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은 6월 19일 오후 5시 30분부터 대강당에서 교원과 교육전문직 4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근육을 강화하고 흔들림 없는 삶을 응원하기 위해‘2025 톡(TALK) 쏘는 특강’을 운영했다. 이날 강연에는 나은삶정신과의원 문요한 원장이 ‘흔들리더라도 꺾이지 않는 삶을 위한 깊고 넓은 통찰’을 전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와 복잡하고 다양한 관계 속에서 소진되어 가는 교원들에게 힘들수록 자기 자신에게 친절해야 하며, 삶의 고비 앞에서 다시 일어서기 위한 마음의 맷집을 키워야 함을 강조했다. 문요한 원장은 '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진다',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관계의 언어' 등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치유의 인문학, 마음 다스리기, 좋은 관계 유지법 등 정신 건강 및 자기 계발에 대한 주제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연 이후에는 연수생들이 사전에 강사의 저서를 읽고 제출한 질문에 대해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운영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평소 허기진 마음을 채우는 소중한 시간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6월 19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관내 Wee클래스 담당자 및 Wee센터 상담전문인력을 대상으로 ‘고위기 청소년(자살, 자해) 이해와 상담의 실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자살 및 자해 행동의 심리적 특성과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위기 발생 시 효과적인 개입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이정하 숨비소리위기상담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청소년 자살·자해의 심리적 구조를 설명했다. 특히 자신과 타인의 내적 상태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정신화적 접근을 활용한 위기 상담 기술을 강조하며 현장 적용 가능한 상담 방법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의 위기 상황을 보다 깊이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생생한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Wee클래스 및 Wee센터 상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영남권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한 모금 및 기부를 통해 4천4백만 원을 지원했음을 20일 밝혔다. 먼저,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성금 2천4백만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또한, 함께 진행한 산불 특별재난피해지역민들을 위한‘고향사랑기부 대구교육 캠페인’을 실시하여 2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대구 교육가족의 마음을 모았다.”며, “대구와 경북은 지역적·문화적으로 연결된 공동체로서, 이번 위기 상황 속에서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성금 모금과 기부 캠페인 뿐 아니라, 지난 4월 4일 청송국민체육센터를 찾아 구호물품 상·하차 봉사 활동을, 4월 9일 안동다목적체육관을 찾아 급식 봉사활동을 각각 펼치며 재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 ‘2025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6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6:1의 경쟁률을 뚫고 대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스마트도시 혁신기술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해,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국토교통부가 새롭게 추진한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수성구 고산2동 일원(알파시티 포함)에 향후 3년간 총 168억 1,500만 원(국비 80억 원, 지방비 80억 원, 기타 8.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빌리티 · 로봇’, ‘지능형 관제 · 안전’의 특화 분야 중심으로 미래형 실증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AI+α(인공지능에 반도체, 5G, 사물인터넷(이하 IoT), 빅데이터 등 융합)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어반테크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형 실증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재)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텔레칩스, ㈜베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남구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8일 대명1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류종희)·부녀회(회장 고미화) 회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해 드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 4층 테라스에서 회원 30여 명이 이른 새벽부터 각종 약재를 넣은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어르신 110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의 자리에 보람을 느끼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남구 대명1동 방위협의회가 지난 1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대명1동 일동이네희망나눔곳간’에 28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부한 280만원 상당의 물품은 차렵이불, 양말, 세제, 김치, 참치캔 등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생필품들로 구성됐다. 전병옥 대명1동 방위협의회장은 “이번에 기부한 물품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이웃사랑을 강조했다. 조경진 대명1동장은 “이번 대명1동 방위협의회의 소중한 기부가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대명1동 일동이네희망나눔곳간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곳으로, 기부받은 물품들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8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에서 청소년 가족 콘서트 ‘우리가족 톡톡(Talk-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 우리가족 톡톡 콘서트는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 가족애(愛) 쑥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그램 이용자 및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신들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참석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포함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톡톡 콘서트에는 남구청장, 남구의회 의장, 청소년 상담자 및 청소년 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 2명, 고등학생 1명의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들이 무대에서 각자 가지고 있는 고민과 생각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패널로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들은 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가족 내 긍정적 변화를 공유하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고민하는 부분과 자녀의 고민에 대한 부모의 입장을 서로 이야기했고, 가족들의 노래로 관객들에게 가족에 대한 의미를 전하는 시간이 됐다. 김지은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가족 간 소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남구는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구축’ 사업의 설계공모에서 ‘㈜유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 씨마’ 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7일 설계공모 심사가 진행된‘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구축’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 기반 시설을 조성하여 정주 여건 개선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2028년 준공 예정이며, 지하 2층~지상 4층, 연 면적 약 4,900㎡ 규모로 체험‧문화관 등 전시장, 회의장, (가칭)문화재단 사무실 및 공연장 등으로 조성된다. 