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5월 10일까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어린이 특별체험전 ‘구석구석, 유물이의 세상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선사시대 유물의 발굴 조사부터 연구, 수장고의 유물 관리 및 전시에 이르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공간에는 유물 모형과 실제 유물 보존 용품을 활용한 체험 요소를 마련해 어린이들이 유물 발굴과 보존 과정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발굴 조사와 수장고의 모습을 다룬 애니메이션도 상영해 전시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조규명 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검단선사박물관은 인천 서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선사 전문 박물관으로, 이번 전시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장의 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관람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가 6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인천 연안 주요 해역에 어린 조피볼락 총 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방류는 6월 24일 옹진군 소야해역에 25만 마리, 6월 25일 중구 무의해역에 15만 마리를 각각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류 해역은 연안 어업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어업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선정했다. 방류된 어린 조피볼락은 수산자원연구소가 올해 4월 초 부화시켜 약 3개월간 사육한 개체로, 평균 길이는 6cm 이상이다.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질병이 없고 건강한 것으로 확인된 우수한 종자이다. 조피볼락은 바위틈을 선호하는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에 의한 자원 조성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방류 후 1~2년 내 어획이 가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성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앞서 방류한 꽃게 등을 비롯해 인천 앞바다에 방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며 “감소한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연구에도 최선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식중독 건수 중 여름철이 총 332건으로 전체의 35.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충북과 세종 등 일부 지역에서 급식용 빵을 통한 살모넬라균 집단감염 사례가 4건 발생해 유증상자 208명이 확인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세균성 식중독은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병원성대장균, 캠필로박터균,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 등 다양한 세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 덜 익힌 고기, 부적절하게 보관된 달걀 및 해산물, 장시간 실온에 방치된 조리식품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소홀할 경우 감염 위험이 더욱 커진다. 주요 증상으로는 구토·설사·복통·발열 등이 나타난다.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채집됐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된 시기는 6월 3주차(6.16.~6.22.)로 지난해 7월 3주차(7.15.~7.21.)보다 약 한 달 앞선 시기이다. 채집된 모기의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지난 3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아직 일본뇌염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당해 연도 최초 채집 시 -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며, 전체 모기밀도의 50 % 이상일 때 -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병원체가 분리 또는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질병관리청 감염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월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인천의 종교·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한 ‘인천 성지순례길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인천의 다양한 종교 및 역사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원도심 도보 관광객을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개항장 일대에서 운영된 투어를 올해는 강화도 온수리까지 확대해 총 2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개항장 코스는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 ▲제물진두 순교성지 ▲첫 선교수녀 도착지 기념비 ▲해안성당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누들플랫폼 ▲성공회 인천내동교회 ▲인천내리교회 ▲답동성당 등 총 9개 지점으로 이뤄졌으며, 강화도 코스는 ▲전등사 ▲온수성당 ▲금풍양조장 ▲무해한 어른 ▲성공회 온수리교회 ▲길상마을센터 온 ▲온수리 우물 ▲책방시점 등 8개 지점으로 구성됐다. 스탬프 투어 참여자는 개항장 코스에서 4곳 이상, 강화도 코스에서 3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하면 인근 지역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 ‘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대표행사인 ‘2025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을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전국 최초로 개최된 이래 8회째를 맞는‘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은 3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 개최로 진행된다. ‘Let’s Make C:reation*’슬로건 아래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는 물론 SOOP(구 아프리카TV), 유튜브, 치지직 등 다양한 플랫폼과 국내 주요 크리에이터 미디어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인기 크리에이터 히밥과 씬님이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한다. 히밥은 SOOP에서 활동하며 구독자 약 168만 명을 보유한 먹방 전문 인플루언서이며, 씬님은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유명한 구독자 143만 명 규모의 유튜버다. 행사의 메인 무대에서는 재쓰비*의 개막 축하공연, 닥터프렌즈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기업 부스와 크리에이터들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펼쳐져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경험할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25일 인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자 동료지원가로의 새 출발을 기념하는 ‘2025년 동료지원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기념촬영, 수료생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은 정신질환자가 자신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를 돕기 위해 필요한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료지원가는 정신질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회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연수, 부평, 삼산, 계양,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및 클럽하우스 해피투게더 등 총 6개 기관에서 정신질환 당사자 16명이 참여했다. 