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청은 6월 19일 오후 3시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적극행정 역량 강화를 위하여“WHY&HOW할 것인가?”교육을 실시했다. TED강연과 '공무원 덕림씨'로 공직자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총감독인 최덕림 강사를 초빙해 ‘적극행정을 통한 북구혁신, WHY & HOW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의 실제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의 자존감 회복은 물론, 갈등 해결과 일하는 방식의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에서 체득한 생생한 이야기와 공공혁신을 향한 실천적 접근은 직원들에게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쉽게 이해시키는 계기가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양한 사례중심의 적극행정 교육을 통해 구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보여줄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잘 적용하여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구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감동행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음주운전 근절과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현재 교통 단속 업무를 맡고 있는 대구경찰청 소속 문영준 경사가 초빙되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의 사례를 중심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법적 처벌 수위, 사고 발생 시 피해 상황 등을 상세히 설명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직자의 품위와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사회 전반에 경각심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동의보감 음식 체험실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 2기 참여자 17명을 대상으로 전통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청년들이 떡갈비와 한방삼계탕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전통의 맛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청년들은 완성한 음식을 포장해 가족과 나누었으며, 일부는 "집에서도 다시 만들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수성구는 이번 체험이 청년들에게 문화적 경험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자립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청년들이 우리 고유의 가치를 느끼고, 자신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립과 성장을 이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9세~39세의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직무탐색·실무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 수성구청 지하대강당에서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동장, 찾아가는복지팀장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수성 복지학교’를 실시했다. 복지학교는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사회보장증진 교육 사업으로 2018년도 복지아카데미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운영해 왔다. 교육에 앞서 지산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대석)가 추진 중인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산2동지역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의 회의 식비를 절감한 예산으로 주민 후원사업을 추진한 사례와 동 특색을 반영한 ‘지산十美’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고, 타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이날 교육은 이웃끼리 서로의 집을 개방하여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사랑방 역할을 하는 신개념 도서관인 ‘똑똑 도서관’ 김승수 관장을 초청해 ‘우리 함께 자라기, 우리 함께 잘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근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사회적 고립, 은둔형 외톨이, 고독사 등 공공서비스만으로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가족관계등록신고 관련 후속절차 안내문을 제작하여 주민들에게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족관계등록신고 관련 후속절차 안내’가이드북은 출생신고, 혼인신고, 사망신고, 개명신고 등 가족관계등록 신고 후 관공서 방문 또는 정부24, 복지로 등의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후속 절차 및 지원받을 수 있는 각종 서비스와 사업에 대해 안내한다. 혼인신고 후 전입신고, 다문화가족 지원, 맘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 출생신고 후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출생축하금, 양육수당, 보육료 지원, 사망신고 후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개명신고 후 신분증 재발급과 가족관계등록 인터넷 발급・신고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여 행정복지센터, 구청민원실, 수성구청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성구는 혼인신고를 하는 모든 부부를 대상으로 태극기를 증정하고 있으며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도 운영하여 행복한 가정 생활을 응원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안내문이 가족관계등록신고를 하는 주민들에게 유용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K2H, 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호주 블랙타운시 공무원 가브리엘 컨디 씨 등 3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교육 분야에 대한 국제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가브리엘 컨디 씨는 독일 카를스루에시 공무원 마렐 트랩토우 씨와 함께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수성이도학당’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한국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각국의 언어로 기본 회화를 강의하며 문화와 언어를 상호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이들은 지난 19일에는 ‘수성사랑 노래교실’에 참여해 한국의 노래를 배우고 노래 실력을 뽐내며, 음악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과 감정을 나누는 색다른 체험을 했다. 이외에도 수성구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또한 앞서 소개한 2명의 외국공무원과 일본 이즈미사노시 공무원인 아이 이노우에 씨, 세 사람은 수성구 관내 평생학습센터에서 서예, 도예, 가죽공예 등 특색 있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소액 정기후원을 통해 총 2천만 원의 기부를 실천한 ㈜장보고식자재마트 진천점(점장 김영진)을 『달서 꾸준한 나눔인』 제3호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달서 꾸준한 나눔인』은 5년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누적 기부금 2천만 원을 달성한 개인이나 단체를 예우하고,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부자 예우 제도다. 장보고식자재마트 진천점은 지난 2013년부터 매월 20만 원씩 ‘달서사랑365’에 후원해 왔으며, 12년간의 꾸준한 기부로 누적 금액이 2천만 원을 넘어 이번에 ‘달서 꾸준한 나눔인’ 3호로 지정됐다. 장보고식자재마트는 대구를 기반으로 전국 지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해당 기부금은 달서구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되고 있다. 김영진 점장은 “12년간 꾸준히 후원해 왔다는 사실이 새삼 뿌듯하게 느껴진다”며,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달서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7월 11일까지 청년들의 창의적인 감성과 아이디어가 담긴 '2025년 청년 플리마켓'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한다. '2025년 청년 플리마켓'은 청년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청년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플리마켓은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청년 셀러 상품 전시 및 판매 ▲중고물품 나눔·거래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청년이 중심이 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7월 26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본리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된다. 