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무주군이 보건복지부의 ‘자살 예방 기본계획’ 실행에 발맞춰 무주읍에 지역 내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지원해 자살을 예방한다는 취지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한 무주군치매안심센터, 푸른약국, 무주중학교, 무주노인종합복지관,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무주군청소년상담센터, 무주지역자활센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무주읍자율방범대, 무주읍행정복지센터, 무주경찰서, 전북특별자치도무주교육지원청 등 14개 기관·단체가 동참한다. 이들 기관 및 단체는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자살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자살 위험 수단 차단 활동 등을 병행키로 했으며 7월 11일까지 생명 존중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감사한 일 3가지 적어보기’,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퀴즈 풀기’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하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의회는 전윤미 의원(효자2‧3‧4동)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최근 열린 제42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조례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몸과 마음의 건강과 치유, 회복을 중심으로 한 ‘웰니스 관광’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웰니스 관광의 정의 및 육성 목적 ▲시장 책무 ▲실행계획 및 실태조사 ▲위탁 및 재정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윤미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주시가 치유와 회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건강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관장 윤병훈)은 지난 24일 오후 7시, 태안도서관 지하 강의실3에서 ‘6월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다수의 방송과 언론에서 활동 중인 이권우 독서평론가를 초청해 고전이 필요한 시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전을 읽는 의미와 현대 사회에서 독서의 역할을 깊이 있게 전달했다. 이권우 평론가는 고전을 오늘날의 시각으로, 비판적으로 읽는 독서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독서가 삶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지적 실천임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한 참여자는 “고전을 읽고 싶다는 마음만 있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어떻게 읽고 왜 읽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윤병훈 관장은 “지적 갈증과 시대적 고민 속에서 고전이 여전히 유효한 답을 줄 수 있다는 말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다.”라며 “앞으로도 인문학과 독서를 연결하는 깊이 있는 강연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라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6월 25일, 곡성 지역 유기농 가루쌀 ‘가루미(바로미2)’를 원료로 한 프리미엄 전통주 제품이 출시된 데 대해 “가루쌀의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 우수 사례”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가루쌀(분질미)’은 정부가 식량안보 강화와 쌀 수급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집중 육성 중인 품종으로, 일반 쌀보다 제분 비용이 적게 들고 생육기간이 짧아 수입 밀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과잉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 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정부는 학교 급식, 외식, 식품가공용 원료 등 다양한 분야에 가루쌀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역시 친환경 가루쌀 재배면적을 점차 넓히며 지역단위 활용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7월 초 곡성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가루쌀을 원료로 한 프리미엄 증류주가 새롭게 개발·출시되어 가루쌀의 저변 확대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대표 양숙희)’가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쓰임새를 찾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6일 KB골든라이프케어와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50~7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실버산업 분야 취업 기회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고령친화 복지시설 인프라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일자리 서비스를 연계한 민관 협력 상생모델로, KB골든라이프케어의 신규 사업장인 ‘KB골든라이프케어 광교 빌리지’ 9월 개소에 따른 약 150명 규모의 채용 수요를 경기도 5070 일자리 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오는 7월 9일 수원 메쎄에서 열리는 ‘경기도 5070 남부권역 일자리박람회’ 현장에서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조리원 등 정규직 100명을 채용하기 위한 채용 설명회와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한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직접 기업 설명을 듣고, 채용 절차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후 10월까지 시군 박람회와 연계한 50명 규모의 2차 채용도 확대 추진된다. 