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동절기 취약시설 및 봄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취약시설인 대규모 급식시설 등 1,386개소 대상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밝혔다. 점검 결과 봄 신학기 대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예방점검에서는 위생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동절기 취약시설 점검에서 보존식 미보관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개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발생 예방과 봄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식품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관련기관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됐다. 동절기 취약시설 위생점검은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병원, 산업체, 지하수 사용업소 등 감염에 취약한 시설 73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적발된 4개 업소는 관할 구·군에서 행정처분 조치하고 6월 이내에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위반 내용은 ▲보존식 미보관(1건),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1건), ▲시설기준 위반(1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대구경북지역암센터의 지역 암 진단 및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의료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칠곡경북대학교병원(대구경북지역암센터)이 공동 신청하여 지역 내 암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 확보 계획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 부산, 대구경북, 인천, 대전, 울산, 광주전남,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남, 제주 이로써 총 31.25억 원으로 첨단 암 수술 장비인 다빈치 로봇수술기와 위장관 암 진단 및 수술에 필요한 내시경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사망률 1위인 암을 조기발견·치료 할 수 있는 ▲지역의 의료 인프라 구축과 의료자원 불균형 해소, ▲수도권 대형병원 집중화 현상 완화, ▲지역 간 발생하는 의료서비스 격차 감소, ▲지역암센터의 암진료 기능 활성화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역민들은 수도권으로 이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은 시정질문(서면)을 통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주차공유 활성화 사업의 성과 부족과 예산 축소, 홍보 미흡 문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구시는 2019년부터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시행했으며, 총 121개소 4,719면의 주차장을 개방해 왔다. 그러나 2019년 1,799면이었던 개방 실적은 2024년 634면으로 줄어 5년간 64.76%가 감소했다. 예산 또한 2025년에는 1억 원(시비 기준)으로 편성되며, 2024년(1.8억/시비 기준) 대비 44%나 줄었다. 이에, 박 의원은 “도심 주차난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 실적과 예산이 동시에 줄어드는 것은 시민들로부터 정책 의지를 의심받을 수 있는 사안”이라며, “실질적 수요가 있는 정책인 만큼 성과 중심의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3년 12월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주차공유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구시는 매년 주차장 개방 및 공유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나, 조례 시행 1년이 지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피아리아’는 지난 12일 ‘뜨거운 스크린, 시원한 얼음!’을 주제로 올해 첫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관람과 아이스 스케이팅을 결합하여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CGV 스타디움점과 대구 아이스파크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주말체험 프로그램은 (주)럭키씨엔텍(대표 임병욱)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에게 더욱 풍성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은 오전에 최신 영화를 관람한 후, 오후에는 아이스파크에서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기며 여름과 겨울을 동시에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권위정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많은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상담을 통해 방문 예약 후, 청소년문화의집 2층으로 방문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네이버 블로그카카오톡 채널(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올해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 8개 기관의 재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가통계포털의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국내 등록장애인 수는 약 263만 명이며, 이 중 88.0%가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 원인으로 인해 장애를 갖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생활 속 안전습관의 중요성과 함께 장애발생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장애발생예방교육’은 후천적 장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직접 자신의 사고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 예방의 중요성과 더불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장애인의 현황 및 장애 이해, ▲강사 본인의 사고 사례 소개, ▲일상생활 속 장애예방 5계명,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 수성구여성합창단(회장 성언주) 단원들이 14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를 응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합창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수성구 여성합창단은 평소 구민을 위한 공연활동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자선공연,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도 이웃의 아픔에 발 빠르게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노래로 감동을 주는 분들이 이번엔 따뜻한 마음으로 또 한 번 감동을 주셨다”며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감과 나눔의 문화가 수성구 전역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3월 25일, 선제적으로 자매도시 의성군에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 데 이어, 자매도시 의성을 포함한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더 큰 힘을 보태고자 직원 및 지역 협력단체들이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 총 5천만 원가량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구청 직원들의 자율 참여로 1,622만 원이 모였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합방위협의회, 새마을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희망나눔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통우회 9개 지역 협력단체가 함께해 3,395만 원을 모금함으로써 총 5천만 원가량의 성금이 조성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직원과 지역 협력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역 사회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금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군을 비롯해 안동, 영덕, 영양, 청송 등지에 전달되어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지난 1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전국 각 기관의 장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난 8일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수성구 자매도시인 전라북도 정읍시의 이학수 시장을 지목해 캠페인의 전국적 확산에 힘을 보탰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주최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수성구의 특화된 한방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과 여행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후쿠오카, 히로시마, 도쿄 등 3대 도시에서 순회 개최한 대규모 관광 홍보 마케팅 행사로, 수성구는 마지막 도시인 도쿄 행사에 참가해 한방·뷰티를 활용한 여행 콘텐츠로 이목을 끌었다. 10일 도쿄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기업상담회(B2B)에서는 한방차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방문화 체험과 교육, 의료관광이 결합된 ‘글로벌 한방스쿨’ 중심의 웰니스 투어 상품을 소개했다. 이에 KKDAY, 일본여행 등 개별관광객 유치 중심의 여행사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11일에는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2025 K-BEAUTY DAY’에 참가해, 수성구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인 BM한방내과한의원의 이제원 원장과 함께 ‘내 몸에 좋은 한방차’를 주제로 홍보 강연회를 진행했
