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핵심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7회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 내 본사 및 공장을 두고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군은 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업 분야에서 매출액 10억원 이상, 기술력·경영능력·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3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유망중소기업 인증이 부여되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신규 특허 비용 지원 등 중소기업 역량 강화 지원사업에서 가점을 부여받는다. 또한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금리 우대(2%→2.5%)와 군 기업시책 사업 우선 지원 및 가점, 집중 홍보 및 홍보영상 제작 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으로, 접수 방법은 음성군 기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11월 중 서류 및 현장 평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음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음성읍 중심지에 위치한 복개천 주차장에 대한 대대적인 주차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공사 기간 내 주차 관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음성읍 복개천 주차장은 노후화된 주차장 노면과 화단 등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보행자, 이용자 등에 대한 안전 조치 및 도시 미관 측면에서도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주차장 환경개선사업에 본격 돌입했으며, 3회 추가경정예산에 주차 관제시스템 도입비를 추가 확보해 총 12억원(특별교부세 2억원, 군비 10억원)을 투입한다. 사업 내용으로는 △주차장 노면 재포장 △보행로 분리 △중앙 환풍구 울타리 설치 △노후화된 화단 철거 등을 추진하며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군은 이번 환경 개선 사업에 전기차 충전 시스템, 보행로 통행 편의시설 확충 등과 더불어 주차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주차장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 방치 차량으로 인한 공간 낭비와 안전 문제 예방 및 주차장 회전율 제고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단양군립올누림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과학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10월의 하늘’ 과학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의 하늘’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동시 과학 강연 프로젝트로,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누림도서관에서는 이날 오후 2시 도서관 4층 강당에서 정두엽 강사의 ‘사탕수수 기름으로 비행기가 날 수 있다고?’와 임정섭 강사의 ‘내일의 씨앗: 내가 만드는 미래 식물’ 두 가지 주제 강연이 이어지며,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과학의 흥미와 미래 기술에 대한 상상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 및 지역주민으로, 올누림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신명희 도서관장은 “이번 ‘10월의 하늘’ 강연이 청소년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의 과학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별곡생태체육공원에서 ‘농촌의 미래, 우리 힘으로’를 주제로 ‘제29회 단양군 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지역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소백산터사랑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과 생활개선회의 라인댄스로 문을 열었으며, 개회식과 함께 농업인 화합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공굴리기, 지게 지고 고무신 받기, 전략 줄다리기, 쌀가마니 들기, 노래자랑 등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도지사 표창에는 영춘면 엄창섭 씨가, 농업인대상은 어상천면 원혜경 씨(대상), 장성칠 씨(우수상), 김종만 씨(장려상)이 수상했다. 또 군수 표창패는 장기철 씨와 박명종 씨, 의장 표창패는 허영옥 씨와 신승각 씨에게 전달됐으며, 이외에도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상과 농협중앙회상이 농업인들에게 수여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前 통계청)가 주관하는 국가 단위의 대규모 통계조사로, 5년마다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단양군의 조사 대상은 표본 20%에 해당하는 4,312가구다. 선정된 표본가구에는 국가데이터처에서 우편으로 조사 참여 안내문이 발송되며, 가구별로 부여된 고유 참여번호를 통해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또는 전화로 손쉽게 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인터넷(PC·모바일) 또는 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직접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는 지역 발전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꼭 필요한 기초자료”라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군민들께서는 인터넷이나 전화조사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에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조사를 앞두고 지난 16일 단양구경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도시가스 보급 확대사업의 목표를 조기에 초과 달성하며, 군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군에 따르면 도시가스 공급관 확충 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3년간 단양읍 일원에 걸쳐 총 3.9km의 공급관을 신설해 979세대에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됐으며, 세대수가 많고 효율성이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해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또한 기존 관로 인근 미보급 세대의 분기공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양군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를 개정, 총 61세대에 4,899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군민 체감형 에너지 복지정책을 병행했다. 공사 구간이 대부분 주택 밀집지역으로 공사 여건이 까다로웠음에도 불구하고, 군의 철저한 사전계획과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은 원활히 마무리했다. 그 결과, 단양군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2022년 말 16.3%에서 올해 22.3%로 상승했으며, 이는 2026년까지의 목표(22.1%)를 1년 앞당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명시가 오는 25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제2회 광명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며 자치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소통과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자리”라며 “시민이 중심이 되어 자치의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이 광명시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팝페라 가수 ‘볼라레’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박람회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행사의 막이 오른다. 각 동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주민자치 전시한마당 ▲주민자치 페스티벌 부스 ▲마을공동체 홍보·체험 부스와 9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잔디광장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들은 ‘주민참여·탄소중립·세대화합·예술마을’을 주제로 운영하는 각 동의 전시·체험 부스에서 주민자치 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증평 창의파크 일원에서 ‘창의파크 가을맞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의파크 개관 1주년과 가을맞이 행사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윗장뜰) 주민과 증평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하루 종일 체험·놀이·공연·이벤트·먹거리로 가득 찬 열린 축제의 장이 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베이킹교실(머핀데코, 화분컵케이크) △업사이클링 공예(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슈링클 키링 만들기 △컬러비즈 캐릭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신문지 접어 오르기 △바둑알 컬링 △신발 양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보물찾기 △증평, 어디까지 아니? 