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양시의회는 7월 18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2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조지영 의원은 공공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도입을 적극 제안했다. 태양광 발전 도입은 전기요금 절감, 유휴공간 효율적 활용, 지역 에너지 자립률 향상,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으며, 이미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조 의원은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 가능성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와 도비를 확보할 것, 그리고 민간의 자본과 기술을 활용하는 민간 투자형 기부채납 방식 또는 ESCO 사업 방식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김경숙 의원은 안양시 정비사업에서 과도한 기부채납과 공공기여 부담이 조합원 분담금 상승과 원주민 재정착 어려움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양시가 일반회계에서 주거환경정비기금을 확대하고, 30억 원으로 제한된 공사비 보조 상한선을 현실화하거나 단계적 폐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의원 2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의 책무성 강화와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 정남면 소재 YBM 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법령상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핵심 주제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을 비롯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장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력을 높이고, 의원 본연의 역할인 인권 존중의 가치 실현을 강조하는 교육 내용에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직장 내 괴롭힘 등 이른바 ‘5대 폭력’ 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일상적인 의정 활동과 조직 문화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유형에 대한 이해와 함께, 법적 책임과 예방 행동 지침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배정수 의장은 “지방의회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의원 개개인의 법적 책임과 윤리의식 함양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인권과 안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지난 17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 본업(本業) 시소: 일상과 이상 사이’ 전시 개막식에 참석해 예술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이번 전시가 많은 도민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며 진심 어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결과물을 도민과 공유하고 보다 많은 작품을 전시하여 경기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김포시는 ‘본업(本業)’이라는 주제로 작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홍원길 의원은 “이번 전시는 예술인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소중한 결실로 경기도가 추구하는 문화복지를 도민들에게 돌려드리는 방법 중 하나”라며 “도민들께서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은 곧 지역문화의 수준을 높이는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복지시설 내 버스정보서비스 제공’사업이 교통약자인 고령자와 디지털 약자의 이동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박명숙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혹서기와 혹한기가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버스 배차 간격이 긴 농촌 지역의 고령자들에게 정류소가 아닌 복지시설 내에서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하는 이 사업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교통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시설 내 버스정보서비스 제공’ 사업은 정류소 인근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버스정보 단말기를 설치해 버스정보망을 연결하고, 시설 내 TV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기기 활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를 위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늘 18일,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윤리특위는 '지방자치법'과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에 따라 상설기구로 운영되며, 의원들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등 윤리심사와 징계·자격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는 역할을 한다. 서임석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성이 강화되어 감에 따라 의원의 청렴과 윤리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시의회가 스스로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제4기 윤리특위에서는 회의가 개최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천 복원의 시급성과 그에 따른 정책적 실행 필요성이 제기 됐다. 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18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대선 국면에서 광주천 복원은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핵심 과제이자, 광주의 미래를 위한 생태 · 안전도시로의 대전환을 상징하는 과업’이라며,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이행해야 할 시대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민선 7기부터 시작된 광주천 복원 논의가 10년 가까이 표류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 정부도 도심하천 복원에 적극적이며, 이미 전국 각지에서 생태복원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만 정체돼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강 의원은 “광주천 복원을 통해 양동시장 태평교 등 상습 범람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태 · 문화 · 도시재생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도시의 철학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정책과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하천기본계획 재수립과 하수도 정비, 국비 확보 방안 등이 사전에 체계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며 “정책적 추진력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기후위기와 복합재난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재난관리자원 통합 관리 조례'를 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반복되는 침수, 산사태,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시가 보유한 장비, 인력, 물자 등 재난관리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투입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관리물품‧재산‧인력 등의 통합 관리 체계 마련 ▲재난관리지원기업 지정 및 동원체계 구축 ▲광역‧개별 비축창고 운영 ▲통합관리센터 설치 및 민간위탁 근거 마련 등을 골자로 한다. 