국제로타리 3700지구 성서로타리클럽(회장 김인호)이 지난 3월 20일부터 3박 4일간 필리핀 카부야오 지역에서 뜻깊은 국제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글로벌한 나눔을 실천하자는 동일 총재의 권유와 더불어, 글로벌개발위원장 이현진 위원장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추진되었다. 필리핀 카부야오로타리클럽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현지 맞춤형 봉사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첫날에는 소아마비 예방을 위한 폴리오 백신 투여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지역 영유아 5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어 휴대용 X-Ray 기기 기증식을 통해 현지 병원의 의료환경 개선에도 기여하였다. 노스 마리니그 초등학교에서는 학용품 및 의류 나눔, 졸리비 도시락 지원 등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고, 선천성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는 욕창매트와 기저귀, 장난감 등 생필품도 지원했다. 아이들과 부모의 진심 어린 감사는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맹그로브 나무심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으며, 바탕가스 지역 아이들과는 치과 교육, 선물 나눔, 사랑의 옷 기부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마지막 날에는 카부야오로타리클럽과의 우정협약식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에스테틱 골든W가 메디컬 스킨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피부과와 에스테틱의 경계가 점차 모호해지고 있는 가운데, KS 인증을 받은 메디컬 스킨케어 기기들이 에스테티션의 손에 의해 사용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업계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골든W의 이지수 원장은 지역 최초로 에스테틱에 메디컬 스킨케어 기기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골든W는 대구 내에서 최고급 장비를 최다 보유하고 있는 에스테틱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지수 원장은 단순히 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병원과 에스테틱의 기기 차이를 고려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자체적인 관리법을 개발했다. 모든 메디컬 스킨케어 프로그램에 근막이완 관리와 시그니처 데콜테 케어를 포함해 고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이처럼 병원과는 차별화된 세심한 관리 방식은 시술 전후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 고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이용자들은 “한 번의 관리로도 피부가 환해지고 탄력이 생긴다”, “시술 직후부터 달라진 피부 결이 느껴진다"라며 만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대화로 나누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사람도서관(Human Library)’에서 활동할 ‘사람책’을 연중 모집한다. ‘사람도서관’은 강사, 예술가, 작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재능기부 사업으로, 올해는 신규 사람책 60여 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사람책으로 선정된 각 분야 전문가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학교 및 작은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사람도서관, ▲도서관 방문자 대상 사람책 열람, ▲8월 사람책 열람주간 등의 행사에 참여하여 연 1회 이상 생생한 자신의 경험을 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사람도서관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은 도서관 누리집(평생교육/사람도서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교육박물관은 오는 5월 6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박물관 전시실 및 야외에서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2025 유물 상상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역사와 박물관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공모전으로 운영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현장에서 직접 전시된 유물을 관람하며 유물 상상화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시실의 유물을 선택해 그림의 일부로 표현하고, 그 유물이 품고 있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아 나머지 공간을 자신만의 상상으로 채우면 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6일 10:00부터 4월 22일 17:00까지 대구교육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교육학예부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은 학교 현장에서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AIDT를 활용한 개념기반 탐구학습 영상 자료’를 제작·보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영상은 AI 디지털교과서의 기능 안내가 아닌, 초등 수학 3학년 ‘평면도형’과 4학년 ‘막대그래프’ 단원을 구체적 사례로 활용하여 개념기반 탐구학습의 각 단계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영상에는 ▲탐구 단계별 지도 전략,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적용 방법, ▲실제 수업 영상 및 효과 분석 등을 담아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의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이 교육자료는 연수원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제공하여 언제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연수원은 교원의 수업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이 자료를 바탕으로 ‘초·중등 수학·영어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설계 직무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옥정 원장은 “AI 디지털교과서는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사고력과 탐구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유용한 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4일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1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심의위원의 사안 처리 공정성 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법적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서는 김동철 변호사가 ‘학교폭력의 개념 및 학교폭력예방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법적 책임을 강조하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04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에도 지속되는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하여, 참석자들은 점차 엄격해지는 법률과 지침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임귀숙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심의사항 소위원회 위임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교원, 학부모,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가 일부 사안에 대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심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김두열 교육장은 “이번 연수와 정기보고회가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