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일, 영주시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 어르신 캘리그라피 대전’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캘리그라피반 수강생 어르신들이 특선과 입선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불교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영주시 노인복지관과 천태종 복지재단, 천태종이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다. 공모 결과, 총 429점이 접수됐고, 예선을 거쳐 특선 이상 수상자 4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붓을 들고 휘호를 선보이며 열정과 품격이 어우러진 글씨를 보여줬다. 강화군노인복지관에서는 장은주 캘리그라피 강사의 지도하에 특선 3명(구정임, 김인숙, 김장용), 입선 4명(김효숙, 이성훈, 전영분, 하상애)의 어르신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창작 예술 분야에서의 역량을 널리 알렸다. 수상의 쾌거를 이룬 한 어르신은 “나이와 상관없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심 관장은 “이번 수상은 평생학습과 문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12일, 복지관 본관 4층 강당에서 창작 연극 '마중다방'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인천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2025년 인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예술로 피어나는 기억의 몸’ 사업에 선정돼 개방극장·강화군노인복지관·풀무(연극동아리) 어르신들이 협업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창작 연극 '마중다방'은 다방에서 펼쳐지는 풀무단원 어르신들의 추억과 젊은 시절 희로애락을 담아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다방면으로 풀어낸 이야기로,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연극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연극이라는 것을 눈앞에서 본 것도 신기한데, 같이 나이 들어가는 배우들과 함께 옛 추억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윤심 관장은 “지역의 특별한 주체자가 되어 연극을 창작하고 공연까지 이뤄낸 어르신들이 정말 대단하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의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8일부터 삼산면 하리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의 일환인 ‘이달의 쉼표, 작은 극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영화 관람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여가 만족도를 높이고 경로당 내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달의 쉼표, 작은 극장’은 매월 1·3주에 걸쳐 진행되며, 신규 참여 경로당과 벽오지 경로당을 우선 선정했다. 최신영화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면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경로당에서 편하게 영화를 보니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거리도 많아지고 하루가 즐거웠다”며, “오랜만에 울고 웃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이 문화 소외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문화와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2일 강화천문과학관에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특별관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저녁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강화군민과 관광객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넓은 주차장 부지를 별도의 관측 구역으로 개방해 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들도 자유롭게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모기장 텐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모기 걱정 없이 밤하늘 아래 누워 별똥별을 기다리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저녁 9시 이후에는 보름달이 떠올라 밝은 달빛이 번졌고, 구름까지 몰려와 관측이 쉽지 않았으나, 부지런히 초저녁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서너 개의 별똥별을 포착하는 행운을 누렸다. 또한, 본격적인 관측 앞서 유성우 관측 요령을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가족과 함께 별똥별을 기다리며 여름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이번 유성우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는 12월에 있을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기대해 보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3일 강화군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점검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대처 상황을 확인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박 군수를 비롯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자, 담당 과장 과 팀장 등이 참석했다. 박 군수는 주요 취약시설 관리 현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관계 부서에 신속하고 철저한 조치를 주문했다. 강화군에는 13일부터 14일 9시 30분까지 202mm의 비가 내렸으며, 특히 길상면에는 시간당 최대 56mm의 강우가 기록되는 등 위험 기상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중대한 재산 및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미한 피해는 모두 현장 조치를 마쳤다. 강화군은 호우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약 110여 명의 공직자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현장에서는 시설물 점검, 취약지 예찰, 안전 활동 등을 통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용철 군수는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호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집중호우가 끝날 때까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3일 양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강화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파크골프는 짧은 채와 큰 공을 사용해 작은 코스에서 즐기는 간소화된 골프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스포츠다. 최근에는 50대 이상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강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모든 연령층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21,463㎡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내년 초 착공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설명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양도면 주민, 강화군 파크골프협회 클럽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실시설계용역(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강화군은 제안된 의견을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해 실효성 높은 계획을 수립하고, 군민 체감형 생활체육시설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목포시의회는 14일, 국정기획위원회가 새 정부 국정과제로 ‘의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발표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국 광역 지자체 중에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남은 의료 인력 및 기반 시설 부족으로 많은 주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가시화됐으나,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이후 정부가 의과대학 논의를 원점 재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그러나 이번 국정기획위원회의 국정과제 채택으로 인해 전남 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전망이다. 