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파주시의회는 손형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을 지난 10월 17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전세사기 피해로 인한 주거 불안이 지속되면서 청년과 사회초년생, 서민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조례를 근거로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전세사기 예방활동 계획 수립 및 체계적 운영 ▲안전전세 관리단 구성 및 운영 근거 마련 ▲공무원·민간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전세사기 예방 활동에 대한 예산 지원 및 포상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손형배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가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서민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하여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확산시켜 전세사기 ZERO 도시 파주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파주시의회는 오창식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7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장애인 주차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해 교통약자의 실질적 이동권을 보장하고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을 연중 통일하여 시민 이용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현행 조례는 중증장애인이 ‘본인 소유 차량’을 직접 운전하거나 대리운전하는 경우에만 요금 감면을 적용해 왔다. 그러나 상위법령은 장애인 사용 자동차의 범위를 가족 차량이나 통학 차량까지 폭넓게 인정하고 있어, 현실과 괴리가 있었다. 이에 개정안은 ‘본인 소유 차량’ 제한을 삭제하고, 장애인이 직접 운전하거나 동승한 차량까지 감면 대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이 계절별로 달라 시민들이 혼란과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개정안은 운영시간을 주간(9시~19시), 야간(17시 ~ 익일 9시)으로 연중 동일하게 조정해, 야간근무자와 교대 근무자를 포함한 다양한 시민의 주차 수요에 대응하도록 했다. 오창식 의원은 “이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8일 수원시 권선구 소재 경기도먹거리광장에서 열린 ‘제3회 이야기가 있는 아빠 밥상 요리경연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요리 심사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이야기가 있는 밥상, 가족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식문화’를 주제로, 도내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과 로컬푸드(G마크 인증 농산물)를 활용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요리하며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5개 가족팀(30명) 은 ‘감각을 깨우는 이야기가 있는 음식’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심사는 위생ㆍ창의성ㆍ조화로움ㆍ경기도 농산물 활용도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이 대회는 단순한 요리 경연이 아니라, 가정의 밥상에서 시작되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의 회복을 상징한다”라며 “도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제철 농산물로 가족이 함께 요리하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식교육이자 먹거리 공동체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로컬푸드와 G마크 농산물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7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2차 추진의 일환으로 관내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거동 불편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다시 한번 실시했다. 이번 2차 지원은 지난 1차 방문 당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소비쿠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직원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 안내부터 카드 발급 절차까지 꼼꼼히 지원함으로써, 대상자들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과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세심히 도와주셔서 입원 환자들이 큰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맞춤형 행정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행정절차로 인해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직접 찾아가 돕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17일 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회는 연무동 문화센터에서 광교산가요제 예선을 실시했다. 이날 예선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접수한 장안구민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는 25일 제4회 연무 감골축제에서 진행되는 광교산 가요제 본선 참가자 12명을 최종 선발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연무동 주민은 물론 장안구민이 함께하는 광교산 가요제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가요제를 통해 우리 주민들이 더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교산 가요제는 연무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제4회 연무 감골축제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는 초대공연, 체험부스 및 먹거리장터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7일 연무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에 방문하여 반입된 생활폐기물에 대한 샘플링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수원시 각 가정에서 배출된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직접 개봉하고 재활용품 혼입 여부 및 올바른 분리배출 상태를 확인하는 등 자원회수시설의 주요 기능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시청각 자료를 통해 학습하고, 생활폐기물의 반입 현황과 처리 과정을 직접 관찰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자원과 쓰레기를 철저히 구분해 배출하는 것이 자원의 선순환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주민 교육과 홍보를 통해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윤기 연무동 통장협의회장은 “생활폐기물 샘플링 작업에 직접 참여하면서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문제의 심각성을 몸소 느꼈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은 반입된 생활폐기물에서 재활용품이 섞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17일부터 ‘통장님과 함께하는 마을탐방’을 실시하여 지역 곳곳을 살피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각 통별 통장님 2~3명과 영화동장,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직접 마을을 걸으며 진행됐으며, 이는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 불편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즉시 해결방안을 찾겠다는 현장중심 행정을 보여준 것이었다. 통장님과 함께하는 마을탐방은 11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접수된 민원과 발굴된 의견을 토대로 주민 맞춤형 서비스 연계, 생활환경 개선,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에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복기 영화동 통장협의회장은 “평소 민원으로 제기되는 문제 외에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소통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추혜경 영화동장은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앞으로도 통장님들과 함께 꾸준히 마을을 살피고, 주민과 함께 마을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7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장안구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에듀웨이 대표이자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강사인 김성학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김성학 강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및 갑질 예방과 같은 법령을 중심으로 실무에서 당면하기 쉬운 실제 윤리적 딜레마 사례를 공직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내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이자 