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울산시의회은 3일 오후 3시 의장실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7천원 기부릴레” 캠페인에 전 의원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릴레이는 적은 금액이지만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울산시민 110만 명이 1인당 7,000원씩 기부할 경우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인 72억 5,000만 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 시작했다. 이성룡 의장은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나눔으로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김두겸 울산시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이성룡 의장은 다음 주자로 울산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협의회를 지목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꿀잼도시 문화관광 연구회(회장 안대룡)는 12월 3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꿀잼도시 이미지 정착을 위한 울산형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의 자연·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관광정책 방향에 대한 연구 성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울산이 국가정원, 세계유산, 도심 생태축 등을 보유한 만큼 이들 자원을 하나의 관광 흐름으로 연결하는 전략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보고회에서는 ▲세계유산 기반 생태관광 ▲태화강 중심 시민참여 프로그램 ▲야간 관광·자전거 투어 연계 등 울산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방안이 소개됐다. 연구회 소속 시의원들은 “울산은 국가정원·세계유산·해양·산악 등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며 “생태관광을 중심으로 지역상권과 도시이미지를 함께 살릴 수 있는 정책을 시와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대룡 연구회장은 “이번 연구는 울산의 관광DNA를 새롭게 만드는 과정이며,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울산형 ‘꿀잼도시’ 모델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월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시설관리공단, 영월산업진흥원, 영월문화관광재단에 대해 제6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이어 기획감사실 소관 봉래산명소화사업 하부승강장에 대한 현지확인도 실시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행정사무감사 중 임영화 의원은 “시설관리공단 근로자 임금의 소급 청구 소송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측의 입장에 치우치지 말고 근로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대경 의원은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질의 중 “일자리와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다.”며, “소속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좋은 직장 만들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해경 의원은 망경대산자연휴양림 운영 개선 방안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장애인의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지자체나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주중 객실 가동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해 달라.”고 제안했다. 심재섭 의원은 공영버스 운행 관리 실태를 언급하며,“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전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8)은 12월 3일 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을 만나 원주 혁신도시 내 남자고등학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질적인 해법을 논의했다. 원주 강원혁신도시는 도내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신도시이지만 혁신도시 인근에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이며 고등학교는 여자고등학교인 단성고 단 한 곳뿐이다. 반곡동, 행구동 혁신도시 일대에 거주 남자 고등학생들은 매일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 이에 주민과 학부모들이 10여 년간 남자 고등학교 부족 문제를 요구해 왔으나 도 교육청은 강원도 학령인구 감소 등을 이유로, 학교 신설·이전과 단성고의 남녀공학 전환 등 대안 검토만을 반복하며 실질적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전찬성 의원은 이번 면담에서 반곡관설동, 행구동 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겪는 어려움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원은 혁신도시 인근의 입주 예정 아파트와 반곡예비군훈련장 도시개발로 해당 지역 인구가 조만간 약 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늦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이종화 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2일 제148회 제2차 정례회 산업경제복지위원회 경제일자리국 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중 기업지원 사업의 성과관리와 체계적인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 사업’과 ‘창원기업지원단 현장애로컨설팅 지원 사업’이 오랜 기간 기술개발과 컨설팅을 통해 지역 기업을 지원해 왔으나, 실제 지원 기업 수치에 비해 예산 규모가 과도하게 편성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 사업’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총 129개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2026년에는 15개 기업을 추가로 지정하고 시비 7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기업지원단 현장애로컨설팅 지원’ 사업 역시 중소기업 현장애로 해소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2026년에는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총 116개의 현장애로컨설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해당 사업들이 장기간 추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성과지표와 예산 집행 근거가 충분히 제시되지 않고 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3일 안전건설국, 보건소, 의회사무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강정규 의원은 민간 건설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지적하며, “구청 차원의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작은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전점검 체계 및 안전조치 강화를 위한 적극적 조치”를 주문했다. 