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1 (화)

  • 흐림동두천 12.0℃
  • 흐림강릉 18.6℃
  • 황사서울 13.1℃
  • 황사대전 17.5℃
  • 황사대구 21.4℃
  • 황사울산 18.4℃
  • 황사광주 17.4℃
  • 구름많음부산 16.0℃
  • 구름많음고창 12.4℃
  • 황사제주 17.0℃
  • 흐림강화 10.1℃
  • 맑음보은 17.0℃
  • 구름많음금산 17.3℃
  • 구름많음강진군 15.4℃
  • 맑음경주시 17.9℃
  • 맑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경기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 말만 있고 성과는 없었다...고양시 현안 지연에 경기도 책임 촉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21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고양시 핵심 현안의 장기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가 더 이상 설명과 약속에 머물지 말고 실질적인 성과로 책임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심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2022년 7월 제11대 경기도의회 개원 이후 지금까지 고양시 관련 주요 현안은 수차례 반복적으로 지적돼 왔지만, 2026년 4월 현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뚜렷한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고양시의 주요 현안으로 ▲인천2호선 고양연장 ▲경제자유구역 지정 ▲K-컬처밸리 사업 ▲일산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거론하며, “지난 3년여 동안 같은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됐음에도 경기도가 분명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먼저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과 관련해 심 의원은 “2023년부터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가시적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며, “접경·규제 지역이 비수도권 유형으로 평가될 수 있도록 제도 여건이 개선된 만큼, 경기도가 관계 지자체와 공동 대응에 적극 나서 조속한 예타 통과라는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타 통과 이후 기본계획, 후속 행정절차, 재정적 준비까지 선제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서도 심 의원은 “경기도가 2022년 11월 고양시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여러 차례 산업통상자원부 자문이 있었지만, 아직 지정 신청조차 마무리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책임공방이 아니라 신청 주체인 경기도의 총괄 조정과 실질적인 협의”라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K-컬처밸리 사업에 대해서는 “당초 2026년 2월로 예고됐던 기본협약 체결 시점이 같은 해 12월로 다시 늦춰졌다”며, “일정이 연기된 만큼 더욱 엄격한 일정 관리와 단계별 공개를 통해 도민이 사업 추진 상황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안전점검과 최종협의의 기준, 기본협약 체결 이후 공사 재개 일정까지 도민 앞에 분명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산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해서도 심 의원은 “높은 용적률과 부족한 주차공간, 노후 기반시설로 인한 주민 불편이 계속 누적되고 있지만, 아직 특별정비구역 지정은 물론 특별정비계획서 작성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사업성 문제와 공공기여 비율, 용적률 조정 등을 둘러싼 과제가 남아 있는 만큼,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컨설팅에 나서 사업 속도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심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선8기 도정이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지만, 이대로라면 여러 현안이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다음 도정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통해 도민 앞에 마지막까지 설명하고 실제 이행으로 답해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