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인 ‘강경젓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마음으로 나섰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강경읍 금강둔치 일원에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경젓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자원봉사단체 연합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자원봉사자들은 강경젓갈축제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며 방문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 이후에는 강경읍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이 이어졌다. 축제가 열리는 금강 둔치를 중심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강경의 풍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축제에 대한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강경젓갈축제는 논산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축제인 만큼,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기 모인 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와 온빛수목원이 손잡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치유 관광지로 새롭게 단장한다. 논산시는 17일 온빛수목원과 함께 논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논산시 벌곡면에 위치한 온빛수목원은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잔잔한 호수, 이국적인 별장 풍경으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사진 명소로 떠올랐다. 각종 방송 촬영과 함께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졌으나, 사유림이라는 특성상 공공 지원이 제한되어 관광자원 개발이 어려웠다. 이번 협약은 온빛수목원 내 꽃 특화 감성 치유 공간 조성과 관광 편의시설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논산시는 호수 주변 사계절 꽃정원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벤치 등 편의시설 확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협약에 이어 온빛수목원과 논산의 주요 명소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지도 및 홈페이지를 통한 체계적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녹색 문화공간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논산의 풍부한 자연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미래 사회를 위한 논산시의 교육 투자가 세 번째 결실을 맺었다. 논산시가 추진한 제3회 ‘미래인재 양성교육’이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논산시는 18일 오전 건양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자연학관 다빈치홀에서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건양대학교 홍영기 부총장을 비롯해 수료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인재 양성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논산시와 건양대학교, 관내 교육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교수진이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기초 코딩부터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과정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됐다. 초등 기초부터 고급반까지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5개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초등과정에서는 ‘마인크래프트 코딩 배우기’를 통해 학생들이 게임을 즐기듯 코딩 기초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엠블록(mBlock) 프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가을 햇살 아래 붉게 익어가는 대추향이 연산을 물들였다. 논산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2025 연산대추문화축제’가 3만 3천여 명의 방문객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개막일인 17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7천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대추 시식과 판매, 지역 예술인 공연, 연산문화창고 가족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한 대추상회 존은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흥행을 예고했다. 18일에는 맑게 갠 하늘 아래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이 행사장을 찾아 축하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환영사에서 “대추를 사 가셔야 행사장에 오신 보람이 있다”고 유쾌하게 말하며 지역 특산물을 알렸고, 관람객들은 활기찬 현장 분위기 속에서 농특산물 전시와 공연을 즐겼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연산 대추 가요제 결선이 열리며 축제의 열기가 절정을 이뤘다. 인기 가수 민지, 태진아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자 현장은 환호와 박수로 가득했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진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20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지진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경주 지진(규모 5.8)을 계기로 국가적으로 지정된 범국민 안전 캠페인 기간이다. 광주시는 올해 ‘지진, 흔들릴 때는 탁자 밑! 나갈 때는 계단!’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한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및 전국 지자체와 연계해 ‘지진안전 전용 누리집’을 통해 지진 행동요령 안내, 참여형 이벤트, 웹툰·영상 콘텐츠 공유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주시 누리집, 시내 전광판, 승강기 안내문, 포스터 등 생활밀착형 매체를 활용한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쳐 시민 누구나 쉽게 지진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진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22일에서 23일에는 아동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지진대피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몸 낮추기 ▲머리 보호하기 ▲안전한 이동 등 기본 대피 동작을 어린이 눈높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건축단체연합회와 함께 21일부터 24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22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를 개최한다. 광주건축단체연합회는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건축사회, 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 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건축가회 등 지역 건축단체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건축을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축전문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 건축문화의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올해 광주건축도시문화제는 ‘건축 시간과 공간-건축으로 연결하는 도시’를 주제로, 도시의 기본 요소인 건축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도시의 역사와 공간을 만들어가는 의미를 조명한다. 행사 기간에는 ▲제29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 ▲우수건축가 작품전 등 다채로운 건축 작품도 전시된다. 또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그림그리기 사생대회 수상작 전시, 사진공모전 입상작, 국내외 우수건축가의 작품과 모형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대학 건축학 전공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태안군가족공감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제5회 태안가족축제에 참여해 ‘HAPPY, 내 맘! 네 맘! 