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성군은 지난 4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집중기간을 운영하며 나눔·상생 분위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자원봉사, 기부, 자선행사 등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하여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고성군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역의 분위기가 위축되어 있었으나 엔데믹 선언 이후 군민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으로 따뜻해지는 날씨와 더불어 지역의 온기도 높아지고 있다. 봄맞이 쾌적한 생활환경 지키기 ‘환경보호 온기나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저탄소 녹색도시 확산 기여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고성군자원봉사자들이 협업하여 많은 상춘객들이 즐겨 찾는 상리면 연꽃공원 산책로 주변에 수국나무와 화살나무 650주를 식재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상쇄 숲 조성’ 온기 나눔을 시작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녕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 아트와 해설이 있는 가족 오페라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는 명작동화 신데렐라의 이야기에 모래 예술을 접목해 해설이 있는 오페라극으로 구성, 13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관객들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번 오페라곡 공연에서는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의 대표곡 ‘Una volta cera un re’(옛날에 어떤 왕이)를 비롯한 13곡이 해설과 영상, 음악으로 70여 분간 펼쳐진다. 공연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36개월 이상의 아동부터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 관한 문의는 창녕문화예술회관 대표전화나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녕군은 등산과 농사,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참진드기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활동을 시작해 여름철에는 성충, 가을철에는 유충으로 활동을 한다. 여름을 지난 9월에 가장 높은 발생 밀도를 나타낸다. 국내에서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우점종이다. 인체감염은 4월부터 11월에 주로 이루어진다. SFTS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4일부터 5일 정도이며, 감염 시 38℃ 이상의 고열과 소화기증상(오심과 구토 설사 등),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고 간혹 근육통과 두통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모두 SFTS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일부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에 물렸을 때만 감염이 된다. SFTS는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없으므로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수칙은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와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 들어가지 말기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과 긴바지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녕군은 지난달 29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이용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신규사업으로 질병과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에게 재가 돌봄이나 가사 등의 기본서비스와 병원 동행이나 심리지원 등과 같은 특화 서비스를 제공,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불편을 해소하는 서비스이다. 신청 대상은 서비스가 필요한 19세부터 64세 청·중장년이며, 소득 기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재판정 여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모집인원 충족 시까지 상시 모집할 계획이며,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추진으로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중장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일, 창녕반다비체육센터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읍 탐하로 234-4에 지어진 창녕반다비체육센터는 15m 4레인의 수중운동실과 실내체육관, 체력단련실, GX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창녕군 최초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로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다. 사업비로는 국민체육기금 50억 원과 특별교부세 8억 원, 도비 20억 원, 군비 39억 원 등 총 117억여 원을 투입했으며, 2021년 착공해 2년 6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달 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창녕반다비체육센터는 수중운동실을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도 부상의 위험 없이 체력단련 및 재활훈련이 가능하며, 체력단련실에서는 장애인용 헬스기구를 이용해 지체장애인들도 운동할 수 있다. 또한 실내체육관과 다목적실, GX룸을 활용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참여 가능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애인들을 위한 부대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단독활동이 불가능한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와 개별적으로 샤워 및 환복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청군은 2일 산청한방약초협의회가 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성금은 경남공동모금회 일반기탁으로 기부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양인수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살피고 나누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줘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31.)’을 기념하여 거제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퀴즈 풀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연·절주 퀴즈 풀기는 5월 7일부터 14일까지 워크온(어플)을 통하여 시행되며 3문제 중 3문제 모두 맞히는 분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200명에게 상품이 지급된다. 당첨 결과는 퀴즈 맞히기가 종료된 후 당첨자에 한 해 별도 문자 안내 예정이며, 상품 수령은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거제시 보건소 홈페이지’내 새소식 및 워크온 어플‘거제시 보건소 커뮤니티’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금연과 절주에 대한 퀴즈를 통한 올바른 인식으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거제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일 시청 강당에서 통영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선영(더 나음 교육컨설팅 대표) CS강사를 초청해 ‘모두가 만족하는 통영시청 만들기’라는 주제로 민원인을 응대하는 공무원의 마음가짐, 말투력 향상 스킬, 내 마음 다치지 않는 민원응대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말투력 향상스킬을 익히기 위한 상황별 응대 표현들을 직접 연습해보고, 특이민원을 마주했을 때 즉각적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실행해봄으로써 친절응대 기술 습득은 물론 공무원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까지 함께 배우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친절한 응대는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서로에 대한 배려와 따뜻함이 오가는 민원행정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전 부서에서 친절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원만족도 및 전화친절도 조사, 자체 친절교육 실시 등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산시는 5월 한달 간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납세자는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자이며 5월 31일까지 국세인 종합소득세는 홈택스나 손택스로,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로 전자신고할 수 있다.