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연수구가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사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구는 지난 17일 ‘연수구민의 날’ 행사를 기념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이들의 공식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의중, 민성준, 이재시, 이돈호 씨 등 4명의 홍보대사가 참석했으며 정민성 씨와 이재아 씨는 각각 해외 공연과 골프 대회 출전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유튜버로 활동 중인 김의중 씨는 인천 출신으로 e스포츠 캐스터이자 MC로 활동하는 유명인으로, 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단군’을 운영 중이다. 다양한 게임 콘텐츠와 영화 리뷰, 인기 유튜버 ‘침착맨’과의 협업 등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김 씨는 송도동 주민으로서 지역 행사 참여와 청년층과의 소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민성준 씨는 인천유나이티드FC 소속 골키퍼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선수다. 인천 광성중과 대건고를 졸업한 그는 병역 면제를 대신해 2024년 3월부터 연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본청 18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 일상경비 집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상경비는 지방회계법에 따라 부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일상적인 경비에 대해 매년 범위를 정하여 실․과 단위 출납원에게 교부하고, 각 부서에서 교부된 자금을 집행하는 경비이다. 이번 검사에서는 차세대 지방재정시스템(이호조) 전자 자료에 의거해 ▲예산집행 품의의 적정성 ▲세출예산 집행 기준과 신용카드 사용 원칙 준수 여부 ▲회계 증빙자료 구비 여부 ▲세입세출외현금 반환 여부 등 부서 일상경비 집행실태 전반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일상경비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반복되는 회계 오류를 사전 예방하겠다”며, “검사 결과는 전부서와 공유하고, 지적 사항은 향후 회계 교육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문화 정착을 위해 회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제18회 대한그라운드골프 협회장배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충청남도 그라운드골프협회, 계룡시 그라운드골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그라운드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국 동호인 간의 친선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소속 동호인 약 700명이 참가하며, 1일 차인 22일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오신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여러분을 국방수도 계룡에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전국 동호인들이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가 한국예총 계룡지회가 주최하고 계룡예총 7개 연합단체에서 함께한 제17회 계룡예술제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예술제는 엄사공영주차장 야외무대 및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개최됐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민의 높은 참여율과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예술제는 “예술로 하나가 되는 계룡”이라는 주제로 전통예술과 현대예술, 청소년 예술인과 원로 예술인 등이 함께하는 포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한국무용, 국악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미술·사진·문학 등 시각예술 전시 또한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예술제에 참가한 한 시민은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무료로 볼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해마다 기대되는 계룡의 대표 문화예술축제”라고 말했다. 한국예총 계룡지회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가능성과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4층 다목적강당에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장재열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장재열 작가는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을 설립한 후 10년간 약 4만 4000명을 상담한 마음건강 전문 상담가로, 현재는 마음건강 지식 정보를 서비스하는 ‘오프먼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또 △리커넥트 △오늘도 울지 않고 살아낸 너에게 등 다수 심리 분야 저서를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작가이기도 하다. 장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혼자 사는 게 아니라, 내가 나를 데리고 사는 겁니다’를 주제로 현대인이 흔히 겪는 번아웃의 의미를 바로 이해하고 다시 시작하기 위해 스스로를 돌보는 의도적인 멈춤의 필요성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전주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들여다보고, 나에게 맞는 건강한 마음 챙김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전주를 통해 전북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4분기 온라인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판로 지원과 마케팅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먼저 온라인 판로 지원 부문의 경우 △제품 소개페이지 제작 지원 △롯데온 ‘소담스퀘어전주’ 기획관 운영 △스튜디오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은 온라인 입점과 판로 확대에 필수적인 제품 사진 촬영과 기획, 연출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소담스퀘어전주는 또 기존 우체국쇼핑몰과 G마켓 입점 지원에 이어 이달부터는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에 ‘소담스퀘어전주’ 전용 기획관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기획관에서는 소상공인 제품의 매출 확대를 위한 상시 할인쿠폰 제공과 메인 화면 배너 노출 등이 이뤄진다. 아울러 소상공인들은 소담스퀘어전주가 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조선왕조의 본향인 전주에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고려 말기 왜구를 무찌르고 승리를 나누던 역사가 재현된다. 전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오목대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2025 태조 이성계 오목대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약 700년 전인 1380년(고려 우왕 6년) 9월 태조 이성계가 남원 황산에서 왜구를 무찌르고 그 승리의 기쁨을 전주한옥마을 오목대에서 나누었던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한 전통문화 행사다. 이날 한옥마을에서는 △황산대첩 무예퍼포먼스(경기전 앞) △승전행렬(경기전~태조로~오목대) △태조 이성계 전승기념 오목대 잔치(오목대)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통무예, 판소리와 창작무용 등이 곁들여진 종합예술 행렬 퍼포먼스인 승전행렬의 경우 이성계와 이지란, 정몽주 등 주요 인물과 고려 병사, 풍물패, 고취대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전 정문에서 출발해 은행로 교차점 한옥마을 쉼터를 거쳐 오목대에 이르게 된다. 