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14일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의 더 큰 대도약을 위한 성공기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추진의 핵심축을 이루는 기업,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 사회적경제기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업무협약식, 사업 성과보고, 성공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특히, 유관기관 협약식은 기업인,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 대표들이 도시근로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신청‧활용하고, 협약 기관이 보유한 우수 유휴인력의 도시근로자 참여 네트워크와 홍보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은 구인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 등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을 단시간 근로로 매칭하는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틈새 일자리 사업이다. ‘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23년 전 시군으로 확대되어, ‘24년 소상공인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한 결과 지난해 연인원 10만 5천 명을 돌파하고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민생 안정을 위한 도정 최우선 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14일 지난 1월 13일, 음성군 대소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 증가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 건에 대한 최종 검사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12월 30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음성군 내 다른 산란계 농장에서 약 6.3km 떨어진 곳으로, 충북에서의 네 번째이자 전국적으로는 24번째 발생 사례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첫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충북도는 초동방역팀을 신속히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사람과 가축의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산란계 2만여 마리에 대하여 14일 살처분했다. 또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종오리 2천여 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도 금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1월 13일 23시부터 24시간 동안 음성군을 포함해 진천군, 괴산군, 충주시, 증평군 등 인접 4개 시‧군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됐다. 이 명령은 산란계 농장과 관련 축산 시설을 대상으로 가축, 사람, 차량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전국공항 항행안전시설 특별안전점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북도는 14일 청주공항의 항행안전시설이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지난 1월 2일부터 8일까지 청주공항을 포함한 전국 13개 공항의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국토교통부는 활주로 인근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LLZ)을 포함한 주요 항행안전시설의 설치 위치, 구조물 높이와 재질, 형상과 성능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항행안전시설의 성능이 잘 유지되고 있었으며 대부분 부러지기 쉬운 재질을 사용하는 등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지만, 일부 공항(무안공항 포함 총7개 공항, 9개시설)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과 그 기초대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발표했다. 청주공항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은 이미 언론등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종단안전구역 외(활주로 끝단에서 315m 이격)에 설치되어 있으며, 둔덕과 H빔철골 등 별도 구조물 없이 평지에 매립된 형태로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국토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14일 자율주행 산업을 육성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자율주행차 운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청주공항~오창~오송역~조치원역’ 구간에 자율주행 버스 2대를 투입하여 평일 왕복 4회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3분기 중에는 오송역 및 조치원역 일대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셔틀 3대를 평일에 운행할 계획이다.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지난 성과 평가(국토부, 24.11.29. 발표) 에서 서울 상암과 함께 24개 시범운행지구 중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확대 운영은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와 대중교통 서비스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금일 충북 자율주행 테스트베드(C-track)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자율차를 시승했으며, 충북대학교 자율주행 관계자와 함께 C-track을 활용한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소통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충북의 강점인 반도체산업과 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산업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14일 부패취약시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총 22일간 발령한 청렴주의보는 부패취약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반부패 법령 위반 사례들을 공유하는 등 전 직원 청렴 실천을 당부하고, 해당기간 동안 공직기강 해이 행위 및 금품‧향응수수, 횡령, 이권개입 등 주요 비위행위 적발 시 고의‧과실 여부를 불문하고 엄중처분을 경고하는 등 전 직원 경각심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이다. 특히, 각 부서별로 부서장 주관 하에 부서원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청사 전광판 및 전 부서 출입구 등에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안내문을 게시하고 청탁금지법 관련 카드뉴스를 내부 게시판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청렴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설 명절 전후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누수 없는 대민행정을 추진하고, 청탁금지법 준수 및 부패 방지 등 건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교육감실에서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충북근로자건강센터와 근로자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조연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하명화 충북근로자건강센터장을 비롯해 1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 관련 문제해결과 심리적 회복 및 안정을 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근로자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및 안내 ▲14개소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등을 협약했다. 충북근로자건강센터는 ▲심리안정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집단교육 ▲심리검사 ▲개별상담 및 사후관리 ▲근골격계질환・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지원 등을 협약했다. 