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간 미술교사로 재직하며 수많은 학생들과 함께 예술의 가치를 나눠온 한 작가가, 이제는 ‘통’이라는 이름으로 수제 악세사리를 선보이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통’은 ‘모든 것을 하나로 잇는다’는 뜻을 품고 있다. 다양한 재료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하나의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이름이다. 손으로 정성껏 만든 머리띠와 핀부터, 직접 디자인하거나 뛰어난 장인들과 협업하여 완성한 제품에 이르기까지 ‘통’은 감각과 진심을 더해가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 셀렉한 커스텀 악세사리까지 라인업에 추가해, 다양한 아름다움을 하나로 아우르고 있다.
‘통’이 만드는 악세사리는 단순한 장식품이 아니다. 그는 이를 "개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작은 예술"이라 표현한다. 오랜 미술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색감과 디테일에 대한 섬세한 감각을 갖춘 그는, 손끝에 담긴 진심과 멈추지 않는 예술적 감각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믿는다.
"나이에 상관없이 ‘멋’과 ‘자기다움’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작업을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통’은 앞으로도 자신만의 철학을 담아 아름다움을 전하는 작업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당신의 하루가 조금 더 빛나길 바랍니다. 아름다움은 작은 악세사리 하나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