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청소년, 담배 연기보다 열정이 어울려!' 등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현수막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소년 상담을 통해 흡연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또래 청소년들이 서로 금연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전개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라며 "담배 없는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외선살균등 교체주기 및 부속품 관리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소 내 자외선살균소독기를 통한 조리기구·식기류의 소독관리를 지원하여 안전한 급식소 환경 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하여 운영 중이며, 완주군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이 24일 전주를 방문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완주·전주 통합 주민투표 추진 촉구 결의안을 전달했다. 전주시의회는 앞서 22일 열린 제4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해당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행정안전부장관 등에게 전달키로 한 바 있다. 남 의장은 대한민국사회적경제박람회 참석을 위해 이날 전주를 방문한 윤 장관에게 결의안을 전달하며 “완주‧전주 통합은 행정 효율성 제고를 넘어, 전북의 성장 거점을 완성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정부가 양 지역의 통합을 위해 주민투표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과 협력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남 의장은 특히 “완주와 전주는 생활권, 경제권, 문화권을 이미 공유하고 있는 하나의 공동체”라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의 실현을 위해 통합 논의가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달한 결의안은 남 의장이 지난 임시회에서 직접 발의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즉각적인 주민투표 권고 ▲정부의 갈등 해소를 위한 실질적‧구체적 방안 마련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 수립 등의 내용을 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과 ㈜쏘카가 공유차량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확대에 나선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쏘카 김태훈 카셰어링그룹장, 형광희 고창군안전건설국장, 쏘카 직원들이 참석해 ‘쏘카존 도입을 위한 협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29일 열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인구감소지역-한국철도공사-쏘카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고창군은 쏘카와 실무 협의를 거쳐, 기존 고창터미널 인근 1곳에서 운영 중이던 쏘카존을 고창군 내 공영주차장 6곳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고창군 내 쏘카존은 총 7곳이 운영되며, 지역 내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쏘카는 2025년 9월 기준 누적 가입 회원 수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20~30대 이용객 비율이 60%에 달한다. 이에 따라 쏘카존 확대는 젊은층의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선운사, 청보리밭, 무장읍성 등 고창군의 풍부한 자연 및 문화유산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편리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5년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24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귀뚜라미 장학생은 무주군 지역 내 중·고등학생 가운데 학업 우수, 예체능 및 기술(능) 분야 우수, 저소득층, 모범 학생 등을 추천받아 선발한 인재들로,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이날 중학생 50명에게 각각 50만 원, 고등학교 25명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인재를 키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크다”면서 “올해의 주인공인 무주군 학생 모두가 각자 가진 재능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마음껏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귀뚜라미 장학사업’은 귀뚜라미그룹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귀뚜라미문화재단은 2024년에도 무주군 학생 45명(중학생 30명, 고등학생 15명)에게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황인홍 군수는 이날 최진민 회장에게 “무주 아이들에게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가 돼주셔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위기 청소년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공고히 한다. 익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과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는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전주보호관찰소 군산지소,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복지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하반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 특별지원 대상자에게는 월 15만 원에서 65만 원 범위 내에서 최대 1년간 생활지원 또는 학업지원이 제공된다. 익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5명을 포함해 올해 총 17명의 위기 청소년에게 3,200만 원 규모의 특별지원을 진행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순창군 일품공원 야외광장에서 24일‘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식’과 ‘농어촌기본소득 공모 선정 축하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순창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동시에,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역 거점으로서 순창본부의 출범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균승 사단법인 기본사회 부이사장, 김은영·이경민 전북본부 공동 상임대표, 최영일 기본사회 순창본부 상임대표를 비롯해 순창미래발전협의회 관계자, 순창군의회 손종석 의장과 의원들, 그리고 일반 군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문화동호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선언 ▲비전 선포식 ▲기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정균승 부이사장이 최영일 순창 상임대표에게 사단법인 기본사회의 법인기를 전달하며, 순창본부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어진 ‘기본소득 비전 선포식’에서는 11개 읍·면 대표와 관계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2년의 기적”을 다짐하는 공동 비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이 군민 삶의 질과 지역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24일 완주군은 소양면 일원에서 ‘소양 복합체육시설 기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기공식은 2020년 8월 부지 선정 이후 약 5년 만에 첫 삽을 뜬 의미 있는 자리로,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자 소양권 발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 유의식 군의회의장, 윤수봉, 권요안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원, 지역 군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성공을 함께 기원했다. 조성될 소양 복합체육시설은 49,644㎡의 규모로, 축구장(68×105m), 파크골프장(9홀), 다목적체육관(496㎡), 주차장(102대) 등을 갖춘 생활체육 복합공간이다. 총 사업비 134억 원(국비 10억 원, 도비 12억 원, 군비 112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제활동과 더불어 공동의 이익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오늘과 내일을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전주에서 펼쳐졌다. 