이번 설계공모는 올해 4월 21일 공고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진행, 총 10개의 설계안이 접수되어 당선작 1건, 기타 입상작 4건을 선정했으며, 이 중 당선작은 정북 방향의 일조 환경을 정교하게 반영하여 다양한 높이의 수평적 매스를 안정적으로 계획했고, 층별 공용공간에는 용도에 적합한 라운지를 유기적으로 배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 외에 2등에는 ㈜건축사사무소 에이디에프건축, 3등에는 굳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체육회는 지난 18일 체육회 임직원 및 산하 회원종목단체 대의원들과 함께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체육인들이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체육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체육 인프라가 지역경제 및 주민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달서구체육회는 진천선수촌 도착 직후, 지역 업체 ‘떡보의 하루’의 후원을 받아 준비한 찜설기 500개를 선수들에게 전달하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택수 선수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체육 100년’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양궁장, 탁구장, 배드민턴장, 수영장, 사이클경기장, 웨이트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체육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며 훈련에 전념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달서구 생활체육 동호인 모두가 국가대표 선수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과 함께 ‘긍정양육 홍보’ 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달서구가 추진 중인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정책 ‘달서 I MEET YOU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7개소(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삼일병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뿡뿡이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미래여성병원, 광명한방병원, 위드병원)에서 병원을 방문한 내방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긍정양육 129 리플릿’과 함께 아동용 손수건을 배부하며 가족이 함께 올바른 양육 방식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애니메이션 ‘이만옹이 알려주는 긍정양육’을 QR코드를 통해 소개하며, 디지털 콘텐츠와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홍보도 병행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신속하게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고 계신 전담의료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아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달서구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달서 포커스 온 영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커스 온 영양’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다문화가정이 한국의 식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영양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생활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진행되며, ▲ 영양소 개념과 식품구성군 소개(5.30),▲ 식품구성자전거 이해(6.12),▲ 보충식품을 활용한 조리 실습(6.19),▲ 모국 요리를 접목한 창의 레시피 발표(6.27)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특히 이유식과 간식 실습 과정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계명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협력해 제작한 교육 자료 ‘뿅뿅 영양교육실’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함께 요리하는 ‘찾아가는 요리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아직 한국 음식이 어려워 아기 이유식을 제대로 못했는데, 오늘 직접 해보니 어렵지 않아서 집에서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대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 건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사용량이 급증하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한 사용을 당부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대구 지역에서 발생한 에어컨·선풍기 관련 화재는 총 84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1명의 인명피해(부상)와 약 2억 2075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요인으로는 전기적 요인(71,43%)이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기계적 요인(19.05%), 미상(7.14%), 부주의(2.38%)가 뒤를 이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6월부터 8월 사이를 화재 취약 시기로 보고, 다음과 같은 시민 자율 점검 사항을 안내했다. ▲전원 멀티탭 ‘문어발식 사용’ 금지, ▲에어컨 실외기 주변 먼지, 가연물 제거, ▲장시간 미사용 제품 사용 전 정밀 점검, ▲사용 중 타는 냄새나 이상음 발생 시 즉시 전원 차단, ▲오래된 선풍기·에어컨은 전문가를 통한 부품 점검 또는 교체 권장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에어컨과 선풍기처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5월 29일 발족한 달성청년혁신센터 ‘달성청년혁신센터 서포터즈 3기’가 6월 1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올해 ‘달성청년혁신센터 서포터즈 3기’는 총 16명의 달성군 청년들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들은 한 해간 SNS 콘텐츠 제작과 인터뷰 등 홍보활동을 통해 달성군 청년 관련 정책과 행사를 알릴 계획이다. 활동은 지난 6월 19일 달성청년혁신센터에서 열린‘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기점으로 시작됐으며, 이날 서포터즈 5명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현장을 취재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제작된 SNS 콘텐츠와 인터뷰 영상은 6월 중 각 서포터즈의 개인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게시글은 ‘달성청년혁신센터’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년의 시선으로 달성군의 정책과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서포터즈들의 활동이 매우 기대된다”며 “청년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1일 오후 3시부터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을 위한 ‘온맘 이음 문화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문화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감 증진 및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을 통해 건강한 가정 기능 회복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30가족, 총 76명이 참여해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작 '발레 춘향'을 관람하며 가족이 문화예술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20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기상관측에 따라 6월 19일 오후 4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시,구·군,유관기관 합동 풍수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사태, 하천범람, 지하공간 침수 등 분야별로 추진해 온 풍수해 대책을 재점검하여 보완할 사항이 있는지 살펴보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재난 대응 작동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산사태 취약지역(355개소)에 대해서는 그간 주민대피훈련을 12회에 걸쳐 실시한 바 있다. 향후에는 기상청 강우정보와 산림청의 산사태정보시스템 예측정보를 활용해 선제적 주민대피를 실시하고, 소방·경찰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대피 시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할 예정이다. 국가하천(3개소) 및 지방하천(34개소)은 호우 특보 시, 산책로 등 둔치시설 출입 통제를 철저히 할 예정으로, 동촌유원지 등 과거 침수지역의 주민 대피계획 또한 수립한 상태다. 특히 하천점용 공사장의 유수소통 지장물을 사전에 제거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반지하주택(203개소), 아파트 지하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