타트업 인화 솜솜 페스티벌' 성과도 공유됐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라질 뻔한 공원이, 다시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 익산시가 전북에서 유일하게 도입한 민간특례 방식 도시공원 조성사업이 마침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도심 속에 녹색 명품숲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12일 시는 마지막 대상지였던 '소라공원' 준공식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도시공원 일몰제 위기 극복의 성과를 나눴다. 앞서 조성된 마동공원, 수도산공원, 모인공원과 함께 익산 도심권 4대 공원이 모두 시민 품으로 돌아온 것이다. ◆ 도시공원 일몰제, 그리고 '민간특례'라는 해법 도시공원 일몰제는 2020년 7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토지를 20년 이상 공원으로 조성하지 않으면 그 지정이 해제(일몰)되는 제도다. 사유지에 대해 공적 조치를 장기 미집행할 경우 사유재산 침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따라 도입됐다. 이에 따라 전국의 지자체들은 사라질 위기의 공원을 지키기 위해 수천억 원대의 예산을 들여 토지를 매입하거나, 도시개발 규제 조정에 나서는 등 큰 부담을 안아야 했다. 익산은 달랐다. 행정적 예산 투입 대신,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은 12일 부안예술회관에서 2025년 제2회 주민자치협의회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부안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행사장에는 고선우 관광복지국장,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읍․면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 수강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 난타, 생활체조 등 총 12개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다채롭게 펼쳐졌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차분하고 완성도 있게 선보였고, 참석자들은 각 무대마다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함께 호흡했다. '주민의 꿈, 자치로 이루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참여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한 모습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수강생들의 무대는 한 해 동안의 노력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명숙 부안군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오늘 성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연말정산 혜택과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12월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북도청에 고향사랑 기부하고 크리스마스 선물받자’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며,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3만 원 상당 답례품 제공, 여기에 추첨을 통한 250명 추가 경품까지 지급한다. 전북 고향사랑기부제는 연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의미 있는 기부와 절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전북이 추진하는 지정기부사업은 도민 생활 속 빈틈을 메우는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중심으로 구성돼 기부자들의 높은 공감과 꾸준한 모금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 사업인 ‘가정위탁 아동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은 부모 보호가 어려운 위탁가정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부자들 사이에서 “가장 마음이 가는 기부”로 꼽히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차량 지원사업’은 시각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의 이동 장벽을 낮추는 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전주에서 ‘2025년 민·관협력 보육 발전 워크숍’을 열고, 내년도 보육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전북특별차지도어린이집연합회 신은옥 회장, 센터 최은주 센터장을 비롯해 도·시군 보육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강·정책 논의·사업 안내 등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퍼스널컬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보육현장 종사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찾고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스트레스 해소와 조직 간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보육정책 논의와 기관별 사업 안내가 이뤄졌다. 전북도는 2026년 보육정책 추진 방향과 핵심 과제를 설명하며 도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제4차 에너지정책분과 회의’를 열고, 에너지전환 가속화에 대응한 정책 방향과 실효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RE100 얼라이언스 정책분과 위원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RE100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기반 강화, 정부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도내 기업의 RE100 이행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초혁신경제 프로젝트 등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계획 연구용역’추진현황 공유 ▲RE100 특별법 제정 추진 상황 및 참여기업 지원 종합계획 공유 ▲2026년 정부 예산 반영 사업 점검 ▲정부의 15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중 에너지 분야 대응 방안 검토 등이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RE100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RE100 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기업 지원제도 강화, 전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는 12월 12일 오후 2시, 남원시청 1층 강당에서 ‘귀뚜라미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내·외빈, 장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남원시가 추천한 모범 학생 42명(대학생 8명, 고등학생 22명, 중학생 12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해 모범으로 인정받은 남원시의 학생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여러분의 꿈과 전공 분야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귀뚜라미그룹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장학 사업과 인재 육성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은 “귀뚜라미문화재단의 지속적인 사회 공헌과 남원 지역 학생들을 위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장학생 여러분이 미래 지역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귀뚜라미그룹의 장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2일 남원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산형성 지원사업 가입자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3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희망저축계좌Ⅰ·Ⅱ, 청년저축계좌)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금융 및 재무, 신용과 부채, 자산관리, 통장 유지 및 지급 요건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 안내와 함께 ‘합리적인 금융생활’이라는 주제로 국민연금공단 장현석 과장을 초청해 효율적인 소비와 저축, 부채 및 자산 관리방법, 기초·국민·주택연금 활용법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건전한 소비생활과 신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남원시 주민복지과장(김현욱)은 “자산형성 가입자들의 중도포기 없는 사업 참여를 위해 자립역량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계층이 꾸준히 자산을 형성하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은 12일 포은연수관 대강당에서 ‘2025년 평생교육과정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종강식은 지난 3월 4일 개강해 약 10개월간 운영된 평생교육과정 총 8개 강좌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체 수강생 160명 중 9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배움과 성장을 격려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해 종강식에서는 서예반, 민화반, 시창작반의 작품 전시를 통해 10개월간 이어진 꾸준한 학습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서 차와 예절반의 선비 접빈 다례 시현, 명상체조반의 명상체조 시연, 시창작반의 시 낭송, 민요반의 노래 발표, 한문·경전반의 성현 말씀 낭독 등 다양한 문화·인문 활동 발표가 이어지며 행사를 풍성하게 채웠다. 이를 통해 임고서원이 지향해온 전통 교육 기반 인문학 교육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줬다. 행사에서는 이진 색소폰 연주자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이어 원장과 강사진의 인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운영된 교육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가 전주비전대학교와 손잡고 디지털·AI 기반 평생교육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와 전주비전대는 12일 ‘지역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평생학습관의 학습 자원을 연계해 실무 중심의 평생교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비전대의 컴퓨터실·실습실·기자재 등 대학 시설이 시민 교육에 본격적으로 활용되며, 디지털 교육과 AI·키오스크 교육 등 디지털 안전망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비전대학교는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추진되는 RISE 사업의 주요 참여대학으로, 지역산업 수요에 맞춘 평생직업교육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과 AI 기반 디지털 역량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두 차례 협력 회의를 열고, 성인 학습자를 위한 프로그램 구성을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와 전주관광재단(대표이사 용선중)이 전주 관광의 중장기 비전과 전력을 공유하고 외래관광객 유치전략을 고민하는 포럼을 열었다. 전주시와 전주관광재단은 12일 전주대학교 온누리홀에서 우범기 시장과 용선중 전주관광재단 대표이사, 언론계, 관광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관광 지역발전포럼’에 이은 ‘전주관광 미래전략 2025–2030’ 초안을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관광·정책·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주 관광의 현황과 발전 과제를 폭넓게 진단했다. 특히 김현환 前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전주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전주관광 미래전략 2025–2030’ 초안에는 전주 관광의 ‘전략 설계의 기초 틀’로 제시됐으며, 현장의 의견을 전략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열린 전략 수립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과 함께 관광정책을 실행하는 지역관광마케팅전담기관(DMO)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내용이 담기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전략은 △전주 관광콘텐츠·특화상품 개발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