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주·부여·청양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총 43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세 시군별 세부내역은 ‘공주시’가 ▲시도 26호(교통회관~의당농협)도로확포장 공사 6억 ▲제민천 산책로 진출입 차단시설 자동화 사업 7억 등 총 13억원 이다. ‘부여군’은 ▲부여읍 쌍북6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6억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일원 주차장 조성사업 4억 ▲내산면 구룡4교 위험교량 재가설공사 5억 등 총 15억원 이다. ‘청양군’은 ▲금강변 파크골프장 확충공사 8억 ▲무한천 최적로 정비사업 7억 등 총 15억원 이다. 이번 재원은 각 지자체의 시급한 현안사업과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쓰일 예정이다.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공주·부여·청양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피해 복구와 지역 재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응급 복구와 함께 중장기 재난 대응 인프라 개선에도 활용되어, 재해 재발 방지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지방고용노동지청은 8월 14일 10:30 충남 홍성군 홍북읍 의향로 267에 있는 홍성군 이동노동자 쉼터(쉬슈)에서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은 폭염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8월, 이동노동자들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이동노동자들이 쉼터에서 쉬면서 시원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령지방고용노동지청은 생수나눔 공동사업단과 협업하여 홍성 지역 이동노동자 쉼터에 얼음물 약 4,000개를 8.14까지 보급한다. 이 날 폭염안전 특별대책반 반장인 보령지방고용노동지청장 이점석은 홍성지역의 이동노동자들의 쉼터를 관리하는 홍성군에 이동노동자들에게 필요한 얼음물, 쿨키트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하면서,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쉼터에서 주기적으로 쉬면서 시원한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쉼터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보령지방고용노동지청 이점석 지청장은 “여름철 도로위에서 폭염에 노출되며 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이재명 정부 첫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했다. 조계원 의원실에 따르면, 14일 여수시을 지역구에 배정된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는 ▲웅천청소년문화공원 내 익스트림 스포츠장 등 시설물 리모델링 사업 5억원 ▲소라면 해넘이 자전거길 이용자 안전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4억 원 등 총 9억 원이다. 웅천청소년문화공원 내 시설물 리모델링 사업은 공원 내 시설된 X게임장(하프파이프, 쿼터파이프, 암벽등반 시설 등)의 노후 시설물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등 인근 지역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소라면 해넘이 자전거길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은 복산마을에서 사곡리 장척마을까지 해넘이 자전거길의 가로등이 미설치된 구간에 해안경계 구조물에 태양광 등을 매립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계원 의원은 “문화·체육시설을 안전하고 한층 더 쾌적하게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안전·편의를 위해 필요한 국비를 적극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8월 14일 본회의장에서 영덕 영해중학교 학생 2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가한 영덕 영해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안건 상정 및 토론, 표결 등 실제 회의 절차를 그대로 체험했다. 영덕 지역구 황재철 도의원이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와 행사 전 과정을 함께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냉난방 시설의 적정온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법, 왜 우리는 빠져 있나요?▴혐오의 시대를 멈춰야 합니 다 ▴왜 규칙이 필요한가요?▴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경상북도교육청 관내 학교 학생복지시설 의무 설치에 관한 조례안 ▴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 부민동 주민자치위원회은 지난 13일 2025년 행복공동체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원데이클래스'내 손안의 캐릭터: 디지털아트 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부민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결과물을 활용한 키링을 제작해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최태범 주민자치위원장은 “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원데이클래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는 청년이 주체적으로 지역 정책을 발굴하고 설계하는‘제3기 서구 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 20명을 오는 8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권리보호와 고용 촉진 등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영역에서 청년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청년 스스로 제안하고 기획하기 위해 구성된 청년 참여 기구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며,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증빙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선발 시 2025년 9월부터 2026년 9월까지 1년간 △청년 관련 행사 참석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청년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서구는 청년이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고,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8월 5, 6일과 12. 13일, 총 4일간 진행된 ‘어린이 온천과학캠프’가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 27명이 참여해 온천, 과학, 건강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캠프는 ▲과학기반 시설·장비 견학 ▲온천수 성분·효능 실험 ▲신체 건강측정 ▲수중운동 체험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온천수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직접 분석하고, 수중운동을 통해 유연성과 근기능 향상을 경험했다. 특히 성장기 발육과 체력 증진에 효과적인 수중운동 프로그램과 전문 장비를 활용한 건강측정 체험은 큰 호응을 얻었다. 신리초등학교 5학년 한 참가자는 “온천수가 왜 좋은지 실험으로 배우니 더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한 수중운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헌 원장은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온천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온천과학뿐만 아니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해결, 재난 안전 등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는 지자체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배분하는 예산이다. 시는 지난 6월 황명선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예산 확보에 힘써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산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 6억 원,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조성 4억 원, 강경젓갈전시관 리모델링 3억 원으로 총 3개 사업, 13억 원 규모다. 