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진수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21일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어린이놀이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위법령에서 위임한 행위제한 사항을 조례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이용자 및 관리주체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 ▲놀이활동 목적 외의 물건을 던지거나 타격하여 타인이나 시설물에 위해를 끼치는 행위, ▲전동킥보드·전동휠 등 '도로교통법'상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고 어린이놀이시설에 출입·이용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박진수 의원은 “최근 전동킥보드·전동휠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급증하면서 어린이놀이시설 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놀이시설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이용해야 하는 공간인 만큼, 이동장치 출입을 제한해 안전사고와 시설 훼손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용자나 관리주체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나 놀이활동 목적 외의 물건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는 지난 17일, 연구모임을 개최하고, 김포시의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민간투자사업(BTL·BTO) 도입 방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영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인수, 한종우, 김현주, 이희성 의원이 참석했으며, 김포시의 급속한 도시 성장에 대응한 효율적인 인프라 확충 방안으로 BTL(임대형 민자사업) 및 BTO(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의 도입 가능성과 실행 전략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모임은,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의 보완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참석 의원들은 담당 공무원 및 현장 실무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민 수요 중심의 과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관련 법령·조례·지침 등 제도적 기반에 대한 정비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영숙 대표의원은 “김포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한정된 재정으로는 모든 생활기반시설을 적기에 공급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회는 BTL·BTO 방식이 김포시에 실질적으로 도입되기 위한 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포시의회는 21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계양~강화 고속도로 조속 추진 및 김포 구간 지하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의 핵심인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를 통과하는 구간의 전면 지하화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어 수도권 서북부의 교통 개선이 정체되고,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의 안정적 정착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중심부를 지상으로 관통하는 고속도로 계획은 도시 단절과 생활권 분리, 주거환경 훼손 등 중대한 도시계획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실제 사례를 들어 뒤늦게 지하화 추진 시 막대한 추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의회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총사업비를 신속히 확정하고, 2025년 내 실시설계 완료 등 관련 행정절차를 즉시 이행할 것을 촉구하며, 한국도로공사와 LH에는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통과 구간의 전면 지하화를 설계에 즉각 반영하고, 추가 사업비 분담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은 17일,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돌봄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위의원은 화성시가 추진 중인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보건의료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 간 협업 시 애로사항 공유 ▲서비스 연계 프로세스의 단순화 ▲실시간 정보공유체계 구축 ▲조례 개정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등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영란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이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이 힘을 모아 더 촘촘하고 효과적인 돌봄체계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 의원은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하여 화성시만의 통합돌봄 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남시의회는 18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성남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심사하고, 부서와의 협의 및 조문 조정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수정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조우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기존 조례의 범위를 ‘정원문화’에서 ‘수목원’까지 대폭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성남시는 단순한 도시미관 차원을 넘어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 시민 생태교육, 녹색복지 실현 등 다기능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수목원 조성의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수목원의 정의를 조례에 명시하고, 수목원 조성 및 진흥계획 수립, 시민정원사 활용, 전문위원회 구성 등 수목원 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 담겨 있다. 조우현 의원은 “정원과 수목원은 이제 도시의 외관을 가꾸는 요소를 넘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성남 곳곳에 생태·환경·문화가 공존하는 수목원이 조성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정책과 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역 정책 현안에 대해 청소년들이 제안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순천시 청소년의회 의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추가모집 기간은 7월 25일까지 18시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의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소년과 순천시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의회는 25명 내외로 선발하며, 지방자치에 대한 전문 교육과 모의의회 운영, 의장단 구성,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활동, 선진지 방문(국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제공된다. 또한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의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된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2025년 순천시 청소년의회 추가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의회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나주시의회 ‘교통정책연구회’(대표의원 한형철)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춘천시와 정선군을 방문해 시내버스 준공영제·완전공영제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나주형 대중교통 모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교통정책연구회는 한형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영미·김관용·이상만·박성은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현재 민영제로 운영되고 있는 나주시 시내버스 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공영형 모델의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춘천시의 준공영제, 정선군의 완전공영제 및 요금 무료화 정책, 그리고 충주시의 농촌형 수요응답형 콜버스(DRT) 도입 사례를 비교·분석함으로써, 나주형 대중교통 서비스의 체계적 전환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첫날 방문한 춘천시에서는 준공영제 도입 배경, 표준계약서 체계, 재정지원 구조 등에 대해 춘천시 관계자 및 ㈜춘천시민버스 강연술 대표로부터 민·관 협력 운영사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시내버스 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1일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야구 전문선수반 유소년 선수들을 초청해 우수선수상을 수여하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우승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수여식 이후에는 간담회를 열어 유소년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고등학교 야구부가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훈련으로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유소년 체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채성 의장은 “스포츠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땀과 노력이 만드는 기적을 통해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유소년 선수들이 이뤄낸 3년 연속 우승은 세종시의 자랑이자 유소년 체육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값진 성과”라고 격려했다. 