경쟁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장안구 전 공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가치를 잊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를 수행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남시는 10월 20일 오전 8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삼평동 소재)에서 ‘감염병 대응 민관 협의체 조찬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감염병 발생 위기 상황 시 효율적 대처와 감염 예방 관리를 위한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려고 마련돼 신상진 성남시장과 보건의료단체·소방서·종합병원장·국민건강보험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9월 22일~내년 4월 30일) △20세~49세 취약계층 대상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11월 3일~연중) △임산부·배우자·양가 부모 대상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11월 3일~연중)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각 감염병의 예방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무료 접종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기관·단체별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수두, 성홍열 등 꾸준히 발생 중인 법정 감염병의 발생 현황과 신종 감염병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통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하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평군의회는 지난 17일 제311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9일까지 총 1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 중간보고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제출된 안건을 심사하고, 주요사업장을 점검하며,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20일에 진행될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윤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최영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현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양평군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평군 장애인등을 위한 보조기기 수리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민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평군 화장장려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양평군수로부터 제출된 ▲양평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5건을 심사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주요사업장 현장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북구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임성배)가 10월 16일 오전 10시,‘북구 생활폐기물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 4명을 비롯해 용역기관, 집행부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한 연구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그간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구역의 노선 및 인력운용 효율화 ▲노무비 체계 개선 및 근로자 처우 향상 ▲장기인력 운용 로드맵 수립 ▲부산 북구 폐기물 관련 조례 개정안 제안 등 실질적인 개선책이 제시됐다. 특히 민간위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재위탁 시 성과평가보고서와 감사지적사항 및 개선이행 결과를 제출서류에 포함하도록 하고, 대행계약의 총액뿐 아니라 세부 항목별 내역을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적 보완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임성배 대표의원은 “이번 최종보고회는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집행부와 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양명환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281회 임시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2026년도 유성구 세입 전망과 기금·지출 현황 등에 대해 질의했다. 양명환 의원은 “최근 경기 침체와 부동산 시장 위축 등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지방세·세외수입 등 주요 세입원의 안정성이 낮아지고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불확실한 재정 환경 속에서 세입 전망의 정확한 산정과 이를 기반으로 한 신중한 재정 계획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명환 의원은 ▲지방세·세외수입·국·시비 보조금 등 세입원별 예측 규모와 세입 감소 시 대응책 ▲안정적 재정 운용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및 순세계잉여금의 현황과 향후 추세 ▲인건비·복지비 등 의무지출과 재량지출의 규모 및 변화 추이 ▲2026년도 예산안 편성 기본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 등을 구체적으로 질의하며, 구민이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요청했다. 양명환 의원은 “재정 운용의 안정성은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뒷받침하는 핵심 과제”라며, “세입·지출·기금 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체계적이고 신중한 예산 편성이 필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본부장 전진호)와 협력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화물차 뒷바퀴 조명등 무상 설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협의를 통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소유 1톤 이상 화물차 20대에 총 340만 원 상당의 야간 안전운행 장치(뒷바퀴 조명등)를 설치했다. 뒷바퀴 조명등은 야간 또는 악천후 시 후방 차량의 시야 확보를 돕는 장치로 시인성을 높여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특히 대형차량의 후미 인식이 어려운 농촌 지역 도로 특성상 교통안전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관계자는 “충북 도내 각 시·군과 협력해 화물차 200여 대의 화물차에 조명등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위원장 장만순)와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정경조)가 주최하고 통일부,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이북도민연합신문, 오도민신문이 후원한'2025 이산가족 정책 세미나'가 10월 15일 14:00-17:00 서울 종로구 소재 이북5도청 5층 평화강당에서 ‘이북도민 후계세대 육성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이북5도위원회 정경조 위원장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이동복 상임고문을 좌장으로 하여 ▲이영종 북한연구센터장, ▲강원대학교 나정원 명예교수가 발제를 ▲황해도중앙청년회 유승훈 제22대 중앙청년회장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각각 토론에 나섰다. 「국민의힘」 국제위원회 위원이자 통일위원회 전 간사로서 외교·국방·통일 전문가인 박현우 의원은 “통일을 하지 말자는 김정은의 두 국가론은 결국 남북한 체제 경쟁에서 김일성·김정일 선대가 주창한 민족통일의 유훈마저 부정한 김정은 체제가 패배했음을 자인하는 것”이라면서 “김정은의 두 국가론에 동조하는 일부 정치인의 주장은 통일을 명시한 대한민국 헌법에 정면으로 위배한다”고 비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희래 의원(윤리특별위원장)은 제281회 임시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한 유성구의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이희래 의원은 “우리 사회는 더 이상 산불을 특정 지역의 자연재해로만 볼 수 없는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기후 변화로 인한 건조일수 증가와 강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산불의 대형화·장기화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3월 영남권 대형 산불은 기후위기와 인간 활동이 결합된 복합 재난의 전형적인 사례”라며 “이 같은 대형 재난 앞에서의 무력함은 우리 모두에게 예방과 대비의 절실함을 일깨워주었다”고 말했다. 이희래 의원은 특히 “유성구는 산림 비율이 높고 생활권과 산림이 맞닿아 있어, 작은 불씨가 대형 재난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재난관리 기본법에 명시된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에 대한 체계적 준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위기 대응계획 내 산불 관리 전략 반영 여부 ▲기상데이터 기반 산불 위험지수 분석체계 구축 ▲주민 대상 예방 교육 및 대피훈련 운영 실태 ▲진화 인력의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