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3월 공연 예정인 ‘2025 콘서트오페라 ‘Amopera’를 3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는 얼리버드(조기예매)를 1월 14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한국 초연으로 펼쳐지는 콘서트오페라 ‘Amopera’를 2025년, 오직 대구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펼치는 이번 무대를 오는 3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스트리아 빈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클랑포룸 빈(Klangforum Wien)이 주축이 되어 얀 라우어스가 이끄는 벨기에 공연예술 단체 니드 컴퍼니(Need Company)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메타 오페라 장르이다. ‘Amopera’는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다루며 유토피아와 상반되는 디스토피아적인 발라드의 형태로 무대를 선보인다. 현대음악의 빈 필하모닉으로 불리는 클랑포룸 빈의 연주에 니드 컴퍼니의 다양한 몸의 움직임이 더해져 낯설지만 인간 내면의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애호가뿐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25년 개관 14주년을 맞아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축하공연, 기념특강,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기념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개관기념일에 열리는 특강은 1월 24일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으로 건립(1932년)돼 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으로 사용돼 왔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2011년 1월 24일 개관한 후, 대구 근·현대사 전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30년대 건축 양식이 잘 남아 있는 대구근대역사관 건물은 2003년 대구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최근에는 건물 외관을 배경으로 인증숏을 찍는 젊은이들의 사진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근대역사관은 개관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에 박물관의 역할과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개관 14주년 기념주간 행사 -박물관으로 행복한 대구-’를 개최한다. 행사 간 대구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박물관 전문가 특강, 축하인사 전하기 등의 체험을 마련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 오펀스튜디오’에 참여할 역량 있는 성악가 선발을 위해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으로 오는 1월 10일부터 26일 오후 8시까지 지원자 신청을 받는다.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란 유럽식 전문성악가 트레이닝 센터로, 오페라 극장과 연계해 젊은 성악가를 양성하는 곳을 의미한다. 신인 성악가들의 역량 강화 및 무대 경험 제공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으로 유럽 유수의 극장이라면 필수적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극장 주도형으로 특화 운영하는 곳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유일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펀스튜디오’를 핵심 사업으로 운영해오며 오페라 전문성악가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본 사업은 역량 있는 신진 성악가들이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로 성장하고,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인큐베이팅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페라 전문가들의 코칭을 비롯해 국내외 저명한 예술가들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1월 22일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뱀띠 민속과 세시풍속 등에 대해 살펴보는 특강을 마련한다. 대구향토역사관은 시민에게 대구의 역사 문화를 알리기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매월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24회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 첫 번째 행사로는 을사년 뱀띠 해를 기념해 1월 22일 오후 2시에 ‘세시풍속과 을사년 뱀띠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제25회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행사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한국박물관교육학회 이관호 회장을 초청해 진행한다. 이관호 회장은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사·학예관·전시운영과장·민속연구과장 등을 역임한 민속학자로서 마을신앙과 세시풍속 분야 전문가이다. 30여 년의 국립민속박물관 및 현장 조사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세시풍속과 을사년 뱀띠 민속 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의는 1월 22일 오후 2시 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배달앱 전국 최초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기능을 탑재한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설 명절 맞이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온누리상품권 사용 촉진 및 민생경제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1월 10일부터 2월 10일 오후 9시까지 ‘대구로’ 앱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시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내수 활력 회복을 위한 정부 시책에 따라 동 기간 내 디지털(카드형,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200만 원 한도 내 기존 10%에서 15%로 확대된 할인혜택이 적용되며, 결제 시 15%를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1인당 최대 2만 원)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돼, ‘대구로’ 앱에서 결제할 경우 최대 35%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별도의 카드발급 절차 없이 평소 사용하는 신용·체크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하고 계좌이체를 통해 금액을 충전한 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등록한 카드로 결제하면 충전한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의 온누리상품권이다. &n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은 1월 16일부터 진행되는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의 관람권 예매를 1월 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해 12월, 개관전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 성료 후 미술관 재정비를 위한 임시휴관 시간을 가졌다. 