박철용 의원은 “전국적으로 집중호우 피해가 컸음에도 대전이 피해가 거의 없었던 이유는 대전시의 선제적 동절기 하천준설 정책”이라며, “향후 동구도 시와 협력해 겨울철 선제 준설을 적극 추진하고, 관련 정책을 구민들에게 홍보해 알릴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박영순 의원은 “동구는 재난문자 발송 권한이 있음에도 올해 단 한 건도 자체 발송하지 않았다”며 재난문자 운영 미비를 질타하고, “단독주택 화재가 잦은 원도심 주민은 시나 중앙부처 문자만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즉각적인 체계 개선과 주민안전 중심 행정을 촉구했다. 이재규 의원은 3년째 안심귀가 보안관 사업의 문제를 짚으며, “타 지자체는 앱을 개발했으나 동구는 인건비 중심 예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는 지난 12월 1일 금천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금천구 중소기업 ESG 도입 실태 및 대응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고성미 대표 의원을 비롯해 도병두, 정재동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의원과 금천구청 관계 공무원,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사)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3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글로벌 공급망 규제 강화, EU 공급망 실사 지침(CSDDD) 시행 등으로 ESG가 중소기업에도 필수 경영 요소가 된 상황에서 G밸리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맞춤형 ESG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행 ESG 가이드라인은 대기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중소·벤처 기업에는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함을 확인하고, 연구회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ESG 기반으로 500점 만점의 ‘G-Valley CSM Index’(자가진단 모델)를 G밸리 특화형으로 재구성했다. 이 모델은 문서 중심 평가를 최소화하고 실행력 중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3일, 제35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복지과, 행정과, 가족과 소관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전기념탑 건립 등 보훈 사업의 방향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정책, 공무원 처우 개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정동수 위원장은 참전기념탑 건립 예산을 심사하며 “보훈에 대한 예우는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어야 한다”며 “이번 건립 사업이 동해시 보훈 선양의 진정한 거점 공간으로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수 의원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 조성에만 의존해온 기존의 기림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하며, “공간을 채우는 소프트웨어적 콘텐츠에 방점을 두는 것이 더욱 합리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이순 의원 또한 참전기념탑 건립과 관련해 “보훈단체 간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특정 단체가 아닌 모든 보훈단체 참여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상징물로 조성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제언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원들의 주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태백시의회는 3일 상하수도사업소(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산림과(지지리골 맨발걷기사업 추진 현황), 예산정책실(태백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공공사업과(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 개발 계획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 현황 외 1건), 교통과(태백시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 추진 현황), 문화관광과·태백시문화재단(2026년 태백시문화재단 출연동의안 외 1건), 기획감사실(2026년 강원연구원 정책발굴용역 출연동의안), 세무과(2026년 지방세연구원 지방세 발전 기금 출연동의안), 사회복지과(2026년 태백시복지재단 출연동의안), 교육과(2026년 태백시민장학회 출연동의안), 총무과(전 직원 체육대회 등 직원 복지 추진 현황)에 대한 주요 현안 및 조례·동의안을 논의하고자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재창 의장은 철암 목욕탕 운영과 관련하여“1월부터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반영하여 적정한 수준의 이용 요금을 책정하여 줄 것”과 낙동강 힐링시티타워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예산이 많이 투입된 사업인 만큼 준공식 개최를 검토하여 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3일, ‘매산동 복합청사(행정복지센터 및 청년관) 통합 개청식’에 참석해 스마트한 도시 서비스와 주민 편의를 한층 높일 새로운 청사의 개청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국미순 의원, 김미경 의원, 홍종철 의원, 수원도시재단과 LH 관계자, 동 단체장 등이 함께해 지역의 새로운 생활거점 탄생을 축하했다. 