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5일에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파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하고, 특히 급식․늘봄․유아(특수) 등 분야에서 학부모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함께 파업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학교의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신속 대응하고, 파업 과정에서 노사 간 갈등과 불법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공무직 파업 대응 매뉴얼’을 각급 학교를 포함한 모든 기관에 배포하여 철저하게 대비하도록 했다. 특히, 학교 급식 분야는 파업 참여자의 규모에 따라 대체급식(빵·우유 등) 제공, 도시락 지참, 식단 간소화로 조리가 가능한 경우 급식 운영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고, 돌봄(늘봄), 유아(특수) 분야는 모든 교직원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기본급 9만880원 인상, ▲명절휴가비 기본급과 근속수당 합산액의 120% 지급, ▲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대책, ▲처우 기준 마련을 위한 임금체계 개편 및 연구용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사 연수’를 총 5회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다양한 특성을 이해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교원 역량을 강화하며, 교육 현장에서 누적된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교사 연수’는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규모로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각 학교가 사전에 희망 주제를 선정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졌다. 연수는 ▲ADHD 학생의 특성 이해와 학급 내 집중력 향상 지원 방안, ▲자폐 스펙트럼 학생의 감각 민감성과 의사소통 특성에 따른 교실 환경 조성, ▲문제행동의 기능 분석과 PBS(긍정적 행동지원) 기반 중재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또 ▲교원 개인의 사례 나눔을 통한 정서적 회복과 마음챙김 연수, ▲사진 매체를 활용한 자기 감정 탐색과 사진 치료 기법 기반 상담 적용 활동도 진행됐다. 한 참여 교사는 “자폐 스펙트럼 학생의 행동을 의사소통의 신호로 이해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3일에 걸쳐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 학부모 힐링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 양육법 강의와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양육에 지친 학부모들이 올바른 양육 관점을 배우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1월 29일 진행된 1회차 특강은 대구 학부모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아이의 자율성을 키우는 훈육 방법, 발달 단계별 특성에 맞는 소통법, 양육 과정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 등을 다뤘다. 특히 ‘잔소리 대신 질문하기’, ‘감정 먼저 읽어주기’ 같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화 기법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활동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솔방울, 리본, 조화 등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리스를 직접 만들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에 집중하며 일상의 걱정을 내려놓는 시간이 됐다는 반응이 많았다. 참여 학부모는 “아이한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교대 IB교육글로벌허브센터, 경북대 IB글로벌교육센터와 함께 12월 6일 EXCO 서관에서 대구와 다른 시·도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구 IB 월드스쿨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콘퍼런스는 ‘교사의 닻, 새로운 지평을 향해(Teachers as Anchors and Pioneers: Leading through Agency and Collaboration)’를 주제로 IB 교육의 본질 탐구와 학교 간 연계·협력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개회식 이후 총 19개의 ▲초(PYP) ▲중(MYP) ▲고(DP) 및 초중고를 아우르는 ▲크로스(Cross) 프로그램 분임세션이 운영되고 폐막식의 순서로 진행된다. 개회식은‘IB DP 졸업생 이야기·IB 학교 교사이야기’를 통해 학교 현장의 경험을 나누며 시작된다. 이후 강은희 교육감의 환영사가 이어지고, LA 국제학교 교장이자 유네스코 국제교육국(UNESCO IBE) 선임연구원인 콘라드 휴즈 박사의 ‘평가의 변화: 인간의 번영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계명1%사랑나누기(대표: 신일희)는 지난 11월 28일, 대구 남구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성용 계명대학교 부총장은 “급등한 난방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게 됐으며, 곧 다가올 추위에 대비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사)계명1%사랑나누기는 계명대학교 구성원의 급여 1%를 십시일반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민을 위해 기부해주신 (사)계명1%사랑나누기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하신 뜻대로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색다른 음악교실 '스쿨콜'’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덕문화전당의 대표 콘텐츠인 '스쿨콜'은 수준 높은 공연을 직접 찾아가 선사함으로써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함양 및 잠재적 관객 개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레퍼토리 사업이다. 지난 10월 대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대덕초등학교 전교생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 '스쿨콜'은 오는 10일(수) 남명초등학교를 찾아 올해 사업의 피날레를 장식하고자 한다. 공연 관람을 접할 기회가 다소 낮은 청소년들이 문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만큼 대덕문화전당은 ‘색다른 음악교실’ 이라는 타이틀로 교육 현장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을 기획해 ‘문화 배달’에 나서고 있다. 특히 '스쿨콜'은 교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러닝타임을 각 차시 수업 시량인 40~45분에 맞추고 가야금 앙상블 연주, 경북예술고등학교의 K-POP 공연,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완성도를 높였다.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남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사례를 공모하고 남구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에 대하여 우수공무원 8명을 선발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장려하고자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16건을 모집했다. 1차 심사로 선정된 상위 5건에 대하여 발표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6명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에는'쓰레기 12톤 청소 비결이 밝혀진다! 대명9동에서 온 이승사자단', 우수상에는'디지털 지적을 통한 숨은 땅 발굴 프로젝트', 장려상에는'칠십의 봄, 합격이라는 꽃이 피었다. 대구광역시 남구 검정고시반 운영'·'남구 행사 협업을 통한 행정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임신부터 시니어까지! 책으로 함께 성장하는 북스타트 확대 운영'사례가 선정됐다. 선발된 우수 공무원들에게는 포상금 및 포상휴가의 특전이 주어지고 선정된 사례는 카드뉴스, 우수사례집 등으로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제 행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일‘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마을교육나눔 사업을 운영하는 11개 동의 추진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마을교육나눔’은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달서구 대표 교육공동체 사업이다. 