양 기관은 향후에도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제주 4·3의 기억을 넘어, 세계 평화를 위한 연대와 실천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포럼이 로마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현지 시간 25일 오전 10시 30분, 이탈리아 로마시 빌라 알티에리 박물관(Villa Altieri Museum and Library)에서 '제4회 진실과 정의를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회 진실과 정의를 위한 국제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 4·3평화레퀴엠추진위원회,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국제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와 로마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삼다수가 후원했다. "평화를 위한 연대 - 평화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을 비롯한 하성용 4·3특별위원회 위원장, 고의숙·이승아·이정엽·한동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갈등과 대립이 다시 고조되는 지금, 평화를 위한 새로운 연대와 실천의 길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이번 포럼이 과거의 기억을 넘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통합대응정책’으로 전 세계 도시들의 혁신정책 올림픽 ‘2025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Global Mayors Challenge)’ 결선에 진출했다. 서울시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25일 오전 9시'한국시각 25일 밤 10시' ‘2025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를 주관하는 미국 블룸버그 자선재단이 발표한 총 50개 결선 진출 도시에 ‘서울시’가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는 안전, 일자리, 환경 등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도시들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 모델을 찾기 위해 전 세계 도시들이 경쟁하는 글로벌 정책 경연대회다.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시장(mayor) 주도로 혁신적인 도시정책을 발굴‧검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 뉴욕시장인 마이클 블룸버그가 설립한 비영리단체 ‘블룸버그 자선재단’에서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됐다. 서울시는 630개 이상 도시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무려 13:1의 경쟁을 뚫고 상위 50개 도시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가 치킨, 커피, 햄버거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출의 절반가량인 48.8%가 배달 플랫폼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햄버거 업종은 배달 플랫폼이 월등히 높았고 커피와 기타(아이스크림, 죽) 업종은 매장 매출이 많았다. 전체 배달 매출 중 플랫폼에 지급하는 수수료는 평균 매출의 24%였다. 최근 ‘선물하기’ 기능 활성화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상품권 수수료는 평균 7.2%였다. 문제는 가맹본사와 모바일 플랫폼이 계약을 맺고 발행한 상품권임에도 불구하고 가맹점주가 수수료를 전액을 부담하는 경우가 절반가량(42.5%) 된다는 것이었다. 가맹점들의 영업비용 중 온라인플랫폼으로 분류되는 배달과 모바일상품권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도 10.8%에 달했다. 서울시가 프랜차이즈 가맹점 186개소의 매출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출 발생 유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율 ▴영업이익 및 영업비용 구성 등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POS 시스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현장조사(14개소)와 지난 한 해 매출을 점주가 직접 기입하는 온라인 조사(172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6월 25일 제1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여의도동 36-8번지 일원 및 36-1번지’ 기반시설 적정성 등 심의(안)에 대해 “조건부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은 지난해 11월 수립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일반상업지역에서 처음으로 용적률 1,000%를 초과하는 건축계획(안)에 대해 기반시설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 사례다. 대상지 2개소는 화재보험협회빌딩, 키움파이낸스스퀘어 부지로 지하철5,9호선 여의도역에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으며, 대상지 주변으로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대형증권회사 등 각종 금융기관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여의도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입지하고 있다. ’24년 서울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으로 강우설계빈도를 간선 50년, 지선 30년으로 상향함에 따라 대상지 주변 공공하수관로 확관이 필요한 실정으로 사업시행자가 해당 하수관로 개량 공사 후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여의도동 35-8번지 일원(화재보험협회빌딩) 건축계획(안)은 이 일대에 지상31층, 지하8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및 문화및집회시설이 건립된다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6월 25일 개최한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화계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2017년 우이신설선 경전철 화개역이 개통된 지역으로, 강북구 화계역 역세권에 다양한 생활서비스 제공 및 수유지구중심의 중심성 확대를 위한 신규 생활거점 육성을 목표로 금번 111,179㎡ 규모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신설 계획을 수립했다.