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마케팅 분야의 리더십 교육자로 알려진 제임스 장의 저서 '성공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출간되었다. 그의 저서는 E-Book으로 출간되었으며 현재 영국의 플랫폼을 통해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수년간의 네트워크 마케팅 경험을 모아 쓴 글들을 정리한 이번 저서는 곧 제2권도 출간될 예정이다. 독서로만 끝나지 않고 훈련을 위한 소그룹 미팅과 토론을 위한 워크북이다.

Q :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1983년에 미국으로 이민하여 만 20 세의 나이가 되던 1985년에 영업에 입문하였다. 아직도 20세의 나이에 오그 만디노의 “위대한 상인의 비밀”이라는 책을 밤새 읽고 난 후 눈물을 흘리며 가치를 전달하는 여행하는 영업인(traveling salesman)이 되겠다는 결단을 내리던 새벽이 기억난다. 그 후 줄기차게 영업의 길을 걸었고, 100% 인센티브 중심의 영업을 주로 하면서 영업인으로서는 최상의 것들을 이루고 누릴 수 있는 삶을 살게 되었다. 현장에서 경험하고 배운 것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학문적인 재검증을 위해 대학원에서는 리더십과 조직 문화를 전공하였으며 그 이후로는 기업 교육, 컨설팅, 코칭과 더불어 대학원에서는 객원교수로서 리더십과 조직 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Q : 성공으로 가는 징검다리 소개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와 더불어 뒤틀어져 버린 네트워크 마케팅 문화의 뿌리에는 방법론과 결과에만 치중된 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또한 교육이 부족하지 않다 하더라도 많은 경우 훈련이 부족하여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을 30여년의 필드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성공으로 가는 징검다리”는 네트워크 마케팅의 현장과 조직안에서 부딪치게 되는 것들을 중심으로 하여 그것을 대하는 마인드와 훈련 방법을 제시하는 교재와 같은 것이다. 무료 배포중인 워크북과 함께 개인적으로 또는 소그룹 미팅의 토론용으로 사용 가능하며 이는 생각의 출발점을 바꾸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확신하다. 성공은 물론이요 그 성공을 지킬 수 있는 내면적 소양 갖추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Q : 리더십 교육을 하는 이유?

원하는 꿈과 미래는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다. 많은 경우 그것을 이루어가는 조건을 외부에서 찾게

되는데, 출발점은 사실 셀프 리더십에서 출발한다. 어찌보면 외면적 리더십 보다는 내면적 리더십에 더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리더십은 자기 관리에서 출발하여 기여라는 단계까지의 성장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주어진 위치에서 가장 가치 있는 존재감을 가지고 인간 답게 살아가는 삶의 철학이기도 하고 방법론을 제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하나의 가정에서부터 국가가 그렇고 역사가 그렇다. 좋은 리더십의 부재는 혼란을 야기하고 불행을 가져온다. 그렇기에 리더십은 배워야 하고 훈련되어져야 한다. 그래서 리더십을 가르친다.

Q : 앞으로의 꿈과 목표

지난 수년간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동남아, 유럽의 다양한 기업들을 컨설팅해 왔다. 하지만 기업도 기업이지만 중요한 것은 그에 속한 리더들이 만들어가는 조직문화이고 이는 기업의 성공은 물론이요 속한 리더들의 삶 과도 직결되어져 있다. 이제는 기업 컨설팅보다 현장에서 꿈을 가지고 뛰는 많은 네트워크들에게 좋은 훈련의 장을 만들어주고 싶다. 사실 한편으로는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 많은 것을 누리게 된 사람으로서 그것을 빚진 마음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좋은 사람들이 되고, 그들이 모여 좋은 문화를 만들고, 더 나아가 그로 인해 네트워크 마케팅이 좋은 사업의 기회로 후배들에게 전달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것을 만들어 보고자 더욱 교육과 훈련에 매진할 것이다.

Q : 독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

“당신은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개발이 덜 된 것입니다!”라는 말을 하고 싶다. 만약 셀프리더십을 가지고 변화와 성장에 도전하며 훈련을 통해 “더 나은 당신”이 된다면 성공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내재된 능력을 그냥 가지고 생을 마감하기에는 억울한 일이다. 그러니 그 능력을 잘 개발하여 삶 자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유산이 되기를 바란다. “보탬”이라는 인생단어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독자들의 꿈과 미래를 향한 여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저의 인생 또한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삶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