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 우수 정책개선 사례를 평가할 청중평가단 200명을 11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오프라인 100명, 온라인 100명 총 200명이며 만 18세 이상 경기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큐알(QR)코드 접속 또는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된 평가단에게는 참여방식에 따라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한다. 12월 5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리는 경진대회에서는 도와 시군에서 선정된 10개의 우수 정책개선 사례를 발표하며, 전문가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하는 도민들은 경기도의 정책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할 기회를 갖게 된다. 김진효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경기도를 더욱 평등하고 포용적인 사회로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경진대회가 도민들이 경기도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5 김포 라베니체 축제’가 이국적인 수변공간인 라베니체를 배경으로 가을불꽃축제의 정수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수로도시 ‘김포’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축제에는 김포시 축제 사상 최대 인파인 12만 인파가 운집하며 대성황을 이뤄 ‘김포 라베니체 축제’의 인지도 및 호응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라베니체 축제는 김포의 아름다운 수변 환경을 활용한 독창적 기획과 지역 상권의 성공적 협력이 돋보였다는 시민 반응이다. 문화적 만족도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동시에 창출해내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라베니체 축제의 브랜딩 효과 및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는 것이다. 김포시는 지난 18일 한강중앙공원과 라베니체 일원에서 ‘2025 김포 라베니체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본 공연이 6시부터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관광객 및 시민들이 라베니체를 찾아 라베니체 곳곳을 즐기는 모습이 확인됐다. 하루종일 몰린 인파에 상인들 역시 큰 반가움을 표했다. 특히 불꽃쇼 직후에는 라베니체 상가로 인파가 대거 몰리며 대부분의 상가가 대성황을 이뤘다. 또한 축제 성공의 숨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지난 '14년부터 추진 중인 GPR(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 조사연장은 약 12배 늘고 1㎞당 발견된 공동(空洞‧땅속 빈 공간) 수는 5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GPR 탐사는 지표에 전파를 쏘아 반사되는 신호를 분석해 땅속 빈 공간을 선제적으로 발견·조치하는 대표적 지반침하 예방 활동이다. 서울시는 2014년 11월 전국 최초 GPR 탐사를 도입하고,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정례 탐사해 왔다. 연간 조사연장은 '15년 614㎞→ '25년 9월 기준 약 7,169㎞(약 11.7배 증가)로 늘었다. 시는 연말까지 9,000㎞에 대한 탐사를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인력과 장비를 대폭 늘려 연간 18,000㎞를 탐사할 계획이다. 또 굴착공사장 주변, 일반도로 구간 등도 매년 전수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을 현재 7명에서 올해 말까지 10명으로 확충하고, 차량형 GPR 장비 3대를 연말까지 추가로 확보해 총 10대(차량형 7대, 핸드형 3대)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10년간 치매에 대한 서울시민의 관심과 지식은 물론 치매환자를 대하는 태도와 인식 등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진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치매환자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또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도록 시민 교육과 사회적 연결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1,0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2025 서울시민의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인식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관련 조사는 지난 2015년(응답자 1,000명)부터 총 4차례 이뤄졌다. 이번 조사 참여자는 일반시민 865명(80.8%)과 서울시광역치매센터의 치매이해교육을 이수한 ‘기억친구 리더’ 206명(19.2%)이다. '치매관심도 76.6%로 10년 전보다 29.4%↑, 치매 예방‧증상 등 정답률 81.6%' 이번 조사는 ▴치매에 대한 관심 및 정보요구도(3개 항목-5문항) ▴치매 및 경도인식장애 인식도(6개 항목-18문항) ▴치매 친화적 태도(3개 항목-22문항) 등 총 45개 문항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욱 정밀한 분석을 위해 경도인지장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가 K-건축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건축가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건축 석학과 신진 건축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도시건축의 비전을 공유하는 ‘서울국제건축포럼’을 개최한다. 서울국제건축포럼은 10월 22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레지나 공티에 국제건축가연맹(UIA) 회장, 한영근 한국건축가협회장,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사,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건축가와 도시전문가, 학계·산업계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세대 간 교류에 방점을 두고, 서울의 역량 있는 신진 건축가들이 세계적 건축 석학, 저명 건축가들과 직접 만나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는 이를 통해 젊은 건축가들이 국제 무대에 대한 자신감과 전문성을 키우고, 향후 서울의 건축공간을 혁신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건축 ▲스마트기술 기반 미래형 건축혁신 ▲시민이 체감하는 건축문화 확산 등 3대 핵심 주제를 중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기후변화로 일상화된 극한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더 안전한 서울을 위한 풍수해 대응 미래 전략’을 주제로 『2025 서울시 풍수해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22년 기록적인 폭우 이후 서울시가 추진해 온 풍수해 대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학계·정부·산업계 전문가 등과 함께 더 발전된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포럼은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의 기념축사와 ▴유철상 한국수자원학회 회장의 축사로 개회한다. 