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신갈동, 영덕1·2동, 서농동, 기흥동/더불어민주당)은 1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은 창단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며,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용인시는 단장, 테크니컬 디렉터, 감독 선임까지 마무리하며 창단을 본격화하고 있으나, 현재의 준비 과정은 시민의 입장에서 볼 때 정보 접근성과 참여 기회 면에서 아쉬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단지 거주지가 용인이기 때문에 팀을 응원하는 시대가 아니다”며 “이미 시민들이 인근 도시의 프로축구단을 지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시가 이들을 포함한 모든 시민을 ‘미르’라는 이름 아래 모으기 위해서는 분명한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축구단을 최고급 식당에 비유하며 “맛있는 음식이 있어야 손님이 줄을 서고 재방문을 하듯 박진감 넘치고 질 높은 경기를 제공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그 외에도 경기장 분위기, 편의시설, 친절한 안내, 가족, 연인 단위 관람 콘텐츠 등 ‘사이드 메뉴’가 갖춰진다면 시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18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15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도의원 역할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개회식부터 의원 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 토론 및 전자표결에 이르기까지 실제 도의회와 똑같은 절차를 밟으며 지방의회의 운영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청소년 참여 예산제 도입▴공공 화장실 내 생리대 자판기 설치 확대▴청소년 대중교통 요금 할인 확대▴청소년 진로 탐색 및 진학 상담 강화▴청소년 정신 건강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5건을 발표하고▴경상북도 학교급식 식단 구성 학생 참여 조례안 등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도의원 역할을 체험하며 자유발언과 안건 표결을 직접 해보니, 실제 의회 운영이 얼마나 책임감 있는 일인지 알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 출신 이동업 도의원은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리더로 자라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정현서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18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 서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최근 대전이 ‘노잼도시’라는 이미지를 벗고 야구·맛집·축제 등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기반으로 인기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구는 아직 고유한 관광 콘텐츠와 브랜드가 부족해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다며, 이제는 서구가 대전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 자원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의원은 지역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예술 공간 조성, 자연과 역사·문화를 연계한 테마 거리와 축제 확대를 통해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관광 활성화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서구다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민관 협력을 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18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복지 시스템의 연속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최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생활고로 사망한 모자 사건을 언급하며, 공공요금 체납과 신용불량 등 반복된 위기 징후에도 불구하고 긴급복지 지원 이후 적절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위기 가구가 제도적 한계 속에 방치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현재 긴급복지지원 조례와 위기가구 발굴지원 조례가 국가 기준을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실정에 맞는 유연한 대응이 어렵다며, 지원 기준 완화와 예외 적용 등 현실적인 여건을 반영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사례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속적 관리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또한 복지 담당자가 상담부터 사례 발굴, 방문까지 전 과정을 혼자 수행하는 현재의 인력 운영 방식으로는 은둔형 위기가구에 대한 조기 개입이 어렵다며, 전담 인력의 전문성 확보와 역할 분담을 통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18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노상주차장 위탁운영에 따른 수탁료 부담 경감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전 의원은 현재 서구 내 노상주차장 1,200여 면이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보훈 및 장애인단체에 맡겨져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과 공공성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유공자·장애인·친환경 차량 등 주차요금 감면 대상이 확대되면서 운영 수익은 줄고, 최저임금 인상과 사회보험 의무화 등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져 노상주차장 운영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노상주차장 운영 환경 변화와 수익구조 악화를 고려한 수탁료 경감 기준을 마련하고, 주차요금 감면에 따른 수익 손실을 일정 부분 보전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현재 인력 중심 운영 방식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스마트 주차시스템 도입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병순 의원(국민의힘/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18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보행자 안전을 위한 맨홀 시설 선제적 정비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도심 보도에 설치된 노후 콘크리트 맨홀 뚜껑이 외부 충격과 부식에 매우 취약해 보행자 사고 위험이 크고, 침수 위험지역 맨홀에 추락방지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현재 서구에서 침수 취약지역과 저지대를 중심으로 추락방지시설을 확대하고 있으나, 이에 비해 노후 콘크리트 맨홀에 대해서는 외관 점검 위주에 그쳐 실질적인 정비가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최 의원은 노후 이면도로 지역의 콘크리트 맨홀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단계적인 교체 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침수 시 추락 위험이 있는 모든 지점을 체계적으로 분류·정비하여 예방 중심의 맨홀 안전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최병순 의원은 “도로의 작은 구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홍성영 의원(국민의힘/둔산1·2·3동)이 발의한 ‘둔산동 갤러리아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 변경 건의안’을 채택했다. 홍 의원은 최근 둔산동 갤러리아 인근 상권이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로 인해 점차 활력을 잃고 있으며, 연이은 폐업과 공실 증가로 상인들이 생존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특히 갤러리아 백화점 아래쪽 골목상권이 준주거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업시설 확대와 신규 업종 유치에 제한이 있으며, 주차 공간 부족으로 접근성마저 떨어져 상권 경쟁력 약화와 방문객 감소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홍 의원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준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종상향하는 도시계획 변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발 규제를 완화해 다양한 업종과 신규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과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 도입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성영 의원은 “노후화된 둔산동의 도시 구조를 현대화하려는 정부와 대전시의 기존 계획과 연계해, 둔산동 갤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혜영‧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이 공동발의한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균형 배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한 신혜영 의원은 빠르게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주민들의 참여도 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공공 체육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각 자치구별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공간과 예산의 제약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는 종목별, 연령별, 지역별로 다양해 개별 자치구 단위의 대응만으로는 효율적인 시설 배치에 제한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 의원은 대전시 차원의 통합 수요조사와 분석을 통해 체육시설을 보다 효율적이고 균형 있게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자치구 단위 시설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광역 단위의 종합스포츠타운 등 대규모 체육 거점 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부족한 인프라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n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이 발의한 ‘미래세대 중심의 통폐합 학교 부지 활용 건의안’을 채택했다. 