교육생 전원이 총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표준과정에 따라 이론 70시간, 실습 3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 군·구 일자리정책 담당 공무원과 일자리 사업 운영기관 관계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고용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연간 노동시장 분석 및 일자리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성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노동시장 데이터 분석, 일자리정책 수립, 보고서 작성 및 발표 스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교육 수료 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은 지난 4월 1일, 인천 중구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시, 군·구 공무원을 비롯해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새일센터 등 일자리 사업 운영기관 관계자 등 44명이 참석했으며, 보조금 집행관리와 부정수급 사례, 지역 일자리 흐름에 대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상환경 변화, 지역 재난, 장기 업계 불황 등으로 고용둔화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고용불안 완화와 고용안정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인천시는 철강·자동차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제조업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실효성 높은 사업 모델을 설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 참여에 앞서 인천시는 동국제강, 대주중공업 등 주요 기업과의 인터뷰를 통해 산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지역 내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기업 현황도 사전 조사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장기재직자 근속유지 장려금 지원 ▲작업환경 안전 개선 지원 ▲근로자 복지 개선 지원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대상 고용유지지원금 추가 지원 등 총 4개 분야이다. 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숙련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작업환경 및 복지 수준을 개선함으로써 기피 산업이라는 인식을 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4월 공모한 ‘2025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9억원(국․시비 포함)을 확보해 인천로봇랜드에 ‘물류로봇 실증 인프라’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인프라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로봇이 건물 내 승강기를 이용해 실내 배송을 수행하고, 외부 도로를 주행하며 건물 간 실외 배송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테스트베드, 지원센터 등 지역거점을 구축하고, 산업현장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로봇을 실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인천로봇랜드 내 로봇타워 및 연구개발(R·D)센터와 외부 연결부지를 물류(배송) 로봇 특화 거점으로 조성하여 로봇기업이 자사의 제품/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 수행은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센터에서 담당하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레인보우로보틱스 ․ ㈜빅웨이브로보틱스 ․ ㈜로보웍스 ․ ㈜자이드테크 ․ ㈜로보웍스가 시스템 도입에 참여한다. 시는 이번 물류 로봇분야 실증을 지원함으로써 건축물을 보다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탈바꿈하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검단신도시 초기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재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I-MOD) 서비스를 검단연장선 개통(6월 28일)과 연계해 오는 12월까지 추가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요응답형 버스(I-MOD)는 이용자가 앱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 버스정류장을 선택하고 호출하면, 운영플랫폼이 최적 경로를 산출해 해당 정류장으로 차량을 보내고,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이다.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입주 초기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상황을 고려해 지난 2021년 9월부터 이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당초 검단연장선 개통일인 6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 수요와 역사 접근성 개선 필요를 반영해 추가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 다만, 기존에 출·퇴근 지원을 위해 계양역까지 운행되던 MODU버스(45인승)는 검단연장선 개통에 따라 6월 중으로 운영을 종료하고, 수요응답형 버스(16인승)는 차량을 기존 4대에서 6대로 증차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연장 운행에 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귀농·귀촌인 등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귀촌 교육을 오는 8월(6차시 30시간) 추진할 예정이다. 영농 기술 교육에 중점을 두었던 예년과 다르게 금년도 교육은 6차 산업 인증제, 기초 세무·회계, AI를 활용한 홍보기법 등 농업창업 등을 준비하는 귀농·귀촌인 모두에게 유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은 정착 초기 단계의 귀농·귀촌인 뿐만 아니라 현재 도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 옥천군에 오랜 기간 거주했으나 농업을 시작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신규 농업인과 농업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운영하며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정용 농촌활력과 과장은“귀농·귀촌인 등이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 계획을 더욱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향후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교육 운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그린대로 지자체관에서 확인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복숭아, 포도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하여 관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휴대용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대여한다. 비파괴 당도측정기는 작목을 손상하지 않고 복숭아, 포도, 사과 등 다양한 과일의 당도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비로 과일의 품질관리, 수확적기 판단, 상품성 유지 등에 활용된다. 1회 대여기간은 2일로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기술지원과 소득작목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비파괴 당도측정기 사용은 농가가 직접 당도를 확인하고 출하하므로 체계적인 품질관리가 가능하게 한다”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은 장마철 집중 강우 시 공공수역으로의 수질오염물질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이달부터 8월 말까지 2개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장마철과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 배출을 비롯해 사업장 내에 보관 또는 방치된 폐수‧폐기물 등이 공공수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폐수배출업소, 대규모 축사시설 등 관내 11여 개 주요 사업장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유출이 우려되는 지역 주변 하천에 대한 감시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의 불법 배출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환경오염 위반행위를 목격한 경우 국번 없이 128 또는 환경과 환경지도팀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각 사업장 관계자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폐수, 폐기물,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에 유출되지 않도록 보관·관리 체계를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에서 추진 중인 ‘복지기동대’가 2025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군은 지난 2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청산면 복지기동대를 시범 운영하며 전기·설비 등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었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절차와 운영 방식 등을 점검한 군은 오는 하반기부터 지원 대상을 법정 한부모 가정, 75세 이상 독거노인, 심한 장애인 등으로 확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기동대는 생활민원처리반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운영된다. 이들은 1건당 10만 원 이내의 전문기술이 요구되지 않는 간단한 단순 수리와 교체 중심 민원만 가능하다. 아울러, 위기가구 발견 시에는 별도의 사례관리와 민간자원도 연계할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시범운영은 복지기동대의 적용 가능성과 필요성을 가늠해 보는 과정이었다”며“하반기에는 대상 확대와 함께 운영 방식도 정비해 보다 많은 군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