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1일 오후 3시,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불편 해소와 운행 효율성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동구의회(박경옥 의장, 박은심 부의장, 임채윤, 강동효 의원), 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지난달 31일 시에 전달된 '동구 시내버스 이용 불편 개선 요청'의견서에 대한 진행 사항 점검 및 버스노선 미세조정에 따른 개선방안 및 조기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홍유준 위원장은 “27년 만에 단행한 대대적인 시내버스 개편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과감한 결단인 만큼 대중교통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지난 12월 21일 개편이후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시․구의원들의 노력으로 점차 안정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현재 추진 중인 미세조정 시행에 있어 오늘 이 자리가 유의미한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구의회 박경옥 의장 및 의원들은 “현재 노선 개편 안정화를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025년 4월 3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2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형산불 피해사고 복구 지원을 위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산불 피해지역 구호 및 예비재원 확보를 위한 사업비 증액을 위해'2025년 지역교류협력기금 운영 계획 변경(안)'을 긴급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의장단-상임위원장단 긴급 회의를 열어 임시회 일정 논의와 함께 의정활동비의 일부를 구호기관에 전달하고, 의원과 직원들이 성금을 모금하고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들도 논의했다. 최 의장은 “전례 없는 규모의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데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일상을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조성환(민주당·계양구1)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디지털의료제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4월 1일 산업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기술 등이 발전하면서 의료기기와 융합된 디지털의료제품산업으로까지 규모가 확장됐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올해 1월부터 디지털의료제품법이 시행되기도 했다. 디지털의료제품산업은 기존의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과 유사한 측면이 일부 있을 수 있으나,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약품이 아닌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및 의료기기를 의미하기에 결을 달리하는 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조례안의 골자는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시장의 책무부터 5년마다 지원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정부허가 지원, 보안 등 안전성 확보, 예산 범위 내 재정지원, 자문기구 구성 등을 주요 사항으로 규정했다. 조의원은 “디지털의료제품 산업이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민주당·비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1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과거 전국이 두려움에 떨었던 코로나19, 신종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확산 사례처럼, 감염병은 단기간에 사회 전반의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이에 상위법에서는 감염병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소속 공무원 등 모든 직원이 감염병에 대한 의무 교육을 받도록 명시하고 있으며, 관련 홍보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다루지 않는 감염병에 대해서는 일반 시민이 직접 감염병 예방 교육을 접하거나 관련 홍보물을 전달받는 데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일상 속 실천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시민 대상의 교육 및 홍보 체계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번 조례 개정안은 상위법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감염병 분류 체계 및 용어를 현행화했으며, 감염병 예방 및 대응과 관련한 교육·홍보 사업을 시가 직접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은 4월 1일 열린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점검하며, ‘제3연륙교 명칭 선정 공모 지연’과 관련한 부서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2025년 1월 15일 자 언론보도에서 마치 서구청이 제3연륙교 명칭 공모 지연을 요청한 것처럼 서술되어 있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게 서구청 명칭 변경이 교량 명칭 선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오해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윤정아 정책기획과장은 “서구청이 명칭 공모 지연을 요청한 적은 없다. 인천시에서 정책적 판단하에 연기를 지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김영선 기획재정국장은 “파급 효과를 고려해 반박 보도를 내지 않았을 뿐 서구 명칭과 제3연륙교 명칭은 별개의 사안이고, 청라대교 명칭은 주민들의 당연한 요구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김 위원장의 질의에 공감을 표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사전 모니터링이 부실했고, 오보 이후 출처 확인이나 정정 요청 등 실질적인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러한 소극적 대응은 주민들 사이에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의령군의회는 행정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기 위하여 주민조례청구제도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18세 이상의 주민이라면 누구나, 일정 수 이상의 연서로 의회에 조례의 제정, 개정, 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의령군의회는 이번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제도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의령군의회 공식 누리집에 팝업창 설치 및 주민조례청구 매뉴얼을 안내하고 언론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며, 아울러 읍·면 주요 지역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리플릿을 제작 배부하여 제도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의령군 주민조례청구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요건은 18세 이상 의령군민으로, 청구권자 총수 1/20 이상인 1,167명(2025년도 1. 10. 공표)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청구 방법은 의령군의회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주민e직접 플랫폼’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규찬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는 군민이 직접 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의령군의회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자유발언 3건과 대정부 건의안 2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오후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를 했다. 2일부터 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예산심의를 하게 되며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그날 오후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군이 제출한 제1회 추경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 5,223억 7,421만원보다 431억 5,069만원이 증액된 5,655억 2,491만원이다. 