특히 지산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 사업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조성은 농촌 인력난 해소에, 강경젓갈전시관 리모델링은 지역 대표 특산물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상반기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각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개선,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소방서는 13일 열린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성연 여성의용소방대가 생활안전 부문 3등과 심폐소생술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경연대회에서 전지라 대원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 수칙’을 주제로 한 강의로 생활안전 부문 3위를 차지했고, 박은경‧제남수 대원은 심폐소생술 시연 및 강의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는 3년만에 거둔 뜻 깊은 성과이다. 강의경연대회는 ▲전문적‧효과적인 교수 기법 ▲PPT 제작 능력 ▲학습 동기 유발 ▲강의 전개 체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정했다. 특히 각 대원들은 독창적인 자체 제작 PPT를 만들어 10분 이내로 발표해야 하는 시간적 압박 속에서도 각 부문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수상자들은 “그동안의 연습 과정이 떠올라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다”며 “바쁜 일정에도 응원해 준 서산 응원단에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한 의용소방대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교육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4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집중호우 피해를 본 가구를 위해 310만 원 상당의 쌀 100포(1포당 10㎏)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종택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경영관리본부장, 오세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전세종영업본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택 본부장, 오세진 대표는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을 때 기업이 함께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하나은행 충청엽업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정성과 연대의 손길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4일 서푸른실천연대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신현용 서푸른실천연대 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전달된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푸른실천연대는 지역 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된 봉사단체로, 이번 집중호우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 배선 교체, 도배장판, 가재도구 정리 등을 지원했다. 신현용 서푸른실천연대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서푸른실천연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이 13일 오후 2시 서면종합복지회관에서 서면노인대학 재학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강의 주제는 ‘라떼보다는 아메리카노’다. 아메리카노는 정영란 의장이 직접 만든 신조어로, ‘아주 매력적이며 이해심 많고, 카리스마 넘치는 노인’을 의미한다. 이날 “아메리카노는 바로 우리 어르신”이라며 운을 뗀 정 의장은 강의 내내 지식을 지혜로 이끄는 어르신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영란 의장은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도 갈등과 실수는 계속된다. 지식만으로는 삶의 답을 찾기 어렵다”며 “무엇보다도 경험과 연륜에서 우러나는 어르신들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거듭 역설했다. 이어 할아버지와 부모로부터 배운 가르침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어린 시절 일화를 이야기하며 어르신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정 의장이 언급한 할아버지의 가르침은 ‘언덕은 내려봐도 사람은 내려 보면 안된다’, 아버지의 가르침은 ‘내 마음이 선심(善心)이면 미움이 자리하지 못한다’, 어머니의 가르침은 ‘신상구(身上口), 말 한마디가 나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시민배심원제'를 운영, 참여민주주의 실현에 나섰다. 익산시는 시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배심원제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민배심원은 익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 중에 지역·성별·연령을 고려해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전화 면접을 거쳐 무작위로 선발된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조정과 이행점검에 나서게 됐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매니페스토 운동, 시민배심원제 이해 교육이 진행됐다. 공약 이행 점검 안건 선정을 위한 분임 토의도 열렸다. 앞으로 시는 오는 9월 중순까지 총 3차례 회의를 열어 공약 조정과 이행 상황을 점검·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회의 결과로 마련된 조정안과 권고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배심원제는 시민이 단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 중인 ‘어린이 여름방학 생태캠프’가 광복절 주간을 맞아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현재까지 35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자연 속 생태 체험과 감성 교육, 역사탐방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진행된‘태극기 달기 운동’은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참가 어린이들은 각자 집에서 가져온 태극기를 흔들며, 나라사랑의 의미와 광복절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겼다.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는 아이들의 모습에 현장은 애국심과 활기로 가득 찼다. 이와 함께 호암생태공원에서는 봉숭아 꽃물 들이기 체험이 진행돼 여름방학의 낭만을 더했다. 어린이들은 봉숭아 꽃잎과 잎을 찧어 손톱에 올리고 비닐과 실로 고정해 전통 방식의 꽃물 물들이기에 도전했다. “손톱에 봉숭아 물이 남아 있으면 첫눈이 올 때까지 행복하다”는 옛말을 들은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서로의 손톱을 들여다보며 웃음을 나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광교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4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우리동네, 독립 영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교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수원시가 발굴한 13인의 독립운동가’와 연계해 오전·오후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수원의 독립운동가 13인을 알리고, 특별기획전 관람을 지원했다. 또 광복절 상징인 태극기 영상을 상영하고, ‘반짝반짝 광복 모빌’을 제작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우리의 독립운동가 이름을 마음에 새기는 뜻깊은 교육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광복 80주년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