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아마추어/세미프로 격투기 대회사 KMMA의 메인스폰서인, 뽀빠이연합의원(대구광역시 반월당역) 김성배 대표원장이, 신개념 MMA 체육관 ‘뽀빠이MMA’를 만들었다.
![KMMA 선수들 간, '페이스오프'에 참여하던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하늘색 스크럽복)의 모습. [사진=스탠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http://www.jungannews.com/data/photos/20250521/art_17476374509582_3fd80e.jpg)
김성배 원장(40)은 2023년부터, KMMA를 여러 방면에서 물심양면 후원해왔다.


그런 그가 최근(5월 12일)에 '뽀빠이MMA'를 차렸다. 대구 서구 중리중학교 앞 대로변 1층에 위치했으며, 주짓수-킥복싱-MMA를 알려주는 '생활체육' 공간이다.
김 원장은 “지역사회에 격투기와 호신술 수련 저변을 넓히고, (관원들에게) 자신을 보호하고 폭력에 대항할 수 있는 강함을 길러주기 위해, '뽀빠이MMA'를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뽀빠이MMA에는, 헬스장처럼 세탁과 정리 과정을 거친 '대여 도복'이 있고, 반팔티-반바지-글러브를 포함해 세탁과 관리를 한 '킥복싱 복장' 및 '격투 용품'이 준비되어 있어, 맨몸으로 해당 체육관에 가서, 운동하고-씻고-귀가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것들은 청결과 위생 관리를 위해 (관원들에게) 대여하는 품목들이기 때문에, 대여 용품을 모두 이용해도 추가 요금이 없다.
주짓수와 킥복싱과 MMA(종합격투기)를 한 번에 수련하더라도, 추가 요금을 받지 않는다.
이에 대해 김성배 관장은 “더 많이 출석하고 수련해서, 팀 전체가 더 강해지는 것이 취지다. (종목을) 많이 수련한다고 해서 추가 요금을 받을 일은 없다”라고 했다.
한편 KMMA는 2022년 10월 '격투기 해설위원' 겸 '전 로드FC 대표' 겸 '김대환MMA 관장' 김대환과 '격투기-주짓수 해설위원' 겸 '격투기 에이전트' 겸 '동성로주짓수 관장' 정용준이 함께 설립했다.
"대한민국 파이터들도, 해외선수들처럼 30~40전의 아마추어 시합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해외 메이저 무대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의기투합해서 만든 아마추어/세미프로 격투기 대회사다.
KMMA를 거쳐간 선수들은, 현재 국내ㆍ외에서 유명한 프로 대회에서 활약 중이다. 다음 대회는, 5월 24일 대구 뽀빠이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