이어 “유소년 선수들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훈련 환경 개선과 진로 연계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신안1)은 7월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농어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전라남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연 60만 원에 머물고 있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세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농어촌의 인구 유출을 막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도가 지방세수의 1%를 추가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위한 예산에 편성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농산물 가격 하락 시 기준가격 이하의 손실분을 85% 이상 보전하는 가격손실보장제(PLC)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행 농업정책이 생산량 감소 대응에 그쳐 농민들의 실질적 피해를 방치하고 있다”며, “전남이 정부 정책보다 선제적으로 PLC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전남지역의 연간 소득과 소비 중 32조 원 이상이 외부로 유출되는 점을 지적하며, “중소·중견기업 육성과 지역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소득 역외유출을 막을 수 있는 근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목포시의회는 21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해상 부유쓰레기가 떠내려온 영산강 하굿둑 인근 갓바위 등 평화광장 지역을 긴급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목포시의회 의장단이 함께했으며, 집중호우 이후 발생한 해상 부유쓰레기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어업인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담당 부서로부터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목포시는 현재 영산강 하굿둑 내 해상 부유쓰레기를 해상정화인력을 동원해 수거하고 있으며, 앞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협력하여 가라앉은 쓰레기까지 철저히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오 의장은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해양쓰레기가 떠내려와 환경오염과 악취 등의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라며, “해상 부유쓰레기 처리를 위해 조정교부금을 지원해주시기로 약속한 김영록 도지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담당 부서에서는 빠른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유사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양환경 관리와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 전통시장이 분산된 행사 운영를 벗어나 하나의 흐름 속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통합형 축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진주시의회에서 나왔다. 21일 최호연 진주시의원은 제26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주의 전통시장이 다시 숨 쉬게 하기 위해서는 기존 축제 운영 방식을 전환해야 한다”며 체험과 콘텐츠 중심의 축제 통합을 주문했다. 그는 “기존 자원과 가능성을 연결해 고유한 시장 문화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일은 본질적이고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주시는 그동안 전통시장 고객사랑 장터음악회, 상인의 날 행사, 진주상권 고객사은축제, 일반성 시장 고객사랑 이벤트, 논개시장 올빰토요 야시장, 진주중앙시장 생맥주축제 등 다채로운 전통시장 행사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각 시장의 개성과 상인의 열정을 담아 일시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데는 일부 효과를 거뒀으나 개별 운영으로 콘텐츠 중복, 낮은 집중도, 참여 효과 분산 등 한계도 함께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 의원은 포항시의 ‘전통시장 통합 박람회’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의회 서정인 의원은 21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주시의 ‘미래세대행복기금’을 활용해 진주중앙중학교를 매입하고, 이를 초장동 중학교 신설 및 도시재생 거점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서 의원은 “500억 원 이상 조성된 기금이 현재 이자수입에 기반한 장학 사업에만 쓰이고 있어 매우 비효율적”이라며 “조례상 목적을 고려할 때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충분히 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앙중 매입은 자체 재원으로 초장동 학교 신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도교육청의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매입 시설과 터는 도시재생의 허브로 전환해 진주시 동부권 활성화의 기폭제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초장동 지역은 남녀공학이나 여자 중학교가 한 곳도 없고, 지역 초등학생의 68% 이상이 외부 중학교로 진학하는 열악한 교육 환경에 처해 있다. 현재 해당 지역의 중학교 예정부지는 민간 도시개발업체 소유로, 2030년까지 학교가 신설되지 않으면 일반 용도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기존 중앙중학교 매각을 통해 초장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3인이 ‘진주시정, 자화자찬보다 냉철한 진단과 점검을’이란 같은 제목으로 잇따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지자체장과 소속 정당이 같음에도 3개 상임위 모두 한날한시에 시정 운영 전반에 한목소리로 경고장을 날린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21일 강진철(도시환경위), 박미경(기획문화위), 오경훈(경제복지위) 의원은 제267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주시가 일방적인 과시성 홍보보다 실질적인 성과 검증과 사업 점검, 그리고 협력과 소통을 시정에 반영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발언들은 모두 지난 1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언론을 상대로 민선 8기 3주년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 등을 발표한 내용의 이면을 정조준했다. 이들은 국내외적인 위기로 지방도시의 경쟁력이 급속도로 약화되고 있으며, 진주시 역시 예외가 아니라고 봤다. 그러면서 진주시는 ▲수상과 수치 중심의 대외 홍보에 치우친 점 ▲시민과의 소통 부족에 따른 행정 비용 과다 발생 ▲각종 사업 추진에서의 사전 준비 및 절차 미비 ▲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국제교류협회 방문단(단장: 최재석(동해1)은 7월 21일부터 24일, 3박 4일간 몽골 튜브도의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1월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교류협회 차원의 첫 공식 방문이다. 교류협회 회원(10명) 및 사무처 직원 등 13명으로 꾸려진 이번 방문단은 3박 4일의 일정동안 튜브도의회 의장 예방, 강원농업타운, 도내 기업 홍보·전시부스 등 판촉전 참가 등 튜브도 일원을 시찰하며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튜브도 의회를 방문하여 양 도의 협력 강화 방안 모색을 시작으로, 강원 농업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몽골 자립영농 지원을 위한 강원농업타운 현판 교체식 및 시설을 시찰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몽골 현지의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의 교류회를 진행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재석 단장은 “이번 몽골 튜브도 방문은 작년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교류협회 차원의 첫 공식 방문이라 의미가 깊다. 이번 방문이 몽골 튜브도와 강원특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7월 2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풍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87회 광주광역시의회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풍영초등학교 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귀순 의원은 학생들의 시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회의는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에게는 지방의회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전기 자동차 사용 확대’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고, ‘광주광역시 초등학교 태양광 에너지 사용 시설 설치를 위한 조례안’,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조례안’을 상정하여 제안 설명 및 질의·답변을 거쳐 전자 투표로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정가운 학생은 “모의의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어렵긴 했지만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 모의의회를 통해 민주주의를 체험하고 미래에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2005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대상 학교를 추천받아 학생 모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