근로자가 희망하는 협약센터에 신청하고 방문 또는 유선 등의 상담할 수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교육청과 전문상담센터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근로자의 심리적 안정을 통하여 건강하고 긍정적인 근무환경을 형성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근로자의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하도록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 청주시지부(회장 김대형)는 14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수준 향상과 독서 촉진을 위해 새마을문고 청주시지부가 충북대병원 2층에 조성했다. 약 5천권이 비치돼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대형 새마을문고 청주시지부 회장은 “새마을작은도서관을 통해 지역 사회에 지식과 문화를 나누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새마을문고 청주시지부는 총 12개소에서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민독서경진, 재능기부동아리, 늘봄학교운영, 도서문화한마당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오는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교육, 복지, 문화, 사회통합 4개 분야로, 분야별 1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분야별 사업예산은 1천만 부터 2천만원이다. 신청 조건은 사무실과 상근 인력이 있고 외국인주민 지원 관련 사업 추진 경력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 자치행정과로 방문(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위원회 심사와 청주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말 결정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동절기 폐렴 등 계절 질병 사망자 증가에 따라, 14일부터 상당구 월오동 목련공원 화장로 운영을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련공원은 화장로 8기를 운영하며 하루 최대 20건을 수용해왔으나, 예비화장로와 비상화장로를 추가로 가동해 총 10기로 최대 30건을 수용한다. 연초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3일장 장례에 맞춰 화장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화장수요 포화상태가 지속될 경우 회차 확대 등을 추가로 검토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귀 기울이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만석)는 14일 오전 상당구 S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서만석 회장과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정기총회는 2024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승인, 2025 사업계획안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대의원들은 올해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부는 내빈소개, 서만석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의 인사말, 이범석 청주시장의 격려사, 내빈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범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주를 위해 함께 하고 계신 보육교직원들에 감사 드린다 ” “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처우를 살피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주시도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회 개최, 청주시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향 제시 등 어린이집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설 명절을 대비해 지역 내 로컬 푸드 판매점에 판매되고 있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성분을 분석한다고 14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농산물을 구입해 총 463항목에 대한 잔류 농약 성분을 분석할 예정이다. 설명절 농산물 선물 세트 등 농산물 판매를 계획 중인 농업인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로 직접 의뢰를 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분석 결과는 2주 이내로 받아볼 수 있다. 농기센터는 지난해 추석 명절에도 지역 로컬푸드 판매점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 55건에 대한 농약 안전성 분석해, 모두 불검출 또는 허용치 이내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임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청주시민이 안심하고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수확 전부터 유통까지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추적 징수를 위해 올해 ‘자동차 표적영치 및 공매의 날’을 두 달마다 1회 운영한다. 기존에는 수시로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해왔으나,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차량을 추적해 새벽 시간에 족쇄를 채우고 공매 처리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있어야만 차량 번호판 영치가 가능한 법적 한계를 보완한 조치다. 지방세를 1천만 원 이상 체납하더라도 자동차세 체납만 없다면 체납자 차량 번호판 영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시는 번호판 영치 대신 차량을 운행하지 못하도록 바퀴에 족쇄를 장착하고 압류 봉인지를 부착해, 체납자의 재산인 차량을 인도해 공매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차량 11대를 공매하고 6천100만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했다. 한편 청주시는 현재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사해행위취소소송 등 강력한 징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체납자별 체납 사유 및 재산이동상황을 분석하여 끝까지 추적 징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액의 지방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 국민 이동 증가로 인한 악성 가축질병의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해 축산농가와 축산관계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운영일은 명절 연휴 전인 오는 24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이다. 시는 일제방역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운영 일정 및 평시 방역수칙 등을 홍보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거점소독소를 북이면, 미원면, 오송읍 등 3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의 유입을 막기 위해 농가로 향하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방역하는 시설이다. 또한 산란계 농장 등 고위험농가 11개소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휴지기제(8농장)를 실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시 소독차량 4대와 축협 소속 공당방제단 차량 6대, 농림부 임차차량 2대를 동원해 축산 농가 밀집지역, 농장 주변·진입로, 철새도래지 소독을 지속적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13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교육위원회 박봉순 의원(청주10)은 13일 가경지역아동센터를, 김성대 의원(청주8)은 현양노인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했으며 14일에는 박병천 의원(증평)이 증평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또 유상용 부위원장(비례)은 15일 충북뇌병변장애인 인권협회를, 김정일 의원(청주3)은 15일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을, 박진희 의원(비례)은 16일 청주사랑나눔기초푸드뱅크를 각각 방문한다. 이정범 위원장(충주2)은 17일 충주시에 있는 충주시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위원회는 매년 명절마다 도내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4일 청주시 상당구 소재 청주현양원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뤄졌다. 위원회를 대표해 참석한 안지윤 의원(비례)은 “도민 모두가 훈훈한 정을 나누는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