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모두채움’대상자에 한함)는 지방세와 국세를 동시에 오프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합동신고센터를 양산비즈니스센터 1층, 양산세무서, 웅상출장소(5.22.부터 5.31.)에서 운영하므로 신분증과 모두채움 안내문을 지참하면 신고할 수 있다. 또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자 중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 종합소득세는 전화(ARS)·홈택스 등으로 신고하고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납기 내 신고·납부 한 것으로 인정된다. 시는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면 분할납부 신청이 가능하게 하고 소규모 자영업자 및 수출기업인을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9월 2일까지 직권연장하는 등 납세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방소득세를 매년 성실히 납부해 주시는 납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창군이 여성농민회와 함께 토종 농작물의 가치와 중요성 알리기 위해 오는 5월 3일 10시에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토종모종 무료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거창군여성농민회 회원들이 직접 육묘한 호박, 수세미, 사과참외 등 7품목의 토종모종 약 5,000주를 군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거창여성농민회에서는 2018년부터 총 295품 종의 거창의 토종 종자를 조사 · 수집했으며 이를 토대로 2022년에는 토종씨앗도감을 편찬해 ‘제2회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신은정 거창군여성농민회 토종살림 단장은 “토종 농산물의 보존과 확산을 위해 매년 모종 나눔과 토종한마당축제를 열고 있다”라며 “토종종자가 단순히 보존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우리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종자확보와 보급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석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직접 모종을 길러 나눔행사를 준비한 여성농민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토종 작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토종종자가 확산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제시는 주택임대차(전월세)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오는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되었으나 시민의 부담 완화와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등을 감안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3년간 운영해 왔다. 이번 연장은 시민에게 부담을 주는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신고의 편의성을 높여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하여 결정되었다. 특히, 국토부에서는 7월부터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임차인이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해 임대차 신고의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 유예 결정과 관계없이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되고, 임대차 신고 때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 지역 새마을금고는 지난 4월 1일부터 ‘MG희망나눔 저출생 극복 출생축하금 지원’ 접수 결과 4월 25일 기준 137명이 신청하여 137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MG희망나눔 저출생 극복 출생축하금 지원 사업의 전국 예산 10억은 현재 전액 소진되었으며 사업은 마감됐다. 2020년부터 시작한 저출생 극복 출생축하금 지원 사업은 전국 새마을금고와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출생인구 감소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한 저출생 극복사업으로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작년까지는 협약된 새마을금고만 신청받았으나, 올해부터는 진주시 내 새마을금고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2023년 6월 이후부터 2024년에 출생한 아동의 보호자가 새마을금고에서 첫 통장을 개설하면 새마을금고에서 5만 원, MG새마을금고 지역 희망나눔 재단에서 5만 원을 총 10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동참해 준 진주시 새마을금고 협의회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읍면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하동군보건소는 위생 해충의 활동이 많은 여름철을 대비해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한 친환경 방역 소독을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소 1개 반(2명), 각 읍·면 15개 반(15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과 마을에서 자체 방역하는 마을 방역반 161개를 편성했으며, 보건소·읍·면 방역 소독 장비 183대를 미리 점검하고 방역 소독 실무자 교육도 시행했다. 하절기 방역은 주택가 밀집 지역, 공원, 하천변, 축사, 공공시설, 관광지, 시장 등 감염병 발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성충 구제 연무 소독을 실시한다. 이는 환경오염과 연기로 인한 시야 방해 우려가 있는 연막소독 방법을 보완한 것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친환경 연무소독 방식은 경유 대신 물을 연료로 사용해 연기와 냄새가 없고,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대기오염이 적음은 물론 미세한 입자가 공중에 오래 머물러 살충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방역 소독 활동을 펼쳐 위생 해충을 줄이고 감염병을 예방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하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0시에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24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사랑을 실천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공군의장대의 동작시범공연, 고운빛소리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친화 환경조성 유공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는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에서 진행하는 부대행사로 퀴즈대회와 춤 경연대회 등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경연대회와 마술쇼 공연과 에어바운스, 로봇물고기체험 등 몸으로 즐기는 각종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좋아하는 진주시 대표관광캐릭터 하모를 활용한 포토존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각종 체험·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아동친화도시 진주를 홍보할 계획이다. 2024년 어린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오는 5월 4일 하동군 악양면 형제봉에서 제32회 철쭉제가 열린다. 하동군은 신선대 구름다리와 평사리 들판,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동정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지리산 형제봉에서 하동군 악양산우회 주관으로 철쭉제를 지낸다고 밝혔다. 하동군 악양면에 위치한 형제봉은 해발 1,115m 지리산 남부 능선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 우뚝 솟은 산봉우리로, 정상에 서면 천왕봉을 비롯해 노고단, 반야봉, 촛대봉, 제석봉 등 지리산 종주 등산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전국의 산악인이 즐겨 찾는 곳이다. 철쭉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형제봉 정상을 향해 물들어 꽃의 향연을 펼치는 이때 악양산우회가 정상 인근의 철쭉 재단에서 제례를 올린다. 올해는 지역주민, 산우회원, 등산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떡과 과일, 돼지머리 같은 제물로 제례를 지내고 산우회가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화합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악양산우회는 하동의 군화이자 소중한 자연유산인 형제봉의 철쭉 군락지를 보호하고 관리함을 물론, 지역사회의 번영과 건강,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1993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