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의원(국민의힘, 영천)은 지난 11월 25일 경상북도의회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문화의 보고인 경북이 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아 ‘경상북도 문화의 날’을 지정·운영함으로써 도민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지사가 문화의 날을 지정하고, ▲5년마다 문화의 날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며, ▲공연ㆍ전시회 등 문화예술 행사, 강연회, 문화시설등의 이용료 할인이나 개방시간 연장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재정 지원, 사무 위탁, 포상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춘우 의원은 “경북은 문화의 보고이자 문화융성을 도정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우리 도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경상북도 문화의 날’을 지정·운영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성별‧나이‧지역‧계층 간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고, 예술인과 문화단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1월 29일 순천삼산중학교에서 열린 ‘중등 2030 수업나눔한마당’에 참석해, 전남교육의 지역적 한계를 넘어서는 핵심 전략으로서 ‘2030 미래교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글로컬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여정에서, 우리 전남교육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평가했다. 중등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개방·공유하는 이번 수업나눔이 전남형 미래교육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실천의 장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특히 김정희 위원장은 ‘2030 미래교실’을 전남교육의 구조적 한계를 돌파하는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오늘 선보이는 ‘2030 미래교실’은 학령인구 감소, 소규모 학교 증가, 교원 정원 감축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전남교육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라며,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교실, 언어적 장벽을 허무는 교실, 학생 개개인의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교실이 바로 2030 미래교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섬과 농산어촌처럼 교육취약지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지난 11월 27일, 목포시노인회관에서 ‘행복한 노후, 전남이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하며,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전남의 현실 속에서 어르신들의 존엄하고 안정된 노후를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전경선 의원은 “대한민국이 OECD 회원국 중 은퇴연령층(66세 이상) 상대적 빈곤율 39.7%로 가장 높다”며, “전남은 전체 인구 1/3이 어르신이고 독거노인만 12만 8천여 명에 이르는 등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이 동시에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 대상자들까지 생계를 위해 돌봄을 포기하고 일자리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은 노인 일자리 사업이 단순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이 아닌 부족한 노후 소득을 보전하는 역할을 떠맡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정책의 사각지대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어르신들의 존엄과 편안한 노년을 위해 무엇을 더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국가적 책임 강화, 일자리 질적 개선, 세대 간 연대로 행복한 노후 비전들을 제시하며 복지정책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의회는 12월 1일 제185회 정례회 기간중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 앞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향적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대상지 ▲계룡복합문화센터 ▲계룡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현장 ▲하대실 및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등 총 4곳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 및 시설 운영계획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향적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대상지를 방문하여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추진 상황 및 향후 일정을 점검하며, 산림복지문화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양·문화 공간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계룡복합문화센터는 지역 주민의 문화·학습 활동을 지원할 공간 운영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관 일정에 맞춰 시민들이 불편 없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계룡도서관 그린리모델링은 도서관 환경 정비 및 친환경 에너지 건축물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족도 높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혜숙)는 1일 전주시립예술단을 찾아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했다. 이날 문경위 소속 의원들은 전주시립예술단의 단원 충원 및 인력 구조, 공연 기획‧제작 시스템, 연습 및 공연 환경, 예산 집행 현황, 시민 대상 공연 확대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의원들은 공연장과 주차장, 음향, 조명, 영상, 기계‧전기 설비, 소방·통신 등 각종 시설을 점검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박혜숙 위원장은 “전주시립예술단은 전주의 문화 수준과 도시 브랜드를 보여주는 얼굴”이라며 “단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시민들은 누구나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청군의회(의장 김수한)는 12월 1일 제31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2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9일간 진행되며, 예산안 심사를 비롯한 조례안, 군정질문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산청군의회 지방공무원 후생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과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2026년도 본예산안 등 4건을 포함해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026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부서의 예산 편성 현황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의 효율적 배분과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정의 감시 견제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수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 하는 회기이자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우리 군이 당면한 과제가 무엇인지 다시금 점검하고 현실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정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청군의회가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치매 예방 정책 강화, 농지법 개정, 지역 관광 활성화 등 군의 미래를 위한 핵심 현안을 잇따라 제기했다. 김남순 의원은 고령화 속도가 전국 최고 수준인 산청군의 현실을 지적하며 치매 예방 정책 확대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산청군의 추정 치매 유병률이 10.81%로 전국 평균보다 높다고 밝히며 △치매예방 프로그램 확대 △조기검진 강화 △치매안심센터 기능 확충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했다. 특히 치매는 조기발견이 핵심이라며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안천원 의원은 현행 농지법이 농촌의 활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인구감소지역에 맞는 탄력적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안 의원은 농지 거래량이 최근 몇 년간 급감했으며 이는 고령농의 재산권과 노후 생활 안정에 직접적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농지를 묶어두는 규제가 아니라 인구를 유입시키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동복 의원은 산청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모바일 앱 기반 관광 프로그램 ‘산타고(GO) 산청애(愛)’를 제안했다. 산 완등 인증 포인트를 상품권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화군의회는 1일 청소년 열린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제30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합일초등학생들이 방청하며 의정 체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청은 학생들이 실제 의회 본회의 진행 과정을 직접 지켜보며,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학생 대표 3명이 본회의장에서 ‘강화군 발전’을 주제로 의견을 발표해 의원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학생 대표는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학교 발전 방안 강구 등에 대한 건의 내용을 조리 있게 전달하며, 지역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보여 주었다. 