김규찬 의장은 개회사에서 “예산안 심의는 우리 군의 미래를 설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의회와 군이 서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더 나은 의령으로 발전할 수 있는 알찬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의령군의회는 제291회 임시회 첫날인 4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돈 의원(의령군 나 선거구)이 자유발언을 통해 의령군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 현실을 짚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무원 숙소 마련 등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의령군은 2023년 신규 임용자 21명보다 퇴직자가 더 많고 특히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는 공직이 더 이상 안정적인 일터가 아니라는 현실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저연차 공무원들과의 면담을 바탕으로“내가 하는 일이 지역을 바꾸고 있다는 걸 느끼고 싶다”,“일한 만큼 보상받고 싶다”,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목소리를 전하며 이러한 바람이 단지 개인의 목소리를 넘어 공직사회 전반의 효능감 상실과 삶의 불균형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경직된 근무 환경, 낮은 보수, 자기계발 여건의 부족, 그리고 무엇보다 ‘살 집이 없다’는 현실이 의령군 공무원의 이탈의 주요 원인”이라며 공무원도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이자 주민인 만큼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의령군의 주택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의령군의회가 4월 1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연 가운데 첫날인 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김판곤 의원(사진· 의령군 가 선거구)은 의령군 스크린 파크골프장 신설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김 의원은 “스크린 파크골프장 신설은 단순한 기반 시설 투자를 넘어 우리 의령군의 미래를 고려한 체계적인 계획의 일환”이라며, “이 계획은 모든 세대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 의령군에는 사설 파크골프장 한 곳을 제외하고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74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것은 지역 내에 파크골프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있음을 나타낸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하동군, 김천시, 서울 강남구 등 다른 지자체에서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교류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사례들을 소개하며 의령군에서도 스크린 파크골프장 신설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스크린 파크골프장 신설은 지역 사회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모든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의령군의회가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연 가운데 첫날인 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김봉남 의원(의령군 가 선거구)의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봉남 의원은 의령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정책적 대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의령읍 내 주요 횡단보도 구간에서 교통약자가 혼자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인도를 걷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임을 지적했다. 횡단보도와 인도를 연결하는 경계석 단차를 첫 번째 문제로 꼽으며, 법적 기준인 2cm 이내를 초과하는 구간이 많음을 지적했다. 또한, 시각 장애인 점자블럭의 설치 및 관리의 부실, 보도 위 장애물 정비의 필요성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계석 단차 제거 및 경사로 설치, 점자블록 정비와 설치 기준 준수, 평탄성이 우수한 아스콘 포장 도입, 보도 위 장애물 정비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 '의령군 보행 안전 및 편의증진에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의령군의회는 1일 제291회 임시회를 열고 경남 내륙 지역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을 위한 건의안’을 채택,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남북6축 고속도로의 연장을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의 수정에 반영하여 국토 균형 발전과 지역 소멸 위기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남북6축 고속도로는 경기 연천에서 충북 진천을 거쳐 경남 합천까지만 계획되어 있어, 경남 내륙 주민들의 교통 여건 개선 및 물류 경쟁력 강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령군의회 오민자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남북6축 고속도로가 의령과 함안을 경유하여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될 경우, 교통량 분산 효과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북6축 고속도로가 연장되면 수도권까지 이동 시간이 약 30분 단축되고 이동 거리도 50km 이상 감소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령군은 경남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광역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인구 유출과 지역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순창군의회는 지난 3월 26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6명에게 4월 1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순창군의회는 결산검사위원에 신정이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이성용 위원 등 총 6명의 위원을 구성하여 4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및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한다. 또한, 순창군의회는 이날 외부 지방재정연구소 소장을 초빙하여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의 내실 있는 운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결산검사 위원 및 의원, 의회 직원들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대표위원인 신정이 의원은 “순창군 예산이 얼마나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 하는 등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종석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결산검사를 통해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게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하게 살펴주실 것”을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안동시의회는 4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제256회 긴급 임시회를 개회하여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피해수습과 복구를 위한 안건을 집중 처리할 계획이다. 안동시의회는 31일 의원 전체 간담회와 1일 의회운영위원회를 긴급 소집하여 의사일정을 조정하고 산불피해 복구와 지원에 필요한 예산과 근거를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긴급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안동시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안동시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보면, 4월 2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6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4월 2일 오후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개의하여 안동시 재난 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심사하고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4월 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긴급 편성된 2025년도 제1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15년 전, 한 척의 어선이 구조 활동에 나섰다가 돌아오지 못했다. 2010년 4월 3일,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실종 장병 구조 임무 중 침몰한 금양98호. 바다는 선원 9명의 생명을 앗아갔고, 15년 만에 그 이름을 다시 부르는 위령제가 인천 앞바다에서 열렸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본부는 1일 인천 남항 금양98호 추모탑 앞에서 인천시의회 박창호(국․비례)․김종배(국․미추홀구4) 의원, 홍광식 해양환경감시단 인천시지부장, 전(前) 인천시의원 박영애 박사, 이영제 인천시안전모니터단 회장, 김재흥 유족 대표 등 각계 인사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양98호 제15주기 위령제’를 개최했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본부 주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과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광역시지부가 공동 주관을 맡은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족 대표와 관계자들의 헌화 및 분향, 사고 경과보고, 추모사, 단체사진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사고 경과보고를 통해 당시 금양98호가 천안함 사고 해역 인근에서 수색 활동을 벌이다 침몰했으며, 구조 활동의 어려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3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도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제주연구원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에서 추진했다. 김재희 센터장은 이날 발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은 지난해 18.9%까지 증가했다며, 당초 통계청에서 2026년 제주의 초고령사회 진입을 예상했으나 이보다 조금 더 빨리 도래할 가능성이 높음을 이야기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제주지역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 사회역할, 경제적 불평등, 노년인식 개선 등 4대 영역으로 구분해 추진 중이며, 각각의 영역별 정책 현안 파악 및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문헌검토, 면접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이날 의견수렴 공청회를 개최했다.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김인순 회장은 “도내에 다양한 노인 관련 단체와 기관이 산재해 있고, 유사한 사업을 하는 곳도 많다”며 “고령화 문제에 대한 다양한 통계자료가 연구보고서에 담기는 것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