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18일 제420회 임시회 기간 중 도 건설교통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건설교통국의 상반기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과 핵심과제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도정 추진 방안 마련에 주력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시내버스에 대한 재정지원 규모가 1,000억 원을 넘어선 점을 언급하며, 재정투입의 적정성과 향후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동구 부위원장(군산2)은 최근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된 상황을 언급하며, 시내버스 주요 이용자인 학생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운전자의 서비스 태도 개선 방안 마련과 기사 교육, 서비스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모두가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이재 의원(전주4)은 인천공항 공항버스와 관련해, 김포공항을 경유하는 버스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 간 형평성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며, 운영과 지원 측면에서 형평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023년 7월 19일 실종자 수색 작전 중에 순직한 채 상병 2주기 추모 공간을 의회 청사 앞에 마련하고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운영한다. 문승우 의장은 18일 김관영 도지사와 함께 헌화 후 묵념하며 채 상병을 추모했다. 또한 이명연·김희수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에 이어 도와 교육청 등 집행부 간부들도 채 상병의 명복을 빌었다. 문승우 의장은 “채 상병이 순직한 지 2년이 지났음에도 진실 규명이 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 뒤, 슬픔에 잠긴 유가족과 국토를 지키는 군 장병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특히 채 상병 순직과 관련,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부가 설치한 특별검사팀의 엄정한 조사와 한 치의 의혹도 없는 진상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문 의장은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국가의 첫 번째 사명을 저버렸고,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해야 하는 책무를 거부했다” 면서 “늦었지만, 채 상병 특검법 제정에 이어 특별검사팀이 설치, 운영되는 만큼 안타까운 순직을 둘러싼 진실 규명이 제대로 이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7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7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8일간 열린 제28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84회 임시회에서는 7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18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운영 결과보고 후 총 32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의결됐다. 상정된 안건으로는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2025년 강북구 공용 및 공공용의 청사건립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11건, 도시복지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강북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 및 기타 안건 등 총 32건이 상정되어 처리됐다. 이어서 조윤섭, 이상수 의원이 차례로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제284회 임시회 의사일정이 마무리됐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7월 18일 새벽,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히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승배 공산농협조합장, 나권승 공산면장, 진완규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사업부장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피해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6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나주시에는 445㎜의 많은 비가 내려 나주시 대기동과 다시면, 왕곡면, 공산면, 동강면, 문평면, 반남면 등 지역에서는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다시면 승촌리 농경지는 본촌천 제방 붕괴로 인해 침수됐고, 공산면 신곡리 지역은 배수문 관리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명수 도의원은 피해 마을을 차례로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복구 작업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했다. 주민들은 배수장 수문 관리의 미비로 인한 침수 피해를 지적하며 소규모 배수장 설치와 배수문 관리인 재정비를 강력히 건의했다. 최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시의회 오은옥 의원(비례대표)은 18일 열린 제145회 임시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 회의 중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의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질적이고 포용적인 준비를 당부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는 국내외 한인 여성 간의 연대 강화를 통해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자 여성가족부가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8월 27~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오 의원은 “글로벌 여성리더 포럼, 네트워킹, 지역문화 탐방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며 “지역의 여성 단체장이나 리더의 많은 참여를 위해 창원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 의원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가 공공행사인 만큼 정치적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오 의원은 앞서 지난 제144회 정례회에서도 대회를 앞두고 일부 개인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더라며, 사실 확인과 조치를 요구했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8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조례 입법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부터 착수한 「세종시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의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조례의 실효성과 타당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조례는 제·개정 된 지 2년 이상 지난 자치조례 150여 건이다. 이날 회의에는 입법평가위원 10명을 비롯하여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2명, 사무처 직원 20명 등 총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조례 품질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례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합리적인 입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조례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정례적인 평가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7월 18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 및 윤리특별위원회 선임안 2건,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한 조례안으로는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재난관리자원 통합 관리 조례안',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전통문화 체험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2건이다. 또한,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 부지 공유재산 무상대부 변경 동의안'등 동의안 2건을 처리했다. 