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화계역 인근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3개의 권역으로 구분하고, 각 권역별 특성에 맞춰 가로활성화, 청년창업 지원 등 지역맞춤 특화용도 도입을 계획했으며, 화계역 역세권에 특별계획가능구역 2개소를 신설하여,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성을 확보하면서 주거 복합기능도입을 유도하고, 근린지원, 문화시설 등 생활권중심기능 강화를 위한 권장용도를 설정하여, 역세권 근린지원‧문화중심 기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별계획가능구역 공공기여를 통해 ▴차량진출입 이면도로 확폭 등 도로정비 ▴주요 가로 결절부 공개공지 확보 ▴복지시설, 청년관련시설 등 부족한 생활SOC시설 확충 등을 계획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6월 25일 제1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동작구 상도동 356-159번지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장승배기역 사이, 상도로 북측에 위치한 대상지는 전체 건축물의 약 86%가 노후·불량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주거밀집 지역으로, 특히 인접한 상도로 남측 일대에서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해당 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흡하여 주거지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금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의 총 551세대 공동주택과 공공 노인요양시설 등을 포함한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노후 주거지의 체계적인 정비와 정주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구릉지형 대상지에 과도한 옹벽이 설치되지 않도록 유도하고 각 단차 구간별 계단 및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자연 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웹툰 시리즈 『서울 육아 레벨업』을 제작, 6월 26일 카카오의 웹툰 플랫폼인 카카오 페이지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서울 육아 레벨업』은 난임 시술부터 출산, 육아는 물론 주거 문제까지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들이 실제 시민의 삶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총 4화 분량의 스토리형 웹툰이다.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평범한 신혼부부 서정과 도현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적인 고민을 반영하고 이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따뜻하고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번 웹툰은 ▲난임 시술 지원으로 시작된 기적 같은 임신 이야기, ▲미리내집 입주로 안정적인 주거를 확보하는 과정, ▲늦은 밤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야간‧휴일 소아환자 진료기관(우리아이 안심의료기관)’ 이용 이야기, ▲365열린어린이집, DDP, 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를 통해 육아에 활력을 얻는 모습까지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생생한 육아 현실과 그에 필요한 정책들이 자연스럽게 소개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가 6월 26일 정비사업 3종 규제철폐안을 담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최종 변경 고시하고 현장에 즉시 시행한다. 이는 지난 1~2월 규제철폐 방안 발표 이후 약 5개월 만의 성과로, 사업성이 낮은 지역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시는 규제철폐안 발표 직후 법적 실행력 확보를 위해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했다. 3월 주민공람, 4월 시의회 의견청취, 5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모두 마무리해 행정적 절차를 속도감 있게 완료했다. 정비사업 규제철폐안은 ▲높이규제지역 공공기여 완화 ▲정비사업 입체공원 조성 시 용적률 완화 ▲사업성 낮은 역세권 준주거 종상향 기준 구체화 등 3가지다. 여기에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 전 주민동의율 확보와 관계없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바로 진행할 수 있는 ‘선(先)심의제’까지 포함한 ‘3+1’ 정비사업 활성화 추가 지원방안을 시행한다. 6월 26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정비사업 3종 규제철폐안은 2030 기본계획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방안’보다 정교하게 설계된 규제 완화 방안이다. 기존 선도적 지원방안에도 최근 공사비 상승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내 고립예방센터는 27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5년 제1차 사회적고립연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립 너머 외로움 속으로 : 정책'을 주제로 외로움 관련 정책을 시행하는 영국, 일본 그리고 한국의 현황과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정순둘 이화여대 교수가 ‘보이지 않는 고립, 외로움을 이야기해야 할 때’를 주제로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외로움을 다루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포럼의 문을 연다. 이어 영국 국립의료원 NHS 문승연 의사가 ‘세계 최초의 외로움 정책, 영국의 외로움부와 장관’을, 일본 릿쿄대 칸바이시 요우지 교수가 ‘일본 고독·고립정책 현황과 과제 : 지역공생사회 만들기’를, 한국 황성원 서울시 고독대응과장이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의 현황’을 발표한다. 문승연 의사는 정책 도입 배경과 주요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칸바이시 요우지 교수는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기반 실천을 강화하는 제도와 선행 사례를 소개한다. 황성원 과장은 국내 첫 종합 대책으로의 3대 전략과 7대 핵심 과제에 대해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