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마포구는 6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레드로드 R1 구간에서 ‘제3회 더북데이 행사’를 연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기념하여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이다. ‘더북데이’는 책을 매개로 주민 참여형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독서문화를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마포구의 대표 독서문화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16개 동의 더북데이추진위원회를 비롯해 구립도서관 15개관, 마포복지재단, 새마을문고, 후원기업 등 총 38개 기관이 참여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증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알뜰북마켓’,야외 독서 공간인 ‘야외도서관’, 그림책을 음악으로 감상하는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와 작가와의 만남 등이 이루어지는 ‘문화행사 코너’, 구립도서관과 각종 후원사와 연계한 ‘체험·전시 부스’ 등이 있다. 먼저, 더북데이 메인 행사인 ‘알뜰북마켓’에서는 지난 5월부터 기증받은 중고도서들을 500원~5,000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수익금은 마포복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동구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2025년 구암서원 서당 여름 특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암사2동 주민센터에서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구암서원 서당’은 옛 구암서원의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건강한 정서를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봄·여름·가을 3학기로 매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89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구는 제33기 여름 특강에 사자소학(한학), 전통 예절 및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매회 하나의 인성 덕목을 주제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춘 수업과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한자를 배우고 전동 예절을 익힐 수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수강료는 1인 1만 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는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주요 해수욕장 8곳이 오는 7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8월 18일까지 총 46일간 운영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무엇보다 피서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인력 배치, 긴급 대응체계 마련 등 물놀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총 16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감시탑 추가 설치, 인명구조선, 구명조끼, 인명구조함 등 수상안전장비를 확충했다. 이와 함께 총 151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6월 중에는 군산해수청과 시군 등과 함께 해수욕장 안전시설에 대한 합동점검도 완료했다. 개장 기간 중에는 시군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도-시군-해양경찰서-소방서 간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개장 전후와 운영 중에도 수질검사, 토양검사, 해파리 예찰 등 종합적인 환경안전조치도 병행된다. 이번에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부안군(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위도) 5곳이 7월 4일 ▲군산 선유도 1곳이 7월 9일 ▲고창 동호·구시포 2곳이 7월 10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공식 명칭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명칭 정비 온라인 이벤트’를 6월 27일부터 7월 14일까지 18일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도내 일부 공공시설물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전라북도’ 명칭을 바로잡기 위한 도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도민은 물론 전북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2024년 1월 18일 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도로, 문화재, 하천, 관광 안내 표지판, 공공청사 간판 등 5,150건의 명칭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시설물에는 여전히 과거 명칭이 남아 있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정비되지 않은 사례를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전북도 내 공공시설이나 관광지 등에서 ‘전라북도’로 표기된 안내판, 간판 등을 촬영한 뒤, 위치 정보와 함께 도 공식 SNS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전북특별자치도 SNS 채널을 통해 운영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특히 가장 많은 장소를 찾아 제보한 30명에게는 4만 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가 농촌활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 무대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12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금산문화복지센터가 농촌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산문화복지센터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기반으로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은 물론, 배후 마을에 대한 서비스 전달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센터 운영을 직접 수탁하며 안정적인 자치 기반을 마련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공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으며, 카페 공간을 1층으로 이전해 매출 증가를 이끌고,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참여자 회비 납부를 유도하는 등 자생적 운영 체계를 구축한 점이 심사에서 크게 호평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금산문화복지센터는 상금 350만원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오는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 대표로 출전할 자격도 획득했다. 허영숙 금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6일 조리 직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업교육훈련 '한식·단체급식 조리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4월 7일부터 50일간 총 20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한식 조리이론 및 실기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구인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현장 중심의 역량을 갖춘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교육 기간중에 ‘취업인식 전환 교육’과 ‘퍼스널컬러 이미지 메이킹’ 특강을 통해 서비스 직종 직무에 필요한 이미지 메이킹으로 자신감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줬다. 특히, 교육기간 중에는 유관기관 및 급식업체 인사담당자와의 일자리협력망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의견을 교환하고, 교육훈련생에 대한 수료 후 취업 진로와 관련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일부 업체와는 교육수료생에 대한 채용 연계 가능성을 논의해 향후 취업 연계 협력을 위한 기초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현재 총 20명의 교육생 중 2명이 조기 취업하고, 13명이 한식조리기능사 1차시험에 합격, 3명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첨단농업종자사업소에서 양액재배로 생산한 고품질 무병 미니씨감자 4품종(추백, 수미, 조풍, 새봉)을 가을 재배용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미니씨감자 4품종의 분양을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오는 7월 10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감자는 바이러스 감염율이 높은 작물로 농업인이 일반 재배로는 무병 씨감자를 확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조직배양 기술과 첨단 온실의 양액재배 기술을 활용해 미니씨감자를 생산, 매년 2회(봄, 가을)분양하고 있다. 미니씨감자가 농가에게 분양되기까지 조직배양실에서 무병묘를 생산하여 첨단시설을 갖춘 온실에서 병해충 사전 방제와 양액재배로 무병 미니씨감자를 생산하고 바이러스 검증과 휴면 타파의 과정을 거쳐 분양한다. 농업인은 분양받은 미니씨감자를 2회 자가증식하면 100배의 무병 씨감자를 생산할 수 있어, 감자 종서 구입 비용 절감은 물론 안정적으로 순도 높은 종자확보에도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고품질 감자 생산과 수확량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기술보급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26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을 맞아 관내 사회적기업(8개소)과 보담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관내 장애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김제 제일교회에서 여름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관하고 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전날부터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하며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준비했다. 