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7일 영명고등학교 1학년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국내 독립운동유적지 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1여성동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답사는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일제강점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역사적 인식과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전시 해설을 통해 3·1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항일 투쟁의 과정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으며,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금선 3·1여성동지회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역사 현장을 방문해 독립운동의 정신을 체감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 교육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8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2025 공주시 다문화가족 어울림 대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 400여 명의 내외국인이 함께했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7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공주시가족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공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각 읍면동에서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에는 다문화가족팀이 참여해 노래와 춤 등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 밖에도 전통놀이 체험, 가족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돼 축제의 흥을 더했다. 최원철 시장은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다름을 차이가 아닌 풍요로움으로 받아들이는 성숙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다문화 정책 추진을 통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도시 공주를 만들어 가겠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공주 하숙마을 일원에서 ‘제8회 풀꽃문학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나태주풀꽃문학관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공주시와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문학제는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풀꽃문학상’을 기반으로 한다. 풀꽃문학상은 매년 전국의 우수 시인 2명을 선정해 시상해왔으며, 2018년부터는 시상식과 함께 다양한 문학 행사를 병행하면서 ‘풀꽃문학제’로 발전했다. 올해 문학제는 제12회 풀꽃문학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풀꽃 음악회와 토크쇼가 열렸으며, 다음 날에는 제9회 전국풀꽃시낭송대회, 가족백일장, 제3회 나태주시노래창작대회, 나태주 시인 사인회, 백일장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특히 풀꽃문학상은 지역을 넘어 전국 문인들이 동경하는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는 기존 풀꽃상과 대숲상에 더해 특별상인 ‘고마상’을 신설해 총 3명을 시상했다. 송무경 부시장은 “풀꽃문학상을 품은 풀꽃문학제가 앞으로도 전국 문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학 교류와 사색의 장이 되기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7일, 관내 사설장사시설 3개소((재)진묵대사유지진흥회(성모암), (재)지평선전북공원묘원, (재)평화원)와 사용료 감면 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를 연장하고,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장례 비용 경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기간 연장은 시민들이 장사시설을 이용할 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장례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복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설장사시설 사용료 감면 대상은 김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으로, 각 시설별로 10%에서 최대 50%까지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사설장사시설과의 협약 연장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관내 장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상생 협력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김제시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장례 환경 개선과 장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고충을 해소하고, 관내 장사시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 가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진행된 '책으로 만나는 색다른 인문학'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 인문학으로 확장되는 삶’이라는 주제 아래, 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적 사유와 감성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첫날인 17일에는 청소년 작가로 유명한 이희영 작가와 김제중앙중학교 학생 72명이 ‘우리의 현재와 지금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주제로 김제시립도서관에 만남을 가졌다. 『페인트』, 『보통의 노을』, 『소금아이』 등으로 청소년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온 이희영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어른이 되는 첫걸음”이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작가는 작가가 된 계기와 작품 속에 담긴 현실적 고민, 그리고 청소년 시절의 불안과 방황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췄다. 특히 이날은『세이커』책을 중심으로 강연이 이뤄졌으며 “타인의 시선보다 나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진짜 성장의 시작이다.” 라는 작가의 말에 학생들이 깊이 공감하며 진지하게 귀 기울였다. &nbs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 도시재생사업지인 조양관에서 고창지역 청소년들의 국악공연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고창읍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조양관, 전통의 울림을 담다’ 공연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열렸다. 공연은 현재 리모델링 진행 중인 소리치유관 프로그램으로의 일환으로 고창지역 청소년들이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 의미 있는 자리였다. 고창 판소리 전수관에서 어린 시절부터 수련을 이어온 학생들이 성장해 이제는 국악 전공의 길을 걷는 예비 예술가로서 자신들의 소리를 당당히 선보였다. 특히, ‘우리소리체험교실 초·중학생 국악캠프(8월)’ 수료생들도 공연에 함께 참여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청소년 국악인들은 판소리, 대금, 가야금, 무용, 농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고창의 깊은 예술적 뿌리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풀어냈다. 고창 조양관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복원된 공간으로,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판소리 전수관’의 협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8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고창갯벌 숨탄것들의 숨결을 따라서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과 일반인 50여 명이 참여해 고창갯벌의 생물다양성 강연과 퀴즈, 한글로 그리는 고창갯벌의새(한글 생물 그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갯벌 생물들의 서식지인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갯벌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관우 한글 생물그림 작가가 진행한 ‘한글로 그리는 고창갯벌의 새’ 프로그램은 한글 자모를 배열해 동식물의 형태를 표현하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고창갯벌 식물탐사 산책 워크숍(10월25일) ▲고창갯벌 사운드 워킹(10월26일) 등 다채로운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통해 참가자들이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고창갯벌은 멸종위기 생물들이 의존하는 중요한 서식지다”며 “가을의 아름다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 농정당국이 초가을 잦은 비로 가을배추의 병해충 피해가 우려되면서, 생육관리와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부터 10월15일까지 강우일수가 25일에 달할 정도로 잦으며 평년 대비 강우일수가 7일 늘고, 일조량은 76시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기후로 고창에선 가을배추 무름병, 노균병 등 병해충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각 읍·면 작목반과 대규모 재배농가와 협력해 현장 중심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방제와 예방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배추 무름병과 노균병은 과습한 환경과 배수 불량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노균병은 잎에 회녹색반점이 생기며 점차 황화되고, 심하면 잎이 마르거나 포장 전체가 누렇게 변색되어 상품성이 떨어진다. 