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종로구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웰니스센터 1층 종로구 민방위교육장(율곡로 89)에서 '아는 만큼 덜 낸다' 구민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실생활과 밀접한 세금 이슈를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내는 실전형 강의로 마련됐다. 강연자는 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파워블로거이자 유튜버로 잘 알려진 ‘미네르바 올빼미’ 김호용 세무법인 화담 대표세무사다. 김 세무사는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개발·재건축 부동산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그리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세금 궁금증까지 속 시원히 짚어줄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종로구민과 관내 사업자 등 부동산 세금에 관심 있는 누구나이며,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종로구청 홈페이지 또는 세무관리과로 전화·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문 세무사가 직접 참여하는 무료 세무상담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세금 부담 완화와 세무 행정 신뢰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생활 속 세금에 대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은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노후·불법 간판을 거리와 업소 특색에 맞는 간판으로 교체·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함께 지역 특성과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서초구의 간판개선사업 기획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그 결과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되는 뜻깊은 결과를 얻었다. 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는 국비 2억 2천만 원과 구비를 포함한 총 4억 5,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간장게장, 아귀찜 등 해산물 테마형 골목상권인 ‘잠원동 간장게장골목’이다. 한강을 품은 최초의 관광특구인 ‘고터·세빛 관광특구’와 지하철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잠원동 간장게장골목은 해산물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식도락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당 지역 골목골목에 자리한 식당 등 80여 개 업소의 노후화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간판들이 지역 특색을 담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제에서 2013년 최초 인증 이후 2016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5회 연속 인증을 달성하며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공간·서비스·체험·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구는 올해 공모에서 전국 58개 인증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초구는 지난 2023년, OK민원센터를 전면 리모델링해 남녀노소와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하기 쉬운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했다. 휠체어 경사로와 점자안내도, 자동문 등을 설치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고, 수어통역창구와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배려창구’를 운영해 ‘모두에게 열린 민원실’을 직접 실현하고 있다. 또, 2006년 전국 최초로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센터인 OK민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2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서울원촌초등학교에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놀며 배우고, 체험하는 ‘2025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는 서초구,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기아(주)가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자원순환・에너지 절약의 가치를 즐겁게 배우고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가 열리는 서울원촌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특별실 등은 환경을 체험하는 특별한 놀이터로 변신한다. 학년별로 주제가 다른 체험부스가 운영되는데, 먼저 1~2학년은 ‘플라스틱 병뚜껑 놀이터’에서 ▲병뚜껑 색깔분리 및 던지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로 친환경 놀이를 즐길 수 있다. 3~4학년은 ‘생태전환・자원순환 놀이터’에서 ▲씨글라스 키링 만들기 ▲나무 새피리 만들기 등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5~6학년은 ‘에너지 놀이터’에서 ▲태양광자동차・풍력보트 만들기 ▲다양한 발전기 체험 등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즐겁게 익히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 에코허브와 함께하는 ‘전교생 개인컵 사용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중랑구는 2025년 한 해를 빛낸 대표 정책과 사업을 구민이 직접 선정하는 ‘2025 중랑구를 빛낸 10대 뉴스’ 온라인 주민 투표를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투표는 구민의 시선에서 올 한 해 의미 있었던 변화를 되짚고, 구정에 대한 공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교육, 복지, 도시개발, 문화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20개 정책 중 가장 공감되는 5개를 선택할 수 있다. 후보 사업은 ▲전국 최초 구민 연계 복지 플랫폼 ‘중랑 동행 사랑넷’ 성공 안착 ▲5년 연속 공약이행 최고등급 달성 및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교육경비보조금 140억 원 편성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27개소) 주택개발 본격화 ▲UN 산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중랑의 변화를 이끈 다양한 주요 정책 및 사업들로 구성됐다. 투표는 중랑구청 누리집 또는 공식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이벤트에 동의한 주민 2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1만 원 상당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1월 중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중랑구는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공공기관이 친환경 정책을 선도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구는 청사 내 일회용 컵, 페트병, 비닐봉투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또한, 청사 내 배출되는 재활용 가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각 부서에 분리배출함을 설치하고, 분리배출 회수망 등을 배부해 직원들의 동참을 권장했다. 이번에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더 나아가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은 1회용품 반입을 제한한다. 전 직원이 다회용품 사용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실천 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1회용품에 대한 인식 전환과 쓰레기 감량 성과를 얻기 위해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데 의의가 있다. 향후 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전개하고,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공감대를 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1동은 마을봉사단 ‘상상마실’이 지난 15일 구립 꿈나무마을어린이집에서 6~7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상마실’은 자원봉사캠프와 녹번종합사회복지관 민관 협업으로 진행하는 선배시민 마을봉사단이다. 이번 발표회는 어르신들이 환경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 ‘지구지킴이 퉁퉁이’를 구연하며 아이들에게 지구를 지키는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지난 8월부터 매주 모여 발성과 발음 연습을 통해 동화구연 내용을 익히며 무대를 준비했다. 