손 의원은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로 도시 내 초등학교 통폐합이 현실화되고 있으며, 서구 월평동의 성천초등학교도 2027년 성룡초등학교와 통폐합이 예정된 만큼 해당 부지의 활용 방안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현재 서구청과 대전시 교육청이 성천초 부지를 학교복합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손 의원은 성천초가 오랫동안 지역 아동의 학습 공간으로 역할을 해온 만큼, 향후에도 교육 기능을 유지하면서 체육시설 개방, 돌봄 기능 강화 등 주민의 생활·문화 수요를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손도선 의원은 “성천초 부지가 미래세대의 배움터로서 기능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충실히 반영할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지원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이 발의한 ‘대전형 빈집정비 사업부지 자치구 양여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전형 빈집정비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매입하고 정비해 주차장, 쉼터 등 주민 편의시설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현재 자치구가 빈집 철거, 시설 조성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사업 전반을 수행하고 있으나, 토지 소유권은 대전시에 귀속되어 재산 관리와 운영상의 이원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서 의원은 지적했다. 이에 서 의원은 자치구가 전체 재정의 20%를 부담하며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행정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부지 소유권을 실제 관리 주체인 자치구에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관리 책임과 권한이 일치된 행정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행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40조는 광역자치단체가 기초자치단체에 일반재산을 공공목적으로 양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과거 용문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시 대전시 소유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가 제260회 임시회에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건설도시위원회는 김은복 위원장을 비롯해 신미진 부위원장과 윤원준 위원, 안정근 위원, 홍순철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해 깊이 있는 질의를 이어갔고, 아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안 마련에도 주력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지역건설 활성화 관련 행정사무감사 당시 제안한 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후속 검토가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조속한 보고를 요구했다. 또한, ‘아산호 내수면 국가 어항 지정 추진’과 관련해서는 ”갯벌 등 생태환경 보호를 함께 고려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신미진 부위원장은 건설업체 지원방안과 관련하여 질의하며 “최근 건설업계의 침체 속에서 하도급 피해 방지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협회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다양한 지역업체가 고루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동킥보드 불법주차와 사고 위험 문제’에 대해 시민 제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고속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제260회 임시회 기간 중 문화복지환경 분야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춘호 위원장은 ‘충남 방문의 해’에 발맞춰 추진 중인 ‘아산 방문의 해’가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문화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맛집, 숙소 등의 기반이 부족하면 방문객 유치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다른 시군보다 경쟁력 있는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참고해 벤치마킹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김은아 부위원장은 시청보다 시민과의 접점이 더 많은 시설관리공단의 특성을 언급하며, “CS에 대한 고민과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비대면 소통이 일반화된 만큼 키오스크 등 관련 제도 도입이 체감될 수 있어야 하며, 타 재단 사례처럼 CS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응대 태도가 변화한 점을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직원 고충도 이해하면서, “공단의 서비스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맹의석 의원은 “남산안보공원 이전과 관련해 추진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가 제260회 임시회에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기획행정농업위원회는 전남수 위원장을 비롯해 명노봉 부위원장과 이기애 위원, 박효진 위원, 김미영 위원, 김희영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사업들이 당초 계획에 따라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전남수 위원장은 홍보담당관 업무에서 "홍보담당관과 팀장을 새롭게 구성된 만큼, 기존의 홍보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발전된 홍보 전략으로 새로운 시도를 과감히 보여줘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아산시 관내 아파트 승강기에 설치된 모니터 광고를 활용한다면 자연스러운 광고 노출 효과가 상당히 크다"라면서 아파트 승강기 광고와 같은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홍보 방안도 함께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 명노봉 부위원장은 투자유치과 업무에서 민간형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율 저조 문제를 제기하며 “민간형 지식산업센터는 업종의 제한으로 입주율이 50% 미만이고 ‘플렉스온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현재 입주율이 0%”라고 지적했다. 이에, 지자체장의 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복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문성동·봉명동·성정1동·성정2동)이 5분 발언을 통해 반려동물과 지역 안전이 결합된 새로운 참여형 생활치안 모델인‘천안시 반려견 순찰대’도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복아영 의원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천안시도 단순한 동물보호를 넘어, 반려동물과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의 산책을 활용해 시민이 자연스럽게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놀이터·가로등·공공시설물 등의 이상 유무를 관찰해 신고하는 활동이다. 이 제도는 일본 도쿄의 ‘멍멍 순찰대’를 시작으로, 서울 강동구의 ‘해치-펫트롤(Hachi-Patrol)’ 사례를 거쳐 전국 여러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복 의원은 “강아지는 냄새를 맡으며 천천히 이동하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철환 의원(국민의 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5분발언을 통해 “실종자 발생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도입과 행정조직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철환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최근 5년간 미성년자 아동, 발달·정신장애인, 치매환자의 실종신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아동과 치매환자의 실종 비율은 약 20% 이상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기 발견의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는 24시간 이내에 실종자를 찾지 못하면 장기 실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생존 가능성도 급격히 낮아진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김 의원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개선안을 제안했다. 첫째, AI 기반 실종자 추적 관제시스템 도입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는 AI를 활용한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통해 수색시간을 최대 98%까지 단축하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26년까지 25개 자치구에 전면 도입할 계획”이라며, “천안시도 조속히 관련 시스템을 도입해 실종자 조기발견 체계를 갖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