전주시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시청 앞 노송광장 일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JEONJU’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 또는 구매하고, 사회적경제 정책과 다양한 사회적경제 연계 행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사회연대경제 축제로 꾸며졌다. ‘Sㅏ회연대경제로 세상을 E롭게’라는 표어(슬로건)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개막식 △폐막식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판매체험관’ △사회적경제 정책과 역사, 자치단체 정책을 알아볼 수 있는 ‘정책홍보관’ △정책포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로 풍성하게 치러졌다. 먼저 첫날 오후 3시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윤호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와 전남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동반 성장을 응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철원 담양군수는 24일 건전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문화 정착과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전주시 직원들과 담양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양 시군이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릴레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와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협력과 우정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철원 담양군수도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전주 독립영화의집 건립 △전통한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전주의 매력을 오감으로 소개하는 ‘2025 전주비빔밥축제’ 현장을 찾았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전주비빔밥축제’ 현장에서 미래형 스마트농업 기술 홍보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체험 부스 운영은 전주시 농업기술센터가 협업 부서로 참여해 추진한 것으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미래 농업 기술과 농산물 소비의 중요성을 동시에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올해 상반기 ‘이팝나무 철길 개방행사’와 ‘정원산업박람회’에서 호응을 얻었던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이 재구성됐으며,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스마트 농업기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운영됐다. 또 축제 부스에는 LED 조명과 온습도 자동제어 기능을 갖춘 3단 버티컬팜(Vertical Farm) 구조의 스마트팜이 설치돼, 유럽상추 6종이 생육 단계별로 수경재배 전시됐다. 특히 방문객들은 LED 스펙트럼(화이트·블루·레드) 버튼 작동 시연에 직접 참여하며, 계절 제약 없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지방재정분권연구회 정종복 대표위원(전주3)은 지난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 재정분석을 통한 합리적 운영방안 모색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원광대학교 박민정 교수가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출자·출연기관 재정분석을 통한 합리적 운영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제했으며, 이어 정종복 의원이 보고회의 좌장을 맡고, 최형열 의원, 김명지 의원, 강태창 의원, 염영선 의원, 이수진 의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박민정 교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의 경우 ‘가’부터 ‘마’까지의 5단계 등급으로 구분됐음에도 상위 등급인 ‘가’, ‘나’ 등급에 집중되어 있어 변별성이 높지 않았다는 점에서 연구의 한계가 존재한다”라는 점을 밝히며, “부채와 이익을 중심으로 재무구조 및 성과를 통해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에 따른 면밀한 접근과 분석을 통해 기관별 운영 효율화와 도 재정의 지출 합리화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지방재정연구회 정종복 대표위원은 “필요하다면 타시도 선례처럼 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유보통합 추진지원 특별위원회는 24일 유보통합 영유아 시범학교인 전주 테바솔어린이집과 익산 이리성심유치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유보통합 시범운영 기관의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보육·교육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향후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희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위원과 도청 복지여성보건국, 교육청 교육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장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먼저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테바솔어린이집을 찾아 운영 실태를 확인한 뒤, 익산 이리성심유치원으로 이동해 유치원 중심의 유보통합 적용 사례를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특히 교사 인력 운영, 시설 기준 차이, 예산 문제 등 제도적 어려움이 집중 제기됐다. 박정희 위원장은 “유보통합은 교육과 보육의 균형 있는 통합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의회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만들기를 위한 제3회 군산시 화학안전주간 행사가 24일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던 이번 행사는 화학안전주간 기념식, 화학사고 예방을 알리기 위한 체험 부스, 기업체 홍보 부스,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협의체 업무협약식,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자율점검 등으로 다채롭게 이루어졌다. 먼저 부스에서는 화학 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환경부(화학물질안전원)의 VR 체험, 전북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가 선보인 15억이 넘는 화학사고 대응 특수 제독차 1대와 보호장비가 눈에 띄었다. 이외에도 전북지방환경청에서는 화학 사고 시 대피요령을,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홍보했으며, 전북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은 그동안 추진했던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자유로운 학교생활 관련 활동을 소개했다. 군산시청에서도 기후환경과가 참여해 고군산군도의 지질공원을 홍보하기도 했다. 아울러 화학물질관리지도 앱 홍보를 위해 각 부스를 방문하고 10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2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급여 부당청구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노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신규 장기요양기관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종사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특히 현장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부당청구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중심의 고시 교육을 통해 기관 운영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명확히 안내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 인재 양성 전문가인 김호중 경민대학교 교수 겸 (주)하이케어솔루션 대표가 진행했다. 김 교수는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과 급여비용 산정방법에 대한 고시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을수 있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실질적인 예방책을 제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 장기요양기관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