아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을 따라 웃고 대답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동화 속 세상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상상마실’은 응암1동 선배시민 아카데미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마을봉사단으로, 이번 활동은 세대 간 정서적 교류와 환경 보호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상상마실 어르신들은 "처음엔 동화구연이 쉽지 않았지만, 함께 연습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정말 보람찼다"라며 “우리의 노력이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전할 수 있었다면 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1일 은평문인협회 주관으로 ‘은평백일장’이 역촌역 평화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열리며, 구민들이 글과 좀 더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은평구는 이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글쓰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 학생이나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문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일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참가자들은 운문 또는 산문 중 한 분야를 선택해 한 작품만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운문과 산문 분야별로 진행되며, 수상자는 각 분야에서 부문별로 ▲장원 1명 ▲차상 1명 ▲차하 1명 ▲장려상 1명씩 선정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백일장이 글쓰기 문화를 되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구민과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1회용품 없는 은평 만들기’를 위한 주민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용기 낼 결심’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고, 다회용컵·다회용기 사용을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1차 ‘결심 캠페인’과 2차 ‘용기 캠페인’ 두 단계로 진행된다. 1차 ‘결심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고, 다회용기 사용 인증사진을 올리면 된다. 2차 ‘용기 캠페인’에서는 실제 다회용기 사용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회차당 300명을 추첨해 총 6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은평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1차와 2차의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려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에 서약서 작성과 인증사진 또는 다회용기 사용 사진을 올리면 된다. 은평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저감은 물론, 주민들이 친환경 행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6일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주최로 복지관 4층 우리아트홀에서 ‘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개관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지난 5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연구진‧전문가, 정책담당자 등 150여 명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석했다. 기념 영상 상영과 우리앙상블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를 선정해 은평구청장상 2명, 은평구의회 의장상 2명, 복지법인 대표이사상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큰 후원자와 후원단체에 표창 액자를 직접 전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이 지난 5년간 지역 복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해 주신 모든 분의 관심과 헌신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긴밀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늘 25일 서오릉유아숲체험원에서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숲을 교실로 삼아 자연물을 매개로 다채로운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유아 전용 숲 놀이터다. 이번 축제는 유아와 가족이 함께 자연을 만끽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행사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숲 정원에서 놀자!’를 주제로 열리며 ▲숲 정원을 여행하는 돌 ▲도토리는 내 친구 ▲거미야 놀자 ▲자연을 품은 에코백 ▲뚝딱뚝딱 목공 체험 등 숲과 정원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부대행사로 ▲웰컴 티 제공 ▲매직 버블쇼 ▲동물 모형 포토 존 운영 ▲고무신을 활용한 가족화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피구 놀이 등 체육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 200명 선착순 모집이며, 참여하려면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축제 참가 가족을 대상으로 축제 후기 이벤트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양재천 일대에서 ‘양재천 걷자! 건강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주민들이 걷기와 다양한 건강 체험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건강축제다. 참가자들은 약 6km, 약 1만 보의 거리를 빠르게 걸으며 그 효과를 체험한다. 특히 사전 신청자 500명은 걷기 전후 혈당 측정을 통해 걷기 운동이 혈당 조절에 미치는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도 참가자의 혈당이 평균 117mg/dL에서 98mg/dL로 낮아지는 결과를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걷기 코스는 영동5교 남단에서 출발해 영동3교와 탄천 합수부 방향 두 경로로 나뉘며, 반환점을 돌아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코스 곳곳에 설치된 4곳의 건강 체험 부스를 방문하며 6개의 건강 스탬프를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총 34개의 건강 관련 부스가 운영된다. 강남구 보건소가 주관하는 금연·절주, 치매예방, 감염병 예방, 만성질환 관리 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의류수거함 통합 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무분별한 설치와 관리 부실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 자원순환 활성화와 도시미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의류수거함은 위탁업체가 직접 제작·설치하고, 구 전체 22개 동을 단독으로 운영하는 방식이었다. 이로 인해 도로점용료 부담, 노후 수거함 방치, 수거 서비스 질 저하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강남구는 지난 5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해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운영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우선, 단독 운영 체제에서 벗어나 2개 권역으로 분리해 업체 간 경쟁을 유도하고, 수거 품질 향상과 서비스 개선을 도모한다. 또한, 수거함을 구에서 직접 제작하고 운영업체에 대부하는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도로점용료 부과 문제를 해소하고, 중복·무분별 설치를 정리해 수요 중심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새롭게 제작되는 수거함은 ‘에코트래블’을 콘셉트로 한 브랜딩 디자인을 반영해 도시의 조형물로서도 가치를 더한다. 특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천구는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2025 하반기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천구 내 도시정비사업 추진주체 및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각 회차 강의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실무 지식을 중심으로 부동산 전문가, 변호사 등이 강의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1회차에는 최근 부동산 시장 이슈와 정부 대책 변화를 설명하고, 올해 주목해야 할 재개발·재건축 구역에 대해 분석한다. 2회차는 조합설립 절차, 추진위와 조합 직접설립제도, 조합 의결기구 등 조합 운영 실무 전반을 다룬다. 3회차에는 시공자의 역할, 시공자 선정절차, 시공자와의 계약체결 시 유의사항 등 시공자 선정과 관련한 실무 쟁점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한다. 4회차는 관리처분계획 기준 및 절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구립도서관에 무장애 무인도서대여반납기 13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시설에서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보급이 늘고 있지만, 장애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휠체어 이용자는 일반인 기준에 맞춰 설치된 단말기 높이가 맞지 않아 이용에 불편을 겪었고, 저시력자나 시각장애인은 화면 글씨가 작거나 점자 표기가 미흡해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구는 이런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접근·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도서관 환경 조성에 나섰다. 새로 설치된 단말기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자동 높낮이 조절 기능,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및 음성 안내, 고령층과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 및 글씨 크기 조정 기능 등을 갖췄다. 이번 교체는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포함한 8개 구립도서관 전관을 대상으로 이뤄줬다. 구 관계자는 “무인대여반납기의 구조와 기능을 전면 개선해 장애인 이용자가 독립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시각·지체장애인은 물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