포럼은 3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손석우(서울대학교 교수)가 ‘극한호우 일상화 원인과 기후 전망 분석’을, ▴류춘광(서울시 치수안전과장)이 ‘서울시 풍수해 대응, 현재의 성과와 미래’를, ▴전환돈(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이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진행될 종합토론은 문영일(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을 좌장으로, 정부·학계·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5’에 참가해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CES’로 불리는 한국전자전(KES)은 1969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최대규모 전자·IT 전시회로, 삼성·LG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매년 500여 개 기업과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관에는 입주기업과 지원기업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개 혁신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의 입주공간과 제품개발 지원을 받아 AI와 I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스마트홈·쿠킹로봇·홀로그램 분야의 첨단 시제품을 선보인다. 참가기업은 전시를 통해 관람객의 반응을 확인하고, KES의 바이어 상담·투자 네트워킹·수출 상담 등 글로벌 판로개척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질적인 사업화 및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방식을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용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가을 축제 ‘2025 가락 옥토버페스트(Oktober F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옥토버페스트는 맥주와 미식, 음악,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이 한자리에 어우러진 도심 속 가을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전국의 유명 수제맥주 브랜드와 가락몰 대표 식당, 송파구 내 유명 셰프들이 참여해 다양한 미식과 맥주의 조화를 선보인다. 흑백요리사 요리대결, 보물찾기 미션, 미식 챌린지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 무대에는 최미루, 사운드힐즈, 심야버스바이브레이션, 블루터틀랜드, VARNISH, 물장구클럽 등 다양한 장르의 밴드가 출연하며, DJ RAKUN, ROHA, ejo가 디제잉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다른 분위기와 감성의 무대를 선보인다. 가을 분위기를 살린 할로윈 콘셉트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할로윈 코스프레, 호박레이싱, 풍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18시,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열린 ‘2025 서울발레페스티벌 서울국제발레위크’ 개막식에 참석했다. 서울발레페스티벌은 국내외 최정상 발레 단체들의 공연을 시민들이 보고 즐기며 한국 발레의 세계화를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된 축제이다. 서울발레시어터의 '궁정발레'를 오프닝 공연으로 포문을 연 이날 개막 행사는 서울발레시어터와 체코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합동공연, 예원학교의 '남국의 장미', 슬로바키아 국립발레단의 '지젤', 서울발레시어터와 김용걸의 '볼레로' 등 황홀한 무대로 채워졌다. 오 시장은 “서울이 국제적으로 문화와 예술의 위상이 매우 높은 그런 도시 반열에 오르기 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사계절 내내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도시 서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 ‘2025한국약용작물학회 심포지엄 및 추계학술발표회’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청풍리조트에서 약용작물 관련 연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용작물과 함께하는 세상, 더 나은 삶을 만나다’를 주제로 약용작물의 연구 현황, 사례 연구, 효능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첫날 학술강연 1부에서는 내츄럴엔도텍 생약호르몬연구소 이용욱 소장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순진 박사가 각각 ‘국산 특용작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백수오 등 복합 추출물)의 해외 진출 및 향후 비전’과 ‘원예자원을 활용한 농업 활동의 치유 요소 및 효과’를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학술강연 2부에서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 최고야 센터장이 ‘약용식물의 효능과 독성’ △한의약진흥원 김효정 박사가 ‘한의약소재 산업화 플랫폼으로 여는 K-헬스케어의 미래’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종환 연구관이 ‘한약(생약) 국제 기준규격 조화 연구-FHH, ISO/TC249 중심으로’에 대해 각각 발표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 ‘2025 한국응용생명화학회 천연물분과 및 충청지회 심포지엄’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엑스포 행사장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학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천연물 소재의 산업화 기술’를 주제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산업화 사례와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첫날 충청지회가 주관한 세션에서는 ▲충북대학교 송준호 교수가 ‘한약재 기원종 수집·감별 연구 동향 및 신종 발굴’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준영 박사가 ‘천연물 소재 기반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열린 천연물분과 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진수 박사가 ‘강릉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사업 소개’를 ▲한국한의학연구원 김동선 박사가 ‘한약재를 이용한 산업화 연구’를 발표했다. 