무름병은 초기에는 일부 식물체에만 국한되지만 결구기 피해 시 결구가 불량하거나 속이 썩어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식시 통풍이 확보되도록 정식거리를 유지해주고 질소비료 과다시비를 금해야 한다. 또한 발생 초기에 등록약제의 적기살포가 중요하다. &nbs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성란)은 지난 10월 18일, 중강당에서 ‘아띠와 함께’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띠와 함께’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0~7세) 자녀를 둔 양육자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참여자 간 친밀감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부모자녀 총 50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정은 가족 단위로 어우러져 전통놀이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프로그램은 ▲파라슈트 제기놀이 ▲버나돌리기 ▲콘홀 놀이 ▲강강술래 ▲줄다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로 구성됐으며, ‘숲&놀자’ 대표 하화용 강사의 지도 아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들의 참여도 활발해, 가족이 함께 놀이를 즐기며 유대감을 높이고, 다른 가정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이 됐다. 아이와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는 양육자들의 긍정적인 소감도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신나게 놀 수 있어 좋았다”, “주변 부모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였다”, “육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는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수석지휘자 천경필)이 10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2025년 신규단원 3차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단원 모집은 부산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문화예술의 활성화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지역 축제,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10월 학기 기준으로 부산시에 거주 중이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사이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노래에 소질이 있고 합창단 활동에 적극적이며 성실히 임할 수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0월 28일 오후 5시까지이며, 실기 및 면접 전형은 11월 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부산문화회관 내 위치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11일에 예정되어 있다. 합창단의 정기 연습은 주 3회 진행되며, 연습 요일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이다. 공연이 편성될 경우, 연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행정복합타운 추진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최근에 도청 이전의 핵심사업인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추진에 대한 도와 춘천시의 이견으로 인해 도민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도와 강원개발공사, 춘천시, 춘천시의회 관계자에게 참석을 요청했으며, 시민단체의 참여는 현재 조율 중에 있다. 도의회는 이번 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강원도와 춘천시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도민들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또한 정치적 이해나 당리당락을 떠나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의 정상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이 부여한 책무를 무겁게 인식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회의는 관계기관들의 첫 만남인 만큼, 협의회 구성 취지와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각 기관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의 기초를 마련하는 중요한 첫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기수, 이하 진흥원)이 주최한'2025 MY전북 세계인 축제'가 10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내 74,000여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도민과 이주 배경 가족, 재외동포, 유학생 등 도내 거주 외국인 2천여 명이 함께하며 전북이 진정한 ‘지구촌 광장’으로 변신한 하루였다. 축제는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음악과 춤을 선보인 세계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도내 외국인들의 참여가 돋보인 K-MUSIC 경연대회까지 이어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각국의 주거 문화를 재현한 ‘세계인의 방’ 공간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브라질, 미얀마, 프랑스, 이집트 등 4개국의 생활소품과 향, 음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글로벌 푸드존에서는 네팔 짜우민, 몽골 호쇼르, 미얀마 라페또 등 총 7개 국가의 유명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어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10월19일을 기준으로 총 1,545,798건, 1,546억 원 신청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지급 규모 1,627억 원 중 95%에 해당한다. 2차 소비쿠폰의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10월 31일 18시까지 가능하다. 1차, 2차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모두 11월 30일까지며, 사용하지 않은 소비쿠폰은 소멸된다. 전북도는 미신청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주민센터에 요청할 경우,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 및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전 지역의 신청 접근성을 높이고,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아직 2차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기한 내 신청을 요청드린다”며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많은 도민이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제시와 함께 ‘2025 국제종자박람회’를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씨앗 하나, 세상을 바꾸는 힘(One seed, Change the world)’을 주제로 열리며, 종자산업의 중요성과 미래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22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정성주 김제시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관계기관, 종자기업, 해외바이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함께한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9회를 맞은 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 전문 박람회로, 종자산업의 기술 교류와 수출 확대를 견인해왔다.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97개 기업·기관·단체가 참가해 482개 품종을 선보이며, 80억 원 이상의 수출 계약을 목표로 한다. 박람회장은 전시포, 산업관, 온실, 홍보관 등으로 구성돼 작물의 실물 전시와 산업 전시가 함께 이뤄진다. 전시포에서는 국내외 종자기업이 개발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의회는 지난 17일 안면읍에서 제8회 찾아가는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김광홍 씨(63세)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상은 태안군의회가 군민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헌신과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재옥 의장은 제일 먼저 수상자에게 오랜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면읍에 거주하고 있는 김광홍 씨는 그동안 원북면에 소재한 아동보호시설인‘희망터전’(원장 송옥희)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아무런 대가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도 제공하고 체험학습비를 부담하면서까지 직접 아이들과 동행하여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런 선행활동을 감명깊게 지켜보던 희망터전 원장님의 추천으로 표창패를 수여받게 된 김광홍 씨는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에 행복감을 느끼고 봉사를 했다며 수상을 사양했으나 추천하신 원장님의 간곡한 권유로 이번 시상이 이루어졌다. 전 의장은“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를 밝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