현재 달서구는 23개 동 중 성당동, 두류3동, 감삼동, 장기동, 용산1동, 월성1동, 월성2동, 진천동, 도원동, 송현2동, 본동 등 11개 동에서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의 교육적 역할 강화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어울마당에서는 ▲ 2024년 사업 활동 영상 시청 ▲ 동별 우수사례 발표 ▲ 추진위원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각 동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과 마을과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들이 공유되어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다양한 사업 모델과 실천 경험을 나누며 동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향후 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청에서 ‘2025년 하반기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앞으로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결혼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은 지역 주민을 관계 형성의 조력자로 양성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미혼남녀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과정은 기본과정을 이수한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심화과정으로, 수강생들은 ▲ 커플매니징 실전 사례 ▲ 결혼 상담 기법 ▲ 관계 형성 전략 등 전문적 지식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웠다. 수료식에 앞서 열린 스피치 역량 강화 강의에서는 심영은 강사가 참여해 자신의 10년 이상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스피치 기법을 전달했으며, 커플매니저 활동에 필수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지원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수료생 간 공감과 연대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촬영 후 각자의 교육 경험과 향후 활동 계획을 나누며 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3일 달서구청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홍식)와 함께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 목표 달성과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나눔 명사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드리는 상징적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위해 총 9,750만 원의 성금이 달서구에 전달됐으며, 해당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975세대에 각 1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나눔 참여가 절실하다”며 “올해에도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시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뿐 아니라 모든 달서구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아동보호체계 구축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자체의 정책 추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발굴 등 4개 분야·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달서구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달서구는 아동복지시설, 대구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아동 보호를 위한 공공·민간 외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왔다. 출산부터 자립까지 아동의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한 다양한 보호·지원 사업을 마련해 달서구형 아동보호체계를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달서구는 지역에 뿌리내린 공동육아 문화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긍정 양육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보호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유관기관과 전담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올 겨울에도 북구의 대표적인 겨울 브랜드이자 지역 활력의 원동력으로 자리 잡은 '행복북구, THE(더) 빛나길' 빛거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야간경제를 이끄는 핵심 콘텐츠 북구의 빛거리 조성사업은 겨울철 침체되기 쉬운 지역 상권을 밝히는 대표적인 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평가된다. 북구청 광장, 옥산로, 원대로, 이태원길 등 주요 도심 구간에 조성된 다양한 포토존과 LED 조형물은 주민과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주변 상점 이용 증가로 이어져, 실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북구청은 야간경관을 중심으로 한 겨울 축제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만들어 왔다. 확장 요구 꾸준 … 호암로 창조경제단지 상가 구간까지 확대 창조경제단지 상가 주변에서는 “빛거리 구간을 더 늘려 달라”는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에 북구청은 올해 대구시와 협력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해당 구간까지 빛거리 조성을 확대하는 등 주민 요구를 반영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이러한 확장은 주민 만족도뿐 아니라 주변 상가, 카페, 음식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북구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역량 강화 및 안정적인 도서관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1회차 12월 5일에는 인천 늘푸른어린이도서관의 박소희 관장이‘시민환대의 공간, 작은도서관’강의 주제로 작은도서관 우수 사례를 소개한다. ▲ 2회차 12월 9일에는 관내 그림책 특화 도서관인 그나라 어린이도서관 박성원 관장의 ‘국내외 다양한 북큐레이션’강연과,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힐링 원예 테라피 및 천연향 디퓨저 만들기’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 3회차 12월 10일에는 수성구에 위치한 '커피는 책이랑'독립서점에 방문하여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도서관 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건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북구지부(지부장 방경섭), 음식과 사랑봉사단(단장 전미희), ㈜예천육일농산(대표 진혜진)는 12월 3일 북구 취약계층을 위한 자체 제작한 백미 4kg 200포(300만원 상당)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방경섭 지부장, 전미희 단장, 진혜진 대표 등이 참석하여 우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방경섭 지부장은 “음식과 사랑봉사단, ㈜예천육일농산과 함께 다시 한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지는 의미 있는 순간이다”라며, “기탁된 백미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기탁된 백미는 북구 장애인단체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북구협의회(회장 박종현)는 12월 3일 북구청소년회관에서 ‘2025년 북구 회원대회 및 탈북민·다문화가족 초청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주적이고 문화적인 국민 의식 함양 및 국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탈북민 및 다문화 가정과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북구 주민, 탈북민 및 다문화 가정, 회원,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2025년 성과보고, 유공자 포상,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이도현 강사의 ‘바른 소통을 위한 대화법’ 특강으로 꾸며져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각종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쳐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현 회장은“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선진 대한민국의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운동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실천과 활동에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바르게살기운동 회원님들 한분 한분의 봉사와 헌신이 하나로 통합되는 건강한 북구, 나아가 선진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