신수정 의장은 “시민 안전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으로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된 현안에 대해 시와 교육청은 적극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라며, 남은 임기 동안 시민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는 민생 중심의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8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상정된 25건의 안건 중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등 8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은 모두 원안가결됐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10건의 안건 중 ▲‘남양주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의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남양주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남양주시 정약용유적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은 수정가결됐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에 나선 정현미 의원은 다산동 소재 정약용도서관의 과밀 현상과 그에 따른 시민 불편, 도서관 추가 건립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다산동에 공공도서관 추가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기본계획 수립과 부지 확보 추진 ▲정약용도서관의 공간 구조 재배치와 좌석수 확보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 ▲남양주시 전역에 대한 공공도서관 청사진 수립 등을 집행부에 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양지면, 동부동, 원삼면, 백암면/국민의힘)은 1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해 체결된 지역상생협약 가운데 ‘농어촌도로 조기 개설’ 항목의 이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도로 개설의 구체적 이행 계획 수립과 공개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2년 12월 용인시와 SK하이닉스, 원삼면 지역발전협의회 등은 총 27개 농어촌도로 개설을 포함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지만 2025년 7월 현재 4개 구간만이 개설 완료된 상태”라며 “전체 구간의 85%에 해당하는 구간이 사실상 미이행 상태이며 이 중 8개 노선은 예산조차 편성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025년 계획상 예산은 544억 원이나, 실제 반영된 예산은 120억 원으로 22% 수준에 불과하고 이후 매년 약 560억 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시는 구체적인 연차별 계획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또 “협약 체결 이후 3년이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도로 개수, 길이, 예산 어느 하나도 이행률이 15%를 넘지 못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중앙동,이동읍,남사읍/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처인고등학교의 학급 과밀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남 의원은 "처인고는 남사읍과 이동읍 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2021년 개교한 지역 유일의 인문계 고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시설 부족으로 인해 학급 과밀 상태에 이르렀으며, 인근 중학교 졸업 예정자 수 대비 수용 능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숲중, 용천중, 남곡초 등의 졸업 예정 학생 수와 향후 입학생 수요를 고려할 때, 상당수 학생들이 원거리 학교로 배정되어 긴 통학 시간을 감수하고 있는 현실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교육기회의 형평성 침해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사·이동지역은 현재 송전 1지구 도시개발사업 1700여 세대, 송전 2지구 지구단위계획사업 970여 세대, 송전 3지구 도시개발사업 1200여 세대 등 수천 세대의 신규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돼 있어 학령인구 증가는 불가피하다"며, "학급 증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교육청 예산 확보와 행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포곡읍, 모현읍, 유림동, 역북동, 삼가동/더불어민주당)은 1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마치 특정인의 단독 성과처럼 포장하는 홍보 방식은 시민에 대한 예의도 바른 행정도 아니다”며 날 선 비판을 제기했다. 황 의원은 최근 역북동 명지대 사거리 일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84번 버스 정류장 신설과 8282번 인천공항행 공항버스 증차 결정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민원과 지속적인 현장 의견 수렴,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있었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변화는 어느 한 사람의 결단이 아니라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결과”임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정류장 신설과 공항버스 증차는 주민 생활권에 실질적인 변화를 준 성과이며, 오랜 시간 시민과 현장을 오가며 만들어 낸 결과”라며 “하지만 정작 시의 공식 보도자료에는 함께한 사람들에 대한 언급 없이, 오직 시장의 단독 성과인 것 처럼 포장되어 있는데 이는 명백한 ‘성과 도둑질’이자, 정치적 생색내기”라고 지적했다. 또 “정치는 이름을 남기기보다 과정을 기록하는 일이어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신봉동,동천동,성복동/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마을버스 운영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완전공영제 도입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검토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현재 용인시 마을버스는 시민 수요보다 민간 운수업체의 사업 구역과 이해관계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배차 간격조차 업체 사정에 좌우되는 등 시민 편의성이 크게 저해되고 있다”며 “매년 2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서비스의 질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행 마을버스 운영의 세 가지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첫째, 노선 운영이 운수업체별 관할 구역에 종속되어 시민 수요에 맞는 유연한 노선 조정이 어렵고, 같은 생활권 내에서도 서로 다른 회사 관할이라는 이유로 환승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운행 차량 수 부족으로 배차간격이 길어지는 문제도 지적했다. 기사 인력과 차량 부족으로 인해 실제 운행 대수가 인가된 차량 수보다 적어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민간 중심 구조로 인해 시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의원(풍덕천1·2동, 죽전2동/더불어민주당)은 1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시·군 중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시의 예산 편성을 지적하고,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 전환과 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관광산업은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대한 역할을 하는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특히 지방소멸과 인구 유출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는 지금, 관광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어 “현재 용인시의 관광 관련 예산은 고작 11억 원에 불과하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23위로 사실상 최하위권”이라며, “화성시 300억, 안성시 245억, 심지어 연천군도 100억이 넘는 예산을 편성한 데 반해, 용인시는 인구 규모에 걸맞지 않게 턱없이 부족하다”고 현실을 꼬집었다. 아울러 “시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와우정사, 용인자연휴양림 등 전국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관광 인프라가 풍부함에도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새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미영 부위원장(진안·병점1·병점2, 기획행정위원회)은 2025년 7월 17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기자회견실에서 ‘화성시 감정노동자 보호조례’ 개정을 위한 현장 의견청취 간담회를 직접 주관했다. 이번 간담회는 감정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발맞춰, 조례 개정의 실질적 방향을 마련하고자 현장 종사자들과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심도 있게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먼저 화성도시공사 고객홍보부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그리고 화성시 콜센터 등 감정노동이 집중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근무환경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기자회견실로 자리를 옮겨 노사협력과의 감정노동자 현황 보고를 들었으며, 각 기관 대표와 현장 종사자,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조례의 적용 범위를 재조정해 공무원과 민간 감정노동자를 분리하고, 민원 응대 담당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례로 보호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아울러 시장,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장, 시 사무위탁기관장이 감정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을 마련하고, 상담 및 보호사업을 의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8일 성남시 분당구 구미중학교에서 열린 '2025년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에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하고 분당경찰서 및 교육청이 협력한 프로그램으로, 구미중학교 전교생 약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자치경찰제는 주민 밀착형 치안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제도인 만큼, 청소년과 같은 지역 구성원들에게 제도를 알리고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교육 현장에서의 범죄예방 활동이 지역 안전망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경찰대학 서준배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자치경찰제의 필요성과 사회적 파급효과,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의 실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 후 안계일 의원은 자치경찰 관계자들과 간담을 갖고, 분당 지역 청소년 치안 정책의 현장 적용 방안과 자치경찰제의 정착 과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한편,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