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대 미션·5대 비전 제시… ‘행정가이자 주민’이라는 긍정 여론
김형일 달서구청장 입후보예정자가 2026년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후, 지역사회에서는 그의 비전과 이력을 두고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출마 선언을 넘어, 달서구의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다.
김 예비후보는 달서구의 미래상으로 ‘대구를 선도하는 젊은 도시 달서구, 일상이 풍요로운 품격도시 달서구’를 제시했다. 한때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인구 규모를 자랑했던 성장 도시 달서구가 현재는 체감경기 둔화, 인구 유출, 저출산·고령화, 생활 안전과 도시 환경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현실 인식에서 출발한 비전이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그는 2대 미션과 5대 비전을 내놓았다. 5대 비전은 ▲명품 교육도시 ▲문화창달 품격도시 ▲기업성공 활력도시 ▲스마트 지속가능도시 ▲함께하는 복지도시다. 교육·문화·경제·도시·복지 전반을 균형 있게 끌어올려 달서구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성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기업 지원 강화, AI 시대에 맞는 교육 환경 조성, 문화와 생활 인프라의 질적 향상은 지역 경제와 삶의 질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국회의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구시 신청사 건립, 두류공원 국가공원 지정, IBK기업은행 유치 등 굵직한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혀 실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두 아이를 키운 달서구 주민”… 공감 행정에 대한 신뢰
긍정적 여론의 또 다른 배경은 김 예비후보의 ‘주민 서사’다. 그는 스스로를 “달서구에서 아이를 키우고, 삶을 함께해 온 주민”이라고 소개한다. 실제로 달서구에서 두 자녀를 고등학교까지 졸업시키며 교육과 돌봄, 주거와 생활 안전 등 주민의 일상을 직접 경험해 왔다.
달서구에 거주하며 지역의 변화 과정을 지켜본 그는, 행정을 ‘정책’이 아닌 ‘생활’의 관점에서 풀어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예비후보는 “정책은 책상 위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하루 속에서 완성돼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메시지는 행정가 출신 후보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공감대를 넓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출마 선언문에서도 그는 교육 부담, 돌봄 문제, 안전과 환경, 삶의 질 개선을 구정의 중심 과제로 제시하며 “구청장이 되더라도 가장 먼저 움직이는 ‘1번 구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는 ‘관리형 구청장’이 아닌 ‘동행형 구청장’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행정 경험·비전·생활 공감… “안정감 있는 선택지”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 사이에서는 김형일 예비후보에 대해 “안정감 있는 행정 경험과 현실적인 비전을 동시에 갖춘 후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28년간 쌓아온 공직 경험에서 비롯된 실행력, 달서구 주민으로서의 생활 공감, 그리고 구체적인 미래 비전이 결합돼 있다는 점에서다.
한 주민은 “말이 아닌 구조와 방향을 이야기하는 후보”라며 “달서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비교적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지역 관계자는 “큰 그림과 동시에 생활 현안을 함께 다루는 점에서 공감 행정에 대한 신뢰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일 예비후보는 “이번 선택은 한 사람을 뽑는 일이 아니라, 달서구의 다음 10년을 결정하는 일”이라며 “성과로 평가받는 행정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비전이 실제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