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양주시는 6일 오후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와 평내동 소재 혜성병원이 자활 참여주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서비스의 시너지를 높여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는 의료적 예방과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혜성병원에 연계하고, 혜성병원은 자활 참여주민의 건강 유지를 위한 진료· 상담·응급상황 대응 등에 적극 협력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자활 참여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복지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승효 혜성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공공의료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석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장은 “의료와 복지가 결합된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별내면 청소년자치위원회가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견학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들이 국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는 청소년자치위원 12명과 주민자치위원 15명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국회의사당 본청과 국회박물관을 둘러보고, 김병주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입법과정과 국회의원의 역할에 대해 심층적으로 소통했다. 국회 방문은 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돼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국회의 역사와 운영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국회박물관에서는 각종 자료와 전시물을 관람하며 헌법기관으로서의 국회의 위상을 생생히 접했다. 이어 진행된 김 의원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과 청소년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감 있는 민주주의를 체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자치위원들은 공공의 문제에 관심을 넓히고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키웠으며, 주민자치위원은 세대 간 자치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견학에 참가한 학생은 “국회의사당에 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제9회 남양주시 평생학습축제’에 함께할 참가자와 참여 기관을 8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평생학습축제’는 시민이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평생학습의 장이다. 이번 축제는 10월 25일에 열려 다양한 학습 공동체와 기관, 시민이 함께 모여 학습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체험부스 운영 △홍보 △공연 발표 등으로, 시에서 활동 중인 평생학습 기관·동아리·단체·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정말배움!(정약용이 말하는 배움!)’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기획 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남양주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양주시는 전국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여유당 공렴학당’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유당 공렴학당’은 정약용 선생의 일상을 체험하며, 선생의 공렴(公廉) 정신과 철학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공직자의 공렴 의식 제고와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9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0회 진행되며, 필수 과정으로 ‘다산 공렴 강연’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다산의 차와 철학(다도) △향기로운 다산의 삶(아로마) 등 유료 선택 체험 과정을 추가로 운영해 공직자의 심신의 여유와 사유의 폭을 넓힌다. 교육 장소는 조안면 정약용유적지 일대에서 진행되며, 회당 30명 규모로 단체 또는 기관 단위 신청만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시청 문화관광과에 공문을 통해 진행된다. 박선영 문화관광과장은(또는 시 관계자는) “여유당 공렴학당은 정약용 선생의 철학을 직접 경험하고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공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정약용과학창의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약용의 사상과 업적을 과학기술, 특히 인공지능과 결합한 남양주형 특화 창의·융합 교육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등과정, 8월 5일 초등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중학생 22명과 초등학생 44명 등 총 66명이 참여했다. 중등과정에서는 ‘아두이노, 조선의 시계를 다시 움직이다!’를 주제로 혼천시계와 물시계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전통 천문기구의 구조를 배우고 아두이노와 코딩으로 자동형 혼천시계를 만들었으며, 부력 원리를 활용한 물시계를 제작해 과학과 프로그래밍을 익혔다. 초등과정에서는 두 팀으로 나누어 농수로와 배다리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게임 형식으로 배다리를 만들며 역사와 공학을 배우고, 모형 농수로를 설계해 물길 배분 원리를 익혔다. 시는 지난해 프로그램 대상을 초등학생에서 확대해 초·중·고 과정으로 세분화했으며, 구리·남양주 메이커교육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평군이 민선8기 들어 ‘배움이 일상인 도시’를 향한 구체적인 길을 닦아가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장애인 학습도시 선정,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 유치 등 연이은 성과는 교육·문화·복지가 연결된 지역 학습 생태계의 완성을 향한 여정에 힘을 실었다. 마을에서 학교, 도서관까지, 군민 누구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학습 기반은 이제 양평을 넘어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의 출발점은 최근 재지정된 ‘평생학습도시’에서 찾을 수 있다. 양평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2014년 첫 지정 이후 3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 운영, 성과 등을 종합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평군은 중장기 발전계획에 군민 의견을 반영하고, 연간 운영계획과 연계한 사업 추진, 국·도비 공모사업 유치와 군비 확보를 통한 재정 안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찾아가는 배달강좌’, ‘우리동네 학습여행’처럼 마을 단위에서 시작해 군 전체로 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평면 소재 ‘옥구촌’은 지난 7일, 지평면 생활개선회에 한우사골곰탕 팩 600개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곰탕은 지평면 생활개선회의 정기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사용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옥구촌’은 평소에도 꾸준히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기증 역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지평면 생활개선회 이춘자 회장은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정성껏 조리해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지속적으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옥구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이 서로 돕는 따뜻한 지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동절기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농지에 퇴비를 살포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퇴비 살포 작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배추 심기 전 토양을 보강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로터리 작업과 비닐 씌우기 전에 진행됐다. 