또한 김제제일교회는 뜻깊은 봉사에 흔쾌히 장소와 각종 식기류를 제공했으며. 이 날 봉사자 총20여명은 조리부터 배식 그리고 장애인 대상 말벗 활동까지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사회적기업이란 기존 기업의 영리 목적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는 기업으로, 이번 봉사활동 또한 기업의 자원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사회적기업은 ▲(유)상우산업개발, ▲글로벌투게더김제 ▲새만금유기농꾸지뽕(영), ▲(유)경우산업, ▲(유)삼보정보통신, ▲아름드리영농조합법인, ▲(주)수호전력, ▲김제문화예술협동조합으로 총 8개소다. 이재배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 여름밤의 정취 속에서 영화와 음악의 아름다운 만남을 선사하는 '7월의 시네마 뮤직 콘서트'가 오는 7월 11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명작 영화와 애니메이션, 뮤지컬 속 OST를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구성했다. 전 세대의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코코’와‘미녀와 야수 메들리’그리고‘픽사 애니메이션 모음곡’이 연주되며,‘라라랜드’,‘오페라의 유령’,‘캣츠’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무대를 오페라 앙상블‘프리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을 더 할 예정이며,‘스타워즈’,‘오즈의마법사’,‘캐리비안의 해적’등 명작 영화의 주옥같은 음악들이 오케스트라 연주로 다시 태어난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한 협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양영은’이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며, 지역 인재 발굴과 음악 교육의 일환으로, 김제청소년오케스트라 소속의 바이올린 학생 5명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여 한 여름밤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관람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성형 AI교육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교육부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시와 원광대학교, ㈜KTCS가 손잡고 진행하는 협업형 디지털 교육사업으로 세대별 맞춤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디지털 격차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4년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4대 정보취약 계층(장애인·저소득층·농어민·고령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77.5%로 특히, 고령층 디지털정보화 수준이 71.4%로 가장 낮으며, 저소득층(96.5%)이 가장 높고, 장애인 83.5%, 농어민 80.0%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디지털 학습모델을 통해 누구나 AI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3가지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먼저 ‘30 + e로운 직무활용형 AI교육’은 직장인 및 공공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3기과정으로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ChatGPT 활용법부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미지·영상 생성 AI까지 실무에 직접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힌다. ‘청소년을 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가 고강도 로컬 여행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오는 7월 26일(토)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될 EBS, ENA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아조씨’ 추성훈이 세계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땀 흘려 번 밥값만큼 즐기는 현지 밀착 리얼 생존 여행기. 다이내믹한 여행이 기대되는 가운데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가 중국의 극한 직업에 도전한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의 마라맛 현장 스틸과 송준섭 PD가 전한 직업 선정 기준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가 중국에서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는 일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순간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게다가 도시가 내려다보이는 고층에서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기도 해 어떤 직업들이 소개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시리즈로 여행 예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송준섭 PD는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전 세계 기사님들을 만났고 그분들의 평범한 하루가 한국 시청자들에게는 특별하게 재밌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이번에는 좀 더 다양한 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려한 날들’이 배우 정인선의 긍정 에너지를 가득 담은 첫 스틸 컷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 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정인선은 극 중 쾌활하고 그늘 없는 성격의 ‘지은오’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은오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꿈꾸고, 사랑 앞에서는 후회 없이 직진하는 인물이다. 넘치는 열정으로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별명까지 가진 그녀는, 한 번 빠지면 끝까지 노력하는 집요함과 강한 책임감을 가진 캐릭터다. 그 가운데 ‘화려한 날들’ 측은 정인선(지은오 역)의 스틸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정인선은 편안한 스타일링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지은오 역할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이다. 특히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싱그러운 미소는 통통 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축·수산물 시험·검사를 수행하는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축·수산물 중 동물용의약품 시험법 심포지엄’을 6월 26일 스페이스쉐어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축·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시험법 제·개정 사항과 최신 분석기술 활용 강화 방안 및 분석기기 유지·보수 요령 등을 공유하고, 시험·검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축·수산물 시험·검사 담당 공무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등록 후 참석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엄이 축·수산물 동물용의약품 시험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시험·검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험·검사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축·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결핵예방관리 강화를 위하여 질병관리청의 잠복결핵감염자 정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치료 정보를 연계했다. 이번 시스템 연계를 통해, 결핵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결핵환자의 접촉자 중 잠복결핵감염자의 치료 정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공받아 보건소 등 지자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잠복결핵감염은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고 치료하면 결핵을 최대 90%*까지 예방할 수 있어 치료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기존에는 보건소가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잠복결핵감염자의 정보를 대상자 진술에 의존해 관리해 왔으나, 이번 시스템 연계를 통해 정확한 치료 이력 확인이 가능해지면서 잠복결핵감염 치료자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중단한 대상자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 간 시스템 연계를 통해 구축된 자료가 국가결핵관리 정책 강화 및 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6일 오후 김호철 지역경제정책관을 반장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13개 지역본부 안전담당자가 참여하는 산업단지 안전 점검반(TF)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동 점검반(TF)은 금년 장마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산업단지공단이 관리하는 67개 산업단지의 상습 침수지역 배수시설, 급경사지, 공사 현장 등 수해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물 및 구조물의 균열 등을 확인하는 등 특별 안점점검을 지속 실시 할 계획이며, 당일 오후 첫번째 활동으로 인천남동국가산단을 점검했다. 또한, 산업부와 산업단지공단은 합동으로 인천지역본부에서 ‘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세미나’를 개최하고, 산단 내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연말까지 수립하기로 했다. 김호철 지역경제정책관은“최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며,“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고,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산단 현장의 목소리를 산단 안전 사업 중장기 로드맵에 반영하고, 재난유형별 지침과 사고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