또한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 권용관 박사는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산업화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모델을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천연물 소재 연구의 최신 동향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10월 17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정부예산 확보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도 정부예산 국회 증액 대응을 앞두고, 도·시군 및 혁신기관의 정부예산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획재정부 류승수 과장이 초청돼 특강을 진행했다. 류 과장은 청주 출신으로 금천고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4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예산실, 재정분석과, 미래전략과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재정 전문가다. 류 과장은 특강에서 “정부예산 확보는 시기별 전략과 논리적 설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와의 사전 협의, 현장 중심의 사업 논리 보강이 지역 예산 반영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방무 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부서 간 협업과 전문성이 결합되어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예산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충북의 핵심사업이 국회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올해로 21회째 개최되는 전통시장 국내 최대행사인 ‘2025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청주오스코에서 3일간 개최된다.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우수 전통시장·상점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상인 간 교류를 촉진하고 전국 소비자에게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소개함은 물론 글로벌 K-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 충북 청주가 선정됨에 따라 전국 140여 개 우수 전통시장이 청주오스코에 모여 ‘모두의 시장, 함께 만드는 즐거움!’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매력을 펼친다.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주오스코 전시홀과 잔디광장 일원에서 우수시장 전시‧판매관, 먹거리장터는 물론 인생트롯콘서트와 불꽃쇼, 청춘에너지UP콘서트, 키즈드림콘서트, 서프라이즈 경매이벤트, 어린이 장보기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연이어 펼쳐진다. 특히, 충청북도 정책홍보관에서는 일하는밥퍼,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못난이김치 등 충북을 대표하는 우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주시가 도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도시농업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도시농업매니저'를 채용해 상자텃밭 보급, 꼬마농부학교, 에코스쿨팜, 쌈지텃밭 농부교실. 힐링오피스 등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현장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도시농업매니저들은 학교, 직장,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 시민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농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쌈지텃밭․공동체 텃밭’을 보급하고, 작물재배와 병해충관리 기술지원을, 기업 직장인 대상으로‘힐링오피스’프로그램으로 식물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 ‘꼬마농부학교, ’에코스쿨팜‘에서는 흙을 만지고, 식물을 기르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과 연계된 생태교육 지원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농업매니저로 참여한 한 전문가는 “식물을 가꾸는 시간은 시민들에게 마음의 쉼표를 주고, 공동체의 따뜻한 온기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된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주2동 그라운드골프클럽이 지난 17일 고읍생활체육공원에서 그라운드골프클럽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고읍여성의용소방대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그라운드골프 연습 중 한 회원이 갑자기 쓰러지면서 응급상황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생명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그 의미가 한층 더 공감을 얻었다. 문동관 회장은 “어르신들이 생활 체육을 즐기는 공간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이 중요한데, 고읍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어르신 맞춤형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홍진선 고읍여성의용소방대장은 “심정지 상황에서는 골든타임 4분 이내의 대응이 생사를 가른다. 어르신들이 평소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급 상황에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