이어 오목대에서 펼쳐지는 태조 이성계 전승기념 오목대 잔치는 고유제와 오목대 잔치 및 연희마당,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의 마지막 전시인 노진아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노진아 작가는 일상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집해 변형과 재구성을 거쳐 예술로 재탄생시키고 있으며, 이번 개인전에서는 소비와 편리함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은 지역 작가들에게 창작 활동을 알리고 작품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에서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이동형 아트마켓에는 지난 4월부터 지역작가 8명이 2주 간격으로 순차적인 전시를 진행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개인전은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전주의 문화적 정체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운영하는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사무직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여성을 위한 '현장멘토&성장멘티 여성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현직자와 구직자가 만나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성평등가족부 주관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멘토링에는 사무직 분야 현직 근로자 5명이 멘토로, 구직 여성 5명이 멘티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구성돼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 방법과 직무 수행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9월 20일에 열린 1차 만남에서는 선배 멘토들이 자신의 취업 성공담과 직장 적응 사례를 공유했다. 멘티들은 구직 과정의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현실적인 조언을 얻었다. 이어 10월 20일 진행된 2차 모임에서는 참여자들의 취업 준비 현황과 정보를 나누고, 앞으로의 구직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서로의 취업 의지를 다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현직 선배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사무직종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만족감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깊어가는 가을, 정읍의 대표 문화유산인 피향정에서 제27회 피향정 문화축제가 지난 18일 성황리에 열렸다. 피향정문화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로 채워져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축제의 시작은 태인농악단이 알렸다. 신명 나는 농악 가락이 행사장의 문을 활짝 열자, 라인댄스팀과 고고장구팀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축제의 절정은 우리 전통음악의 정수인 수제천 연주였다. 피향정의 고요한 정취와 어우러진 선율은 가을밤의 운치를 더하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겼다. 무대 밖 행사장 곳곳에서도 풍성한 즐길 거리가 방문객들을 맞았다. 전통주·전통차 시음 체험 부스와 지역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 내내 활기가 넘쳤다. 이학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정읍시의 문화유산인 피향정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반려동물 등록제도의 정착과 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한 달간 집중단속에 나선다. 시는 단속에 앞서 아직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 이상의 개 소유자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마쳐야 한다. 또한, 등록 이후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는 10일 이내에, 소유자가 바뀌거나 반려동물이 사망하는 등 정보 변경이 필요할 경우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최대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반려동물 동물등록비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사육 중인 생후 2개월령 이상 개의 소유자다. 시와 협약된 동물병원(마이펫·다나·대한·조은·제이에스)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내장형 동물등록비 3만원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1월 정읍천, 근린공원 등 반려동물 산책로 일대에서 집중단속을 진행할 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인 이번 조사는 관내 1만 6000여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는 조사 결과를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조사 기준 시점 현재 정읍시 관내 371개 표본조사구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를 파악한다. 조사 항목은 인구·가구·주택 분야에 대한 55개 항목이다. 시는 조사 대상인 1만 6100가구에 지난 10월 중순 '총조사 대상 가구'로 명시된 조사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조사 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오는 22일부터 인터넷(PC·모바일)이나 전화로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를 시작하며, 이 기간에도 인터넷이나 전화 조사는 계속해서 가능하다. 조사를 마친 가구에는 추첨을 통해 5만원권 '한국의 센서스 100년' 기념주화 또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100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와 지역 농·축협이 지난 18일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시와 농·축협은 축제를 찾은 수많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부제 동참을 독려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정읍의 대표 가을 축제 현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박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순기 NH농협 정읍시지부장과 관내 8개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들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떡과 식혜 등 먹거리를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며 기부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정읍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정읍의 발전에 마음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출향인,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농협 등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축제와 행사 현장을 찾아가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국 최상위 수준의 농기계 사업 실적을 자랑하는 정읍시가 임대·정비·교육을 아우르는 첨단 농기계 통합센터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놨다. 정읍시는 17일 오후 2시, 제2청사에서 ‘농기계 통합센터 설치 시범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추진과 기본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농촌진흥청·전북특별자치도·국립순천대학교·한국농수산대학교·농촌지도자 정읍시연합회·정읍시4-H연합회 등 등 분야별 전문가 및 현장 담당자 총 18명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용역 수행기관은 정읍시가 전국 2위 규모인 1699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농기계임대사업 전국평가에서 연속으로 ‘매우 우수’ 등급을 받는 등 전국 최상위 수준의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근거로 정읍시가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기반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읍형 농기계통합센터는 ▲임대·정비·교육·안전관리 기능을 통합한 스마트 통합운영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장비관리·정비시스템 도입 ▲농작업 대행·운송서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현존 최고(最古)의 백제가요 ‘정읍사’를 기리는 제36회 정읍사 문화제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정읍사문화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는 제18회 평생학습축제와 함께 열리는 데다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정읍시와 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채수의례와 정읍사 여인 제례, 기념식, 축하공연, 정읍사가요제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즐길 거리를 새롭게 보강했다. 축제의 열기를 더할 화려한 공연도 준비됐다. 25일 기념식 축하공연에는 설운도·김다현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26일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본선 진출자가 경연을 펼치는 ‘정읍사가요제’가 열리며, 초청가수 송가인·이미주가 수준 높은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정읍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상시 운영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