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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상국립대학교, ‘식물합성생물학’ 으로 의료용 소재 국산화를 지향하다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권문혁 교수 연구팀(분자제어연구소)이 ‘식물합성생물학’ 분야 2개 연구과제의 주관기관으로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개 연구과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식물유래 이소프레노이드 계열 항암 의약품 소재 산업화’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합성생물학 활용 목표 소재 생산 극대화 식물 세포주 개발’이다.

 

각 연구그룹은 5년간 58억 8000만 원과 3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 식물합성생물학 기술 기반 항암 의약품 소재 산업화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과제는 합성생물학, 대사공학, 정밀발효 등 첨단 바이오 기술의 활용을 목표로 하는 미생물·식물 기반 천연물 산업용 소재화 및 대량생산을 지원함으로써, 첨단 바이오 기술이 접목된 농식품 미래소재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민간·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제시한 6개 미래 핵심 산업화 소재 가운데 권문혁 교수 연구팀은 식물합성생물학 기술에 기반하여 식물유래 이소프레노이드 계열 항암 의약품 소재를 산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 연구과제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생명과학부 권문혁 교수를 비롯해 박순주 교수, 김광동 교수, 진셀바이오텍 권태호 대표, 공주대학교 김진현 교수, 국립농업과학원 이샛별 연구사, 서울대학교 권용훈 교수, 포항테크노파크 김도영 박사, 경상국립대학교 창업 기업인 ‘눌라바이오’의 김재연 대표(경상국립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캘거리대학교 노대균 교수가 참여한다.

 

경상국립대학교 주관으로 글로벌 산·학·연·관 연구팀을 구성해 식물 플랫폼 개발부터 세포배양, 식물재배, 산업화에 이르는 전주기를 아우르게 된다.

 

▣ 특용작물 유래 천연활성 바이오소재 생산·활용 목표

 

농촌진흥청 연구과제는 특용작물 유래 천연활성 바이오소재 생산·활용을 목표로, 식물세포기반 고부가 기능성 소재 대량생산 원천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구팀은 식물합성생물학을 활용하여 의약용 원료와 치료제를 생산하는 식물세포주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제의 연구팀은 경상국립대학교 권문혁 교수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원 박은애 박사, 전북대학교 허진 교수, 바이오에프디엔씨 최선미 부장으로 구성했다.

 

연구팀은 인지 개선, 항암 의약품 소재와 바이러스성 질환, 면역항암 치료 소재를 생산하는 연구를 추진한다.

 

이후 농촌진흥청 이경렬 박사와 독일 막스플랑크(Max Planck)의 사라 오코너(Sarah O’Connor) 박사로 구성된 내부 연구팀에 귀속되어 내외부 총합 59억 7700만 원의 연구비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5년간 천연물 및 단백질 유래 고부가가치 소재를 생산하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권문혁 교수 “국내 식물 기반 바이오기업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의 연구과제 선정으로 연구팀은, 높은 고부가가치에도 불구하고 자연에 함량이 낮은 식물유래 천연 바이오소재를 경제적으로 생산하는 식물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적으로 활용할 기반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로써, 환경을 보존하고 기후 변화에 상관없이 지속가능한 목표 소재를 생산함으로써, 국내 의약품 및 치료제 소재 자급률을 높이고 완제품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경상국립대학교 권문혁 교수는 “식물합성생물학과 같은 첨단 바이오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그린바이오소재가 실제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식물 기반 플랫폼 개발 및 실용화 연구를 통해, 국내 식물 기반 바이오기업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권문혁 교수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연구센터’ 과제를 수행하면서 천연 바이오소재의 발굴·생산·실용화를 아우르는 전주기 연구를 지역기업과 함께 추진한 경험과 연구결과의 연장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마중물은 G-LAMP 사업(사업단장 최병근, 연구소장 김윤희) 지원으로 기초연구를 합성생물학 연구에 접목시키고 있는 램프포닥(이나영 박사)과 융합연구, 국제공동연구 경험으로 연구·교육 역량을 향상시키고 연구 기반을 다져온 것이었다.”라면서 집단연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첨단 바이오 연구의 중심,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는 “앞으로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식물 분야의 기초연구, 합성생물학의 실용화 연구, 다양한 융합연구 등에서 세계적인 연구력을 보유한 생명과학부, 식물생명공학연구소, 분자제어연구소와 더욱 소통·협력하여 경상국립대학교와 경상남도를 첨단바이오 연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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