조성오 의장은 “새 정부가 ‘의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국정과제로 채택한 것은 주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현명한 결정”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 완화를 실현하겠다는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이번 결정에 담겨 있는 만큼, 반드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 설립으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 이영현 수소인프라운영실장 외 공사 관계자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전국의 가스를 판매하기 위한 설비와 배관망에 대한 안전관리를 하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2019년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에 의해 산업 육성과 친환경에너지 전환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부각된 수소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청정에너지 수소를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를 꿈꾸는 부안군과는 수소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안면과 진서면에 수소충전소를 위탁운영하는 등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장학금 기탁식에 참여한 이영현 수소인프라운영실장과 구창훈 부장은 “부안지역인재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권익현 이사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한국가스기술공사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하서문화센터 활성화 프로그램인 ‘천연생활용품 만들기 교육과정’에 참여한 16명이 공동 제작한 천연 주방세제와 손세정제를 지난 13일 하서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주방세제 50개와 손세정제 50개, 총 100개를 제작했으며, 완성된 천연생활용품은 하서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비치돼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활동은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여자는 “직접 천연생활용품을 만들면서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고,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배우는 기회이자, 참여자들이 제작한 천연생활용품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활성화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 문화예술과는 지난 12일,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한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의 ‘장학금 1군민 1후원 계좌 갖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1만원의 기적, 수혜자에서 후원자로 기부의 선순환‘이라는 취지 아래, 부안군 전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 중인 범군민 후원 독려 운동이다. 부안군 문화예술과는 부안의 문화재단과 예술단체를 총괄 관리하고, 행사지원, 문화유산 관리, 동학과 청자로 대표되는 지역문화 계승 발전 등 부안의 문화·예술 부흥을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는 부서로서, 교육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부안 실현에 기여하고자 이번 장학금 후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인숙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부서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 학생들을 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지역자원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협력하여 ‘사랑을 굽는 시간’ 멘토링 베이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완성된 제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6명과 부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 멘토들이 참여했으며, 생크림 초코머핀을 직접 만들며 청소년들은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웠다. 또한,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평소 고민거리와 진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완성된 베이킹 제품은 정성껏 포장되어 유관기관인 부안군드림스타트 가정에 전달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내가 만든 간식을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어 기뻤다”, “멘토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따뜻한 어른과 교류하며 공동체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지역 안보와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전시,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점검하고 전시 임무수행 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한 훈련이다. 올해는 민․관․군․경·소방 협력을 강화해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기관별 역할과 상황별 대응 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 훈련은 18일 을지 2종 사태 선포와 함께 군 전시종합상황실 개소 등 전시 전환 절차를 실시한다. 또한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직제 편성 및 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공습대비 주민대피 △긴급차량 길 터주기 △대테러 대응 실제훈련 등 실전을 대비한 다양한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3일 차인 8월 20일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습대비 대피 훈련이 진행된다. 부안읍 소재 미소가애 아파트를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 시범 훈련’ 장소로 운영해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한다. 동시에 부안소방서 주관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은 14일 부안군청 군수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심기동 상병의 조카 심유섭(77)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심기동 상병은 6·25전쟁 당시 수도사단 1연대 소속으로 1953년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뛰어난 전공을 세워 같은 해 7월 13일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그러나 전사 통보와 함께 실제 훈장 전수는 이뤄지지 못했다. 당시 심 상병은 전투 중 중공군의 포로로 억류됐다가 1955년 송환됐으며, 귀향 후에도 포로생활 후유증과 지병으로 1960년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이 과정에서 입대 전 결혼했던 배우자는 전사 통보를 받고 이미 재혼한 상태였고, 고인은 홀로 힘겨운 전후 생활을 이어갔다. 어린 시절부터 작은아버지의 사연을 지켜본 심유섭 씨는 “늦게나마 작은아버님의 유산인 훈장을 찾아드릴 수 있어 한이 풀린 것 같다”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와 유족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평화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유공자에 대한 예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은 8월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36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부안관광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번 위촉식은 부안관광 홍보대사를 위촉해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미스변산으로 선발된 수상자들이 공식적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다. 위촉식 직후, 홍보대사들은 부안군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사진과 영상 촬영에 참여한다. 촬영 코스에는 천혜의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채석강, 천년 고찰 내소사, 부안의 대표 해변인 변산해수욕장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촬영에서는 부안관광 홍보대사가 부안 관광택시를 직접 체험하며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고, 편리하고 매력적인 관광 교통수단으로서의 장점을 홍보 콘텐츠에 담을 예정이다. 변산해수욕장에서는 8월 17일까지 열리는 ‘변산 비치펍’ 현장을 찾아 축제의 활기와 여름 바다의 매력을 담는다. 이번 촬영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부안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제작된 홍보 콘텐츠는 부안여행 공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시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시계·가방, 귀금속 등 고가 동산 28점에 대해 전자공매를 진행한다. 이번 공매는 전북자치도와 합동으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전북자치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현장을 방문하면 실물을 직접 확인한 뒤 온비드를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공매 대상 물품은 모두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것으로, 전북자치도와 부안군은 이번 매각을 위탁수수료 없이 직접 진행해 행정비용 절감과 세수 확보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 홈페이지와 부안군 홈페이지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 재무과장은 “세금을 장기간 체납하면서도 재산을 은닉하는 행위는 조세 정의를 훼손한다”며 “앞으로도 납세 여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세금을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부터 압류, 자산 매각까지 강력히 추진해 공정한 납세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