이재식 의장은 “수원에서 처음으로 행복주택에 행정복지센터와 청년을 위한 창업지원센터까지 함께 들어서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는 단순히 시설을 한곳에 모아두었다는 의미를 넘어서, 주민과 청년, 그리고 지역사회가 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생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3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대한노인회 수원시 권선지구 제27주년 기념식 및 노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어르신 지도자들의 노고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재광 의원, 대한노인회 지회 관계자, 경로당 회장 등이 함께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연혁보고, 시상, 노인지도자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이재식 의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께서 즐겁게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일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수원특례시의회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께서 더욱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복지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2026년도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 후 수정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AI융합교육원 과학관 노후 전시물 교체 등 총 113건의 사업에 64억8천878만 원을 증액한 반면 체육건강교육과 식판세척위탁사업 등 23건에 대해 39억8천844만 원을 감액, 차액분은 예비비를 활용하도록 하는 등 최종 조정안을 확정했다. 2026년도 인천시교육청 본예산은 총 5조2천887억800만 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대비 88억2천100만원(△0.2%)이 감소했다. 세출 예산 중 인건비와 복지비 등 경직성 경비가 78%를 차지하며, 실제 교육현장 개선을 위한 교수학습활동지원과 학교시설여건개선 항목은 크게 축소됐다. 이날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경직성 경비 증가와 경기둔화에 따른 세입 감소로 정책 유연성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라며 “중복 사업 정비와 현장 중심 정책 전환을 통해 제한된 재원 속에서도 교육서비스의 질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이번 심사에서 예산안 준비와 계획 미흡을 지적하며 “단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입법정책개발연구회는 3일 서구의회 간담회장에서 ‘서구 지역소멸 가능성 분석 및 선제적 대응 전략 연구’를 주제로 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전 서구의 인구 구조, 경제·산업 여건, 주거 및 정주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지역소멸 가능성을 진단하고, 서구 실정에 맞는 선제적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연구는 미래사회연구소 이준석 대표(책임연구원)를 중심으로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서구 입법정책개발연구회 소속 의원, 미래사회연구소 연구진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최종보고, 질의응답 및 향후 입법·정책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를 맡은 이준석 책임연구원은 ▲대전 및 서구의 인구 변화와 지역소멸위험지수(CRI) 분석 ▲청년층 유출과 고령화 심화에 따른 지역 구조 변화 ▲경제·산업 구조와 일자리 여건 ▲주거 및 생활SOC, 정주 환경 진단 등을 통해 서구가 ‘주의 단계’에 해당하는 지역소멸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고서에서는 단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동시의회 정복순 의원(옥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63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경제도시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업의 에너지 자립과 탄소저감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공장 또는 연구소 내에서 자체 소비를 목적으로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근거를 새롭게 마련한 것이다. 제조업 전력비 상승, RE100 이행 부담 확대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기업의 안정적 에너지 수급과 온실가스 감축 기반 강화 요구가 지속되어 온 점이 반영됐다. 신설된 제25조의3에 따라 기업당 시설비의 30% 이내, 최대 2억 원까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 이행 기반 강화 ▲기업의 RE100 대응 여건 개선 ▲제조업체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친환경 설비 투자 촉진 등 연계된 정책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개정은 그동안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산업단지 소재 기업 중심으로 운영되던 지원체계를 시 전역의 투자유치기업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지난 3일 제263회 정례회에서 『안동시 치유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안동시가 치유관광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조례는 2026년 4월 시행 예정인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동만의 특화된 치유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유(웰니스)관광은 신체적·정신적·정서적 건강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관광 활동으로,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관광트랜드이다. 글로벌웰니스연구소(GWI)에 따르면, 세계 웰니스관광 시장은 규모는 2023년 8,302억 달러에서 2028년 1조 1,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평균 10.2%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7년부터 치유관광 추천·인증사업을 본격 추진해왔으며, 2025년 현재 총 88개소가 ‘우수 웰니스관광지’가 선정됐다. 치유관광 주요 테마는 한방·뷰티/스파·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