이 활동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준비하는 중요한 단계로,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배추와 무를 수확해 김장을 담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학두 위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김장 나누기 추진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이 항상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아동문화체험’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고양시 소재 한국항공대학교 우주 박물관에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의 인솔 아래 서종면 초등학생 29명은 △뮤지컬 '마하랑 떠나요, 수도 SONG 세계여행' 관람 △대한항공 항공기 A300 내부 구조 체험 △항공 우주 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평소 비행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 비행기 내부 구조를 체험해 보고, 비행기에 관한 역사 공부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대진 위원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아동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여러 사업 중에서도 아동문화체험은 서종의 미래를 생각하는 더욱 특별한 사업으로, 아이들의 성장에 든든한 발판이 됐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과 농협은행 경기본부의 주관으로 ‘2025년 농촌사랑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이 진행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과 선풍기가 전달됐다. 이번 지원은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농촌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활용해 도시 내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배분된 물품은 삼계탕 400박스와 선풍기 220대로, 총 17,720,000원 상당의 규모이다. 지역 내 복지 시설인 이레자활공동체와 양평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달됐으며, 양평군 내 지역아동센터 총 7곳 시설에 배분되어 해당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을 선사했다. 또한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양평군기초푸드뱅크에서는 주거 취약계층과 교통약자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전달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동연 관장은 “무더위 속 건강관리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9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알맹이 캠핑장에서 ‘우리 가족 마음건강 UP’을 위한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ADHD 및 우울 등의 마음건강 고위험군 등록 아동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치료적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서로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편안한 공간에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쳐있던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여름캠프는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만큼 바비큐 파티, 물놀이, 모래놀이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했으며 가족 구성원의 단결력이 돋보일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추가로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보호자는 “자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요즘, 오랜만에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과 마주하다 보니 나만의 어려움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았다.”고 했으며 등록 아동 청소년의 경우 “오늘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7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양평군 소속 아이돌보미 45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플러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역량 강화와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보수교육은 ‘기본교육’과 ‘특화교육’으로 진행됐다. 기본교육 과정에서는 △아동 안전 관리 △아동 인권 △아동학대 예방 등을 주제로, 아이돌보미가 시간제 보육을 넘어 가정 내에서 아동의 발달과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임을 인식하고, 현장 중심의 사고와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동의 나이별 돌봄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화교육에서는 △학령기 아동의 심리 이해 △문제행동의 이해 △신체발달과 놀이법 등 학령기 아동에 특화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유아기와는 다른 학령기 아동에 대한 민감하고 전문적인 돌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보수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올해 학령기에 돌입한 아동을 돌봄하고 있는데 유아기와는 다른 행동과 반응에 어려움을 느끼던 차에 교육을 듣고 학령기 아동의 심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양평군 양강섬 일대에서 양평군수중환경안전협회와 ‘깨끗한 남한강 지키기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됐다. 여름철 수온 상승으로 인한 악취를 해소하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시민 이용이 많은 남한강변을 중심으로 실시되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준호 회장은 “한강이라는 소중한 생태자원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양평의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양평군수중환경안전협회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활동”이라며“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보호를 위한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어우러진 이번 활동과 더불어,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평군은 오는 9월 8일부터 26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인수공통 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연 2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접종 대상은 관내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이다. 예방접종은 우람, 양평가축, 중앙, 참좋은, 토마스, 개포, 용문, 용문조아, 산책, 강남 등 관내 지정 동물 병원 10곳과 읍·면별 순회 접종 장소에서 진행된다. 보호자는 반려동물을 동반해 병원을 방문하거나, 수의사의 처방전을 발급받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시에는 마리당 5천 원의 시술비 또는 처방전 발급비가 발생하며, 방문 접종 시 반려견은 목줄 착용, 반려묘는 이동장 사용 등 원활한 접종 환경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광견병은 감염된 개나 고양이에 물리게 되면 타액과 피를 통해 뇌를 감염시키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 전염병”이라며 “반려동물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평군은 지난 8일부터 치매환자 가족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2025년 문화로 치유 지원 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로 치유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음악·미술·연극·무용 등 분야별 예술치료사와 예술가들로 구성된 예술치유 단체가 참여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Wee클래스 등과 협업해,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예술을 매개로 심리적 어려움 극복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역할 회복을 지원하고자 운영된다.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사업을 위해 클래식 연주자와 미술치료사로 구성된 예술치유단체 ㈜수앙과 협력해, 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 15명과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10명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그룹별 10회기씩 총 20회기의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클래식 라이브 연주 감상과 다양한 미술 매체를 통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다가오는 ‘치매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