이벤트도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팝콘, 강냉이, 과일꼬치 등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무대 공연은 창의파크 프로그램 수강자와 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6일 증평읍 율리 별천지공원 잔디광장에서 온 가족과 반려견이 함께 즐기는 ‘증평 별천지 가을 피크닉’을 개최한다. 행사는 1부(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 ‘알록달록 그림 피크닉’과 2부(오후 1시부터 3시 30분) ‘별천지 댕댕이 어울림 페스티벌’로 나눠 진행된다. 알록달록 그림 피크닉에서는 율리 좌구산과 밤티마을의 가을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6세 이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어 2부 댕댕이 어울림 페스티벌은 반려견과 함께 삼기저수지 등잔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기는 힐링 산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댕댕이 상식 OX 퀴즈’, ‘댕댕이 패셔니스타 선발대회’ 등 유쾌한 이벤트를 통해 반려견과 교감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한 행동 교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대형 포토존이 설치돼 견주와 반려견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타임도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공예 만들기 △투호·풍선 다트 놀이 △천체망원경 체험 △목공예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홍티예술촌 소속 지역 청년 작가 4인의 독특한 색채와 매체를 자연스럽게 산책하며 경험해 보세요” 홍티예술촌은 사하구 소재의 부산 청년 작가들을 위한 창작 거점공간이다. 부산도서관은 오는 10월 28일까지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지역 청년 작가 초대전 '산책(冊): 읽어보는 예술' 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지역 신진 작가들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청년 작가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와 매체를 통해 개인과 사회, 내면과 외부 세계 사이를 탐구하며, 전시장은 ‘한 권의 책(冊)’처럼 이들의 세계가 엮인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홍티예술촌 소속 지역 청년 작가인 ▲박숙민 ▲조민지 ▲김세로 ▲노인우 4명 작가가 '현재를 살아가는 산책자'의 시선으로 세상과 감정을 탐색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입체 조각작품과 평면 회화 등 30여 점이다. ▲박숙민은 '기울어진 땅 위의 그린(green) 숲'을 통해 부산 재개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에 대저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부산농업인 1,200명이 함께하는 '제38회 부산농업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건강한 농심! 안전한 부산농업!’을 주제로 부산농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농업인희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센터가 주최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부산광역시연합회, (사)한국농촌지도자부산광역시연합회, (사)한국생활개선부산광역시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부산농업인대상(大賞) 시상 및 우수농업인 시장 표창 ▲사랑의 쌀 기탁식 ▲어울림 한마당 및 공연 ▲전시 및 부대행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부산농업인대상(大賞)은 과학영농 실천과 창의적인 미래농업 경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최태봉(기장군 정관읍) 씨와 강귀옥(강서구 대저1동) 씨가 수상한다. 최태봉 씨는 후계농업경영인 정관지구회 회장으로서 고추작목반과 예림쌀작목반을 이끌며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판로 확대에 앞장서 왔다. 또한, 꾸준한 자기계발과 선진영농 실천을 통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제7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마당 행사는 '함께하는 도시농업, 행복한 도시농부!'라는 주제로 열리며, 시와 기장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도시농업연합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도시농업을 주제로 도시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구성된다. 부산의 도시농업단체뿐만 아니라 부경원예농업협동조합, 농협부산지역본부, 도시농업 관련 대학 등 40여 개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장군 가을 국화축제도 동시에 열려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개막행사 ▲체험마당 ▲추억마당 ▲나눔장터마당 ▲배움전시마당으로 구성된다. 개막행사에서는 식전공연, ‘2025년 시민텃밭 왕’, ‘도시농업 우수체험수기’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체험마당에는 도시농업공동체들의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시민들은 ▲공기정화식물 화분 ▲화관 ▲이끼볼 ▲압화를 활용한 그립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와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회장 이선주)는 오늘(20일) 오후 2시 케이비에스(KBS)부산홀에서 '제22회 부산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자활한마당’은 부산 자활인들의 축제이자 자활사업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참여자들의 근로의욕과 자활의지를 고취하고, 구성원 간 긍정적인 유대를 통해 연대 의식을 형성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이번 행사는 자활참여자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1천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과 함께 자활사업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을 수여한다. 이어지는 문화공연에서는 팝페라* 및 마술 공연, 경품 추천 등이 진행된다. 한편, 자활사업이란 근로 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 능력 배양, 기능 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 제공을 하는 사업으로, 현재 시에는 광역자활센터 1곳과 지역자활센터 18곳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올해 6월 전국 최초로 부산 자활혁신 프로젝트 올리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내일(2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부산시민 노후준비 재무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노후를 준비하는 시민들이 스스로 재무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노후설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된 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행사를 주관한다. 특강은 2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유능한 전문 강사들이 수준 높고 알찬 강의를 펼친다. 먼저, 이경주 국민연금공단 전문 강사가 ‘평생월급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의한다. 공적연금 제도의 이해와 연금 수급 전략, 소비와 저축 등 노후소득 보장체계와 합리적인 경제 습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다음으로, 경제 시사 평론가(칼럼니스트) 김경필 작가(머니트레이닝랩 대표, 유튜브 채널 ‘돈쭐남’)가 ‘100세 시대, 현명한 노후준비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중장년층이 반드시 알아야 할 자산관리 원칙과 재테크 전략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노후 준비에 관심 있는 만 40세 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결혼하기 좋은 부산 조성을 위한 '부산시민 결혼문화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력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결혼식 문화에 대한 인식, 공공예식장 인지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시민 의견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합리적이고 가치 있는 결혼문화를 조성하고 공공예식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에는 부산시민 2천843명이 응답했으며,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요즘의 결혼식 문화(절차·비용 등)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1점(총 5점 만점) ▲부산 공공예식장에 대한 인지도는 ‘안다’ 2천305명(81.1%) ▲향후 공공예식장을 이용하거나 추천할 의향이 있는 응답자는 2천338명(82.2%)으로 나타났다. 공공예식장 이용 의향의 주요 이유로는 합리적인 비용과 허례허식이 줄어드는 점이 꼽혔다. 반면, 예식 분위기에 대한 낮은 기대치나 주변의 인식 등으로 공공예식장 이용을 꺼리는 응답(505명, 17.8%)도 있어,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개선 과제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