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은 4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최승필 작가 초청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 키우기’ 육아 특강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육아 특강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달성군과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공동 주최하여 진행됐다. 특강은 영유아기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독서교육의 실천 사례 및 방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이자 독서교육 전문가인 최승필 작가가 강사로 초빙됐다. 강연은 10일에는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비슬홀)에서, 11일에는 다사읍 달성문화센터(백년홀)에서 실시됐다. 최 강사는 이틀간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육아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영유아기 자녀의 독서교육에 대한 이해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교육의 방법 ▷독서교육 전문가로부터 듣는 자녀 양육의 솔루션 등 영유아시기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방향성을 제시했다. 1부 주제 강연 후 2부는 강사와 참석자 간 문답형식으로 진행됐다. 한 학부모는 “평소
대구 달서구 한 켠, 따뜻한 향기로 가득한 공간이 있다. 바로 천연 비누와 공예 수업을 함께하는 ‘원트공방’이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경험을 통해 힐링과 위로를 선물하는 이 공간의 주인장, 고수진 대표를 만나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손끝에서 시작된 작은 힐링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달서구에서 원트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고수진입니다. 비누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개인 작품 활동도 함께 하고 있어요.” 고 대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비누를 만들며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공간을 꿈꾸며 공방을 열었다. 수업은 비누 외에도 천연 화장품, 아로마, 제로웨이스트 등 다양한 공예 활동을 아우른다. 특히 단체 수업과 외부 출강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공방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 비누로 시작된 인생의 전환점 비누에 대한 관심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왔다.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자극 없는 비누를 직접 만들어 써보고 싶었어요. 써보니 만족감이 커서 계속 만들게 되었고, 그게 공방 운영으로 이어졌죠.” 고 대표에게 비누 공방은 단순한 창업이 아닌, 자신의 경험과 고객의 필요를 접목한 맞춤형 치유 공간이다. 고객의 취향과 니즈를 세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퇴임함에 따라 김정기 행정부시장이 대구시장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했다. 시는 시정 공백없는 권한대행 체제를 운영하며 미래번영 대구, 혁신·행복 대구, 글로벌 대구 등 민선8기 시정목표를 이어가고, ‘대구혁신 100+1’등 당면 현안들을 중단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금일 오후 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1회 추경안 편성, 민생안정, ‘대구혁신100+1’지속 추진에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했고, 시와 시의회 간 향후 소통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실·국장이 참석한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해 핵심시책 추진사항과 재난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기 권한대행은 대구미래 100년을 위한 TK신공항 건설 등 당면 현안들이 궤도에 올라온 만큼 국회·중앙부처·시의회와 협력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경제가 어려워진 만큼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한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재난·재해는 예방부터 발생 시 대응·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이 중요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서구청은 2025년부터 정부의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자 확대를 알리며, 차상위 계층 등의 아동에게도 자산 형성 기회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0~17세)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이번 확대를 통해 ▲차상위 계층, ▲모자 가족, ▲부자가족,▲ 조손가족, ▲청소년 한부모가족 아동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매달 최대 5만 원까지 저축하면, 국가와 지자체가 1:2 비율로 월 최대 10만 원까지 매칭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적립된 금액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의료비, 주거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만 24세 이후에는 사용 용도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해지할 수 있다. 신규 가입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구청은 이와 함께 저축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을 위한 후원자 모집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 내 광고업체를 운영 중인 김용환 씨는 지인들과 함께 후원을 약속하며 “서구 어린이들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 소액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안전취약시설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점검은 재난취약시설 및 위험시설 등 6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담당 공무원과 함께 건축사, 기술사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협업하여 하루 2~3개소씩 현장을 방문해 시설별 위험 요인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진단 필요 시설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구청 홈페이지, 소식지, 전광판,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다중이용시설과 가정에 자율 안전 점검표를 제작·배부해 구민이 스스로 안전 점검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취약시설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10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서구광장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기자단은 서구의 정책, 명소, 주요 행사 등을 직접 취재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서구의 이야기를 구정 소식지 ‘서구광장’을 통해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1기 서구광장 어린이기자단은 대구 서구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서구 최초의 어린이 기자단으로, 앞으로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기자로 임명된 어린이 11명과 보호자들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기자단 활동 방향, 주의 사항 교육, 퀴즈 타임의 순으로 진행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린이 기자단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솔직한 생각으로 서구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며“앞으로 기자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린 ‘2025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 중구편’ 예심이 300여 명의 참가자와 주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심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중구를 대표해 실력과 끼를 선보이는 자리로, 본선 무대에 오를 최종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 및 예심 당일 현장 접수한 결과, 총 235팀의 신청을 받았으며, 1차 무반주 심사를 통해 52팀이 선발됐고, 2차 노래방 반주 심사와 장기 자랑, 사연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16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확정됐다. 본선 무대는 오는 4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동신교 생활체육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방송인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한 조항조, 한혜진, 윤태화, 송민준, 성민지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으로,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예심을 통해 우리 중구의 문화적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서구2)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재화 의원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 전국 사교육비 총액이 29조 원을 넘어 4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대구의 경우 사교육 참여율이 81.8%, 월평균 사교육비 47만 8천 원으로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전국 4위를 기록했다”며, “사교육 문제의 해법은 공교육 강화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IB(국제 바칼로레아) 학교를 운영하며 공교육 혁신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고 있으나, IB교육과 국내 대학 입시 체계 간의 연계성 부족을 지적하며, “서술·논술 중심의 IB 수업과 객관식 위주의 수능은 공부 방식부터 평가까지 다르다”고 밝혔다. 또한, “IB DP 과정의 졸업시험은 11월에 약 3주간 진행되어 수능일과 겹치거나 직전 또는 직후가 될 수 있어 두 시험을 병행 준비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고, 국내 대학 진학 시에도 수능 최저를 반영하지 않는 학생부종합전형에만 지원 가능해 진로 선택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구시의원과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천만원을 4월 11일 14시, 시의회 접견실에서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모인 성금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용기를 드리고자 하는 대구시의회 구성원들의 한결같은 정성을 담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써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의 희망을 담은 작은 정성이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안전한 일상을 되찾는데 보탬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 새마을회(회장 김현수),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회장 최용원),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회장 박종현),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이진구), 통장연합회(회장 이성학), 통합방위협의회(회장 백운일), 해병대전우회 북구지회(회장 조견식)를 비롯한 관내 20개 유관단체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의성군, 영양군을 돕기 위해 성금 5,959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상 최악의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자매도시 의성군, 영양군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북구 국민운동단체 등 관내 20개 유관단체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4. 7. 부터 4. 11.에 걸쳐 단체별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밖에도 북구 새마을회에서는 타올 5,000장을 市 새마을회에,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에서는 도시락 용기 5,000개를 청송군에 전달했으며, 동 단위에서도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각종 성금 및 물품 전달과 급식 봉사 등이 이루어졌다. 의성군과 영양군은 2019년 북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