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 연구 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한'이공계 연구 생활장려금 지원사업'의 2026년도 신규 참여대학으로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단국대학교, 인천대학교, 전북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홍익대학교 8개교를 선정하고, 신규 참여대학의 사업 안착을 돕기 위해 3월부터 자문(컨설팅) 등 현장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공계 연구 생활장려금 지원사업'은 국정과제 27번 '기초연구 생태계 조성과 과학 기술 인재 강국 실현'의 일환으로, △정부 연구개발 과제 등을 통해 대학(산학협력단)에서 지급하는 학생지원금에 정부 지원을 연계하여 매월 기준금액(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 이상 지급을 보장하고, 학생지원금의 지급·운용을 대학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학생 연구자 지원 정보 통합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규 선정으로 이공계 연구 생활장려금 지원사업 참여대학은 35개교에서 43개교로 확대되고, 월 기준금액 보장 학생은 4.7만 명에서 5.2만 명으로 증가하는 등 전국 확산 단계에 본격 진입하게 됐다. 특히, 국가거점국립대 10개교가 모두 참여하게 되어 지역의 핵심 연구인재 양성 기반이 한층 강화됐으며, 종합대학뿐만 아니라 공학·항공 등 특성화 분야 대학까지 포함하면서 다양한 전공의 대학원생이 폭넓게 지원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하반기에도 추가 공모를 추진하여 참여대학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공계 연구 생활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대학이 지급하는 학생지원금 최소 수준이 확보되면서, 전반적인 학생지원금 지급 수준이 개선되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25년 상반기 참여대학(29개교) 기준으로 월평균 학생지원금이 석사과정은 140만 원에서 154만 원으로 증가했고, 박사과정은 199만 원에서 223만 원으로 증가하여 '24년 대비 전체 지급 수준이 약 10%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성과관리 강화를 위해 '25년 참여대학을 대상으로 기준금액 보장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연차 점검을 시행하고, 점검 결과 우수대학(상위 25% 내외)에는 다음 연도 연구개발비를 추가 지원하는 유인책(인센티브)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의 사업관리 우수 공로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대학의 자율·책임 기반 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26년 신규 참여대학이 제도를 빠르게 안착시킬 수 있도록, 사업 초기 운영 역량 강화와 현장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대학별 운영체계·지급 절차에 대한 맞춤형 자문(컨설팅), ▲초기 집행 현황 점검(모니터링),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한 상시 소통·지원 등을 통해 현장에서 학생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2026년 상반기 이공계 연구 생활장려금 지원사업 공모 선정 결과는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 공지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