다가오는 1월 16일, 전시실 개편을 마치고 상설전시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의 첫 번째 상설전시에서는 간송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으로 수집한 회화와 도자, 서예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전시에는 신윤복과 김홍도 등 조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산수화와 풍속화를 비롯하여 각 시대를 대표하는 도자와 서예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 관람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진행되며, 1인 최대 6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현장발권도 가능하지만, 발권 규모가 소량인 점을 감안하여 가급적 사전 온라인 예매를 권장한다. 상설전시 관람료는 성인 6,000원(단체 5,000원), 어린이와 청소년(7세~19세) 3,000원(단체 2,000원)이고, 대구시민(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5년 대구문화예술회관 시즌 프로그램 라인업을 1월 6일(월)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은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기획전시, 시립예술단을 비롯해 2025년에 20주년을 맞이하는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개관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에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새로운 슬로건 ‘다시 시민속으로’와 개관 35주년 기념 로고도 함께 발표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대구의 중추적인 문화예술기관으로 35년간 자리하면서 그동안 지역 예술의 발전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주력해 왔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되, 시민의 높아진 문화적 욕구와 소양을 충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들로 채워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민의 곁을 묵묵히 지켜온 35년을 지나 새로운 변곡점을 마주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한 해를 미리 들여다본다. 시민의 곁을 지켜온 35년의 역사를 담은 35주년 로고 발표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슬로건으로 2025년 레퍼토리 방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5 신년 음악회로 바로크 음악의 정수 비발디의 ‘사계’ 전악장 공연지역 예술단체 CM챔버앙상블과 경북대 교수 한경진, 카운터테너 이상준 출연사계 외 피터 월록의 ‘Capriol Suite’, 헨델의 ‘울게 하소서’등 선봬 비원뮤직홀은 개관 이래 지난 2년간 성공적인 활동을 하며 지역에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써 그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으며, 개관 3년 차에 들어가는 올해 역시 지역민과 예술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역의 클래식 공연장으로 본격 자리 잡은 비원뮤직홀에서는 올해 2025년 신년 음악회로 바로크 음악의 정수라 불리는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를 중심으로 클래식 콘서트를 선보인다. 비발디의 ‘사계’는 가장 유명한 클래식 협주곡으로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이며, 특히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유명한 악장들이 포함되어 있어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음악이다. 현악을 중심으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심장을 울리는 소리를 들려주는 CM코리아챔버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섬세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바로크 음악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피아노가 아닌 쳄발로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5년의 첫날, 대구 달서구가 성서지역발전회 주관으로 성서국민체육센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애도기간 중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당초 계획된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떡국 나눔 행사로 간소화하여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따뜻한 떡국을 나누며 새해의 희망과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사를 간소화한 만큼, 주민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랐다”며, “올해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2025년 한해도 주민의 안전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지역 공동체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30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수성구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50여 명이 이·취임식에 참석해 이임회장단에 감사를, 신임회장단에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김종윤 이임회장은 재임 기간 수성구 주민자치위원회의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자치 아카데미, 구민화합 한마당 대잔치, 주민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 축제 등을 개최했다. 