향기담아’라는 주제로 디퓨저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태안가족축제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감정 표현과 정서 회복을 돕는 향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선택하고 디퓨저를 만들며, ‘나와 타인의 마음을 향기로 나누는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 간의 유대와 소통을 회복하고 향기 체험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과 가족의 행복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교육장 및 국·과장급 간부공무원들이 식재료 검수시간대(오전 7~8시)에 학교급식 현장을 직접 찾아 학교관리자 및 급식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모니터링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및 검수과정, 급식실 위생 및 운영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살펴보며, 학교관리자 및 급식실 종사자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식재료 납품업체의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급식에 대한 의견수렴 및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데 이번 모니터링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광해 교육장은“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애써주시는 급식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현장과 소통하며 어려움과 의견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대규모 개발사업으로부터 학생 교육환경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학부모 모니터단’ 시범 운영을 포함한 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예방 중심의 상시 점검을 통해 교육환경 침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환경평가는 재개발 등 대규모 사업 추진 시 학교 주변의 소음, 통학로 안전, 대기질, 일조권 등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제도다. 사후관리는 이러한 대책이 실제로 이행되는지를 확인·관리하는 절차로, 교육환경 보호의 핵심 과정으로 꼽힌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관내 승인사업장 53개소 중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44개소를 대상으로 이행사항에 대한 서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위반 또는 변경 사항이 확인된 사업장과 준공 예정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10월부터 12월까지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 관할지역은 관리 대상 사업장이 많고, 관련 법령 제정 이전에 승인된 대규모 사업장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사립유치원 간담회’와 ‘공립유치원 전임 관리자 자율장학협의회’를 실시한다. 이번 협의회는 2026학년도 유아모집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앞으로의 유아교육이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립유치원 간담회에서는 유아교육 정책 변화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유치원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고, 사립유치원이 더욱 역량있는 교육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공립유치원 전임 관리자 자율장학협의회에서는 유아모집 지원, 학부모와의 신뢰 형성, 공립유치원 운영 내실화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공립유치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변상돈 교육장은 “유아교육은 아이들의 첫 배움이 시작되는 소중한 과정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남부교육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부산교육역사관에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활동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임시정부가 강조했던 민족교육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억상자’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상설전시를 이동형 형태로 구성한 전시 콘텐츠로,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과 교육정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1부에서는 임시정부 수립 과정과 독립운동 활동, 2부에서는 임시정부 요인들의 환국(還國)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 3부에서는 인성학교 등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항일정신을 이어간 민족교육 활동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부산교육역사관의 상설전시와 기획전 ‘부산의 학생들, 독립을 외치다’와 함께 관람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를 통해 임시정부의 독립운동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부산 학생들의 항일정신과 민족 말살 정책에 맞선 교육운동의 역사를 함께 조명할 수 있다. 신영미 부산교육역사관 분관장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시민도서관에서 부산 지역 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가을 청소년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철학과 문학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깊이 있는 사고력과 자기 성찰의 힘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일상의 고민에서 철학적 질문을 찾고 생각을 확장해보는 ▲고민이 철학이 되는 시간과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고 함께 토론하며 사고해보는 ▲세계문학, 청소년을 만나다 총 2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21일 오전 11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시민도서고나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철학과 문학을 매개로 청소년들이 삶을 성찰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22일 관내 유치원 원장 및 유아교육 전문직 70여 명을 대상으로 관리자·전문직 역량 강화 직무연수‘마음챙김 리더십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사회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는 긍정적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자아성찰과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조직 내 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마음챙김 리더십 아카데미’는 ▲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 ▲ 삶의 태도와 정신건강 두 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안지연 대표(해브썸뮤직)가 오케스트레이션 속 하모니의 의미를 바탕으로, 리더의 자기 성찰과 공동체의 조화를 이끌어 내는 방법에 대하여 전달한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이국희 교수 (대남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자기 이해에 기반하여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기르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실천적 전략을 알려준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자신을 성찰하는 과정은 건강한 조직의 출발점이자 교육의 본질과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긍정적 리더십의 현장 정착과 교육 공동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22일부터 24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중·고등학생과 교직원 및 동반가족 등 약 2,80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세종 1446’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글날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세종 1446’은 조선시대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의 업적과 잘 알지 못했던 인간적인 내면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작품으로, 왕이 되기 전 충녕대군으로 살며 겪는 세종대왕의 인간적인 고뇌와 시련, 훈민정음 창제의 역사적 순간 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작품이다. 형제와 아버지 사이 갈등을 겪는 한 인간이자 시력을 잃으면서도 쉬운 우리 글을 만들어 백성의 문맹을 깨우치려 노력한 세종대왕의 애민(愛民) 마음을 역동적이고 감동적으로 그려내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창의와 혁신을 통해 위대한 유산 한글을 남긴 세종대왕의 발자취를 생생한 무대에서 마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날, 수준 높은 뮤지컬과 함께 문화 예술의 풍요로움을 깊이 향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시교육청 별관 회의실에서 초·중·고 학생 61명과 지원단 교사 9명 등 총 70명이 참석한 ‘제2외국어 멘토링 프로그램’의 마지막 멘토링 데이를 운영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시작하여 그동안 대면·화상으로 진행했고, 이번 10회차로 마무리된다. 이번 마지막 멘토링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진로 멘토링까지 연계한 활동으로 진행했다. 멘토링은 초·중학생과 부산국제고·부산외고 학생을 연결하고, 고등학생과 부산대·부산외대 대학생을 연결하여 대면과 화상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제2외국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언어 학습을 통해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 소통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제정된 '부산광역시교육청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조례'에 따라, 내년부터 아랍어와 베트남어 등 특수외국어를 포함하여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14일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와 ‘국제교육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