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지난 15일, 청소년들의 진로 이해와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11월 모두함께한데이 – 레벨업! 꿈 찾아 직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티쉐 직업 체험부터 반려동물 진로 탐색 프로그램까지 청소년들이 실제로 경험하며 배우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많은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먼저 진행된 파티쉐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쁘띠 타르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파티쉐의 실제 업무 과정을 따라가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100명 사전접수 인원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이 만든 타르트를 직접 시식하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또한, 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진로 체험 & 펫티켓 특강’도 큰 관심을 끌었다. 반려동물 전문가가 진행한 이번 특강에서는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한 직업군 소개, 펫티켓(반려견 예절) 교육, 반려동물 행동 이해 등 실제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외에도 행사 당일 꿈뜨락에서는 시설 개방 프로그램, 세대공감 놀이 등 상시 체험이 함께 운영돼 청소년과 시민들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니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반려동물 전문가 특강에서 다양한 반려동물산업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미래를 직접 체험하며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전문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진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