특히, 일본 이즈미사노시 주민자치연합회를 초청해 양 도시 주민자치 활동 정보공유 등을 통해 주민주도형 국제 교류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이날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는 우수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25년부터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를 이끌 이기학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성구 주민자치위원회가 다양한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의 중심 단체로 성장해 오고 있다“며 ”시대 흐름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주민의 대표이자 주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부단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25년을 가득 채울 기획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월 신규 사업인 ‘DCH 앙상블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 협업 프로그램 ‘클래식 ON’,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의 독주회 시리즈 ‘The Masters’, 세계적인 거장을 만날 수 있는 ‘명연주시리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클래식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봄을 열어줄 산뜻한 클래식의 향연 ‘DCH 앙상블 페스티벌’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25년을 맞아 새로운 음악 축제 ‘DCH 앙상블 페스티벌’을 오는 2월 6일부터 3월 28일까지 2달간 선보인다. 많은 인원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웅장하고 화려하다면, 앙상블 공연에서는 각 악기의 섬세한 소리와 개성이 돋보여 깊이 있는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1회를 맞이하는 ‘DCH 앙상블 페스티벌’은 세계 양대 오케스트라인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의 수석 단원들이 모여 창단한 빈-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라이너 호넥의 공연을 포함해 11개의 공연을 선보인다. 해외 앙상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은 비슬산자연휴양림 내 ‘얼음동산’을 내년 2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슬산 해발 약 500m에 위치한 얼음동산은 영하 10도에 이르는 기후에 맞춰 계곡에 인공 빙벽을 조성하고 조명시설을 설치해, 겨울철마다 거대한 빙벽의 이색적인 절경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는 겨울 관광명소다. 올해 얼음동산은 화려한 얼음 빙벽에 오색 LED 조명기기가 설치돼 예년보다 더 아름답고 색다른 모습으로 겨울정취를 뽐내고 있다. 얼음동산의 관람료는 무료며, 평일 주말 상관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김정화 이사장은 “비슬산 얼음동산은 대구에서 겨울의 색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라며 “추운 겨울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편의 제공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슬산자연휴양림은 얼음동산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 고객을 위해 비슬산투어관광버스, 숲속캠핑장, 치유의숲 등 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문화예술 콘텐츠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고 실험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2025 실험적프로젝트와 기술융합전시 기획자 공모를 진행한다. 2025 실험적프로젝트 기획자 모집은 2025년 1월 14일부터 1월 20일까지이며, 2025 기술융합전시 기획자 모집은 2025년 1월 21일부터 1월 27일까지다. 대구예술발전소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실험적프로젝트와 기술융합전시를 운영할 예정으로 각각 사업의 기획자를 모집한다. 실험적프로젝트는 대구예술발전소의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기획자를 선발하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명의 기획자가 한 팀을 이뤄 대구예술발전소 공간에서 다채롭고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기술융합전시는 대구예술발전소 3층에 조성된 미디어 공간(미디어팩토리, 미디어월 등)을 적극 활용해 시각적 경험에 인터렉티브, VR·AR 등 체험을 더한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획자 공모 사업이다. 실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북구새마을회와 함께 함지산 망일봉에서 북구민의 행복과 화합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의미를 담아 개최되는 해맞이 행사는 을사년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북구민의 건강과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고, 지역의 발전과 상생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일출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함지산 망일봉과 운암지 수변공원 두 곳으로 행사장을 이원화하여 진행된다. 함지산 망일봉에서는 신년 축하메시지 전달과 일출을 관람하고, 운암지 수변공원에서는 타악, 퓨전국악 등 흥겨운 축하공연과 함께 새해 소원지 작성 등 부대행사를 운영하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북구새마을회에서 떡국을 제공한다. 특히 함지산 망일봉은 북구의 대표 일출 명소로서 많은 관람객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어 북구청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출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 백여 명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해맞이 행사에서“을사년 새해 구민 모두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며, 더 나은 북구를 위한 변화를 이끄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다짐을 밝힐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새해를 힘차게 열어줄 대구시립교향악단 '2025 신년음악회'가 오는 2025년 1월 1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있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지휘할 이날 무대에서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사물팀과 함께 박범훈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중 제3악장 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향의 양악과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이 함께함으로써 대구·경북의 상생과 화합, 행정통합을 기원하고자 마련된 무대이다. 이 외에도 밤베르크 심포니 부악장으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설민경의 협연과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경쾌한 왈츠, 폴카 등 춤곡, 대구시민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관현악곡 등 다채로운 무대로 2025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이다. ‘기상곡’은 일정한 형식이 없는 자유로운 요소가 강한 기악곡을 뜻하는 말로 ‘카프리치오’ 혹은 ‘카프리스’라고도 한다. 차이콥스키는 결혼 파탄의 충격과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1879년 12월, 동생 모데스트와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기병대의 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