이날 합일초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강화군의회 의장 및 의원, 강화군수를 비롯한 강화군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합일초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방청과 발표 경험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미래세대가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의회도 더욱 소통하고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화군의회는 1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강화군 양사면 이장단 및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방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청은 지역의 풀뿌리 행정 현장을 책임지는 이장단 및 기관·단체장들과 의회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청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청에 참석한 이장단 및 기관·단체장들은 본회의 개회 절차를 비롯해 의안 처리 및 회의 진행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지역 발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사면 이장단과 기관·단체장 여러분께서 본희의를 직접 방청해 주신 것은 의회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방청이 의회와 지역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군민의 요구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의회도 더욱 열린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의회는 앞으로도 각 읍·면 이장단,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본회의 방청 기회를 확대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현장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형 의회 운영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화군의회는 1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1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 주요 일정으로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을 위한 강화군 24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4일부터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2026년도 예산안'등을 심사하여 내년도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살피고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19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한승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화군의회는 올 한 해 군민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며 “내년에도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더 나은 강화군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과 송현준 의원이 지난달 28일 농업경영인강서구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 강서구 후계농업경영인 송년행사’에서 강서구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종환 의원은 지난해 8월, 이승우·박종철·임말숙 의원과 함께 '부산광역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안'을 공동 발의해 부산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 이 조례는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인정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한 것으로, 부산 농어업인의 오랜 요구를 제도적으로 반영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 의원은 조례 제정 이후에도 부산시의 2차 추가경정예산에 농어업인 공익수당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며, 강서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강서구 농업인이 공익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이 감사패 수여 사유로 인정됐다. 송현준 의원은 부산광역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뒤, 2025년 공익수당 지급대상자 선정 심의에 참여해 대상자 적정성, 지급 제외 사유 등 심의위원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서지연 의원이 부산문화회관 예술단 인건비 불용액이 최근 3년간 연평균 11억 원 수준에 달한다며 2026년도 예산에서 인건비를 대폭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예술단 인건비는 2023년 162억 원, 2024년 164억 원, 2025년 166억 원으로 매년 증가했지만 실제 집행은 각각 150억 원, 156억 원, 153억 원(115억 집행 후 38억 추가 집행 예정)을 넘지 못해 매년 8억~13억 원의 불용액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더하여 잔액을 변경해 사용하고 일부만 반납한 상황도 지적했다. 서 의원은 “3년 평균 집행액이 153억 원 수준인데도 정원 기준으로 예산을 부풀려 편성해 온 만큼, 2026년 예산은 삭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문화회관 예술단의 정원은 482명이나 현원은 384명으로 80%가 되지않는다. 이 경우 행안부 지침에 따라 현원 기준 인건비가 편성되어야한다. 서 의원은 더하여 예술단 공연 실적과 자체수익금 감소를 근거로 인건비·운영비 인상 명분이 없다고 지적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1229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위한 일상·돌봄·심리지원 체계가 흔들리고 있다. 내년부터 유가족 대상 일상·돌봄 지원이 축소되고 ‘1229 마음센터’ 조성도 중단돼 국비가 전액 반납될 처지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12월 1일 열린 복지환경국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게 일반 시민과 동일 기준을 적용해 지원을 축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별도 기준과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를 요구하고, ‘1229 마음센터’ 중단과 돌봄지원 축소로 생긴 공백에 대해 광주시의 적극 대응을 촉구했다. 보건복지부와 광주시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직후 2025년 1월부터 긴급돌봄지원과 광주다움통합돌봄을 개시했다. 유가족에 대해서는 소득 기준 적용 없이 친인척까지 무상 지원을 확대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특히 국비 3,900만 원을 확보해 유가족 26명에게 조리식 배달을 제공하는 식사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등 초기 대응을 이어왔다. 그러나 2026년도 본예산안에서는 기존 지원이 유지되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서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일, 2026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광주시가 추진 중인 장애인복합수련시설 건립사업의 ‘일부 개관’ 방침에 대해 강하게 우려를 표하며, “예산 부족을 이유로 한 부분 개관은 시민 신뢰를 저버리는 결정이며, 원안대로 2026년 2월 준공과 전면 개관이 반드시 이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광산구 구 인화학교 부지에 장애인의 문화·체육·취미·여가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수련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해당 시설은 부지면적 1만7,973㎡, 연면적 1만1,584㎡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2개 동으로 총사업비는 407억 8,100만 원으로 국비와 시비가 각각 50%씩 반영되어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 2026년도 전면 개관을 위해서는 19억 5,000만 원 정도 소요되는데 본예산 편성에는 기자재 등 구축비 2억 3,000만 원과 운영비 4억 6,750만 원만 편성된 상황이다. 서 의원은 “해당 시설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년간 준비해 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일, 제35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정동수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예산 심사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책임감 있게 검토하는 과정”임을 강조하며, “모든 시민이 사각지대 없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예산이 올바르게 배분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획예산담당관실에 대해 “예산서류상의 오류가 누적이 되어 기준이 바뀌지 않도록 신속히 바로잡아 줄 것”을 당부했고, 홍보감사담당관실에는 “적극적이고도 지속가능한 홍보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기획예산담당관 예산안 심사에서 박주현 의원은 동해시의 지방재정자립도가 15.2%인 상황을 언급하며 “재정구조의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자체재원 마련을 위해 수익구조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준 의원은 “예산 편성과정이 여전히 단순한 증감 반복에 머물러 아쉽다”며, “전년도 결산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