참여 자격은 18세부터 39세까지의 대구 청년(주소지, 학교 또는 직장이 대구 소재인 경우)이며, 중고장터 부문은 대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달서구청 홈페이지 ‘행사/강좌’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 셀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과 시민이 함께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계명문화대학교 AI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공유 플랫폼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달서구와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대학 내 공유 공간을 기반으로 외식업 분야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교육부터 실습, 컨설팅, 실전 창업 체험까지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제과·제빵, 브런치, 케이터링, 카페 음료 등 디저트 분야에 중점을 두고 실습 교육을 강화했으며, 온라인 판매 전략 등 디지털 기반의 창업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8월까지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이론 및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며,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는 수료자 중 우수 교육생을 선발하여 실전 창업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인큐베이팅 사업은 단순한 창업 교육을 넘어, 예비 창업자들이 실질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대표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창업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창업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11개 기업과 졸업한 4개 기업 등 총 15개 창업기업 대표가 참여해 ▲2025년 하반기 청년창업지원센터 지원사업 안내 ▲기업 간 협력 방안 논의 ▲센터 운영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창업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극복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과 기업 간 협업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청년 창업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이 지역 경제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 장애인 수영팀이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상위권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전국 16개 시도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달서구청 수영팀은 배영, 평영, 접영 등 100m 종목에 출전해 강정은 선수가 배영 100m에서 금메달을, 강주은 선수가 평영 100m에서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접영 100m 결승에서는 강주은 선수가 1분 19초 2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강정은 선수가 1분 22초 13으로 뒤를 이어 은메달을 획득해 두 선수가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지난 4월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 3, 은 1의 성적을 거둔 데 이은 연속 수상으로, 하반기 열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주요 대회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꾸준한 훈련과 열정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활 희망인문학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예방과 긍정적 사고 함양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구한의대학교 김성삼 교수가 ‘내 마음의 빛을 찾아서-긍정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며 삶을 개척하는 여러분의 모습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희망이 되고, 자립의 길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도록 제반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은 동구지역자활센터(자활기업 5개, 자활 사업단 17개)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공익사업의 일환인 아이스팩 순환 사업, 찾아가는 세탁 사업, 취약계층 돌보미, 환경정비 등 업무를 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팔공청년회의소(회장 이병찬)는 지난 21일, 동구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돌잔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돌상 대여, 돌잡이 행사,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동구가족센터(센터장 윤준혁)의 장소 제공 및 이용자 모집·행사 준비 지원을 통해 총 5가구가 참여했으며, 첫돌을 맞이한 자녀와 가족들이 함께 뜻깊은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병찬 대구팔공청년회의소 회장은 “출산을 축하하고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지원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구팔공청년회의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팔공청년회의소는 2024년 11월 동구청과 저소득 주민 복지 및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하고,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이사장 윤석준)은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6회 대구동구교육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156명에게 성적우수, 특기, 희망, 동구사랑 등의 분야로 1인당 100만 원씩, 대학생 22명에게는 진학 우수 부문으로 1인당 200만 원씩 지급돼 총 2억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지난 1년간 300만 원 이상을 기탁한 고액 기탁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지금까지 총 1천609명의 학생에게 약 18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24년 장학회에서 교육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온라인 멘토링, 수도권 명문대학 탐방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글로벌 해외캠프도 추진하여 동구 지역 학생들의 교육 성장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석준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달식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교육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어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달성과 경상감영 복원을 통해 원도심을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 재편하는 ‘국가사적 달성·경상감영 종합정비계획’을 확정했다.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총 1,300억 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단순한 문화유산 복원을 넘어 대구의 고유한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고 원도심 일원을 살아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달성토성 복원 : 대구의 시작, 역사와 일상이 공존하는 시민 공간으로 ‘삼국사기’에 따르면 달성토성은 261년 축조된 삼국시대 토성이다. 고대 성곽의 구조와 특성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이지만, 오랜 세월동안 공원과 동물원 등으로 활용되면서 역사성과 공간 정체성이 크게 훼손된 상태이다. 이에 대구시는 2천여 년 역사를 간직한 달성의 원형을 복원하고, 역사적 가치와 시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총 655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정밀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동물원 이전, 성체 및 내부 복원, 달성역사관·야외전시관·잔디광장 및 휴게공간 조성 등을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