채은지 의원은 “재난은 예측할 수 없지만, 대응은 예측 가능해야 한다”며 “재난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자원을 체계적으로 사전에 정비하는 것은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지방정부 역할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조례는 현재 광주 집중호우 피해에 앞서 선제적으로 발의된 것으로, 폭우로 인한 주택·차량 침수, 주민 대피 등 현실적 재난 앞에서 제때 장비가 없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가 가진 역사적 상징을 넘어 헌법과 민주주의를 교육하고 이를 발판으로 도시 정체성과 경쟁력을 확립하여 ‘K-민주주의의 대표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회 교육위원회 명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K-민주주의 대표 도시 광주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2024년 12월 3일 내란 사건은 대한민국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 가치의 본질을 다시 일깨운 중대한 사건으로 1980년 5월을 겪은 광주가 ‘민주주의 성지, 인권의 도시’로써 국민의 힘으로 권력에 맞서 싸워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교육하는 선도도시로 브랜드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세계정치학회 총회 개막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K-민주주의가 세계의 민주시민들에게 등불이자 이정표가 될 것이며, 민주주의의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는 길에 대한민국이 맨 앞에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힌바 있다. 명진 의원은 “시민의식, 정책비전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있는 현실에 맞춰 광주가 가진 가치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재학중인 학생들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계승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의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서구2)이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전통문화 체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8일 제334회 광주광역시 임시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학생 전통문화 체험 활성화 사업 추진 △전통 문화 체험 활성화 지원 협의회 설치·운영 △관련기관 및 민간단체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고유한 역사와 독창적인 전통의 나라인 대한민국에 대한 깊은 역사와 예술을 이해하고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법률적 기반 마련에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명진 의원은 “전통문화체험은 민족의 정체성이자 자긍심의 원천으로 전통놀이는 우리 학생들에게 사회 경험, 협동, 경쟁, 도덕적 기준 등 많은 사회적 학습을 제공 한다”며 “조례안 제정이 교육적 가치 창출을 넘어 인격형성과 성적향상에 도움이 되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해군의회는 7월 18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는 상임위별로 심사한 조례안 등 6건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 세부 사항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해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해군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해군 세입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건을 원안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사항으로 △남해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하고 △'남해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및 '남해읍 봉전지구 뉴빌리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찬성의견을 제시했다. 정영란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군정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18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리턴미, 경남직업재활센터 등을 연이어 방문하며 장애인 복지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진주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시설팀과 함께 진행됐으며, 복지행정 체계와 일자리 연계를 중심으로 시설 간 운영 방식과 역할 분담, 장애인 고용 확대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데 주안점을 뒀다. 먼저 위원들은 문산읍에 위치한 ㈜리턴미를 찾았다. 다회용기 렌탈 및 세척·검수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리턴미는 전체 근로자 44명 중 37명이 장애인으로, 이 중 상당수가 중증 등록 장애인이다. 위원들은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안정적인 고용 지속성 확보를 위한 공공·민간 협력 모델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처우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직업재활센터에서는 직업훈련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장애인 자립을 위한 종합 서비스 운영 실태를 청취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만난 훈련생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지역 내 장애인 직업재활 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는 18일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및 운영 현장을 점검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며 내실 있는 콘텐츠 확충을 진주시에 당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진주유등창작센터 신설 예정지와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곳에서 위원들은 시설 조성 목적과 사업 추진 경과, 활용 방안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진주시는 구 단목초등학교를 유등 전문 창작공방과 체험·전시·휴식 공간이 융합된 복합 문화 플랫폼인 진주유등창작센터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폐교 후 17년간 방치된 학교터를 남강유등축제 관련 창고처럼 사용해 왔으나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유휴공간을 문화거점으로 재생함과 동시에 유등 콘텐츠 창작·협업 기반의 문화산업 생태계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학 위원장을 비롯한 기획문화위원들은 “문화적 상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갖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 단계부터 지역 예술인의 참여와 시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에는 센터 개소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최근 ‘장애인 교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이용창 교육위원장이 대표 발의해 통과된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인 교원 편의 지원 조례’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자리로, 조례 제정 이후 장애인 교원들이 직접 교육위원회를 방문하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창 교육위원장과 인천시교육청 손철수 중등교육과장, 중등인사팀장, 담당주무관, 미추홀학교 최별 교사를 비롯한 장애인 교원 7명이 참석해 장애인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충에 대한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장애인 교원들은 시교육청에 수요에 기반한 편의지원 확대, 지원 인력 제도 개선, 장애인 교원 전담 지원관 지정 등의 사안을 제안했다. 미추홀학교 최별 교사는 “장애가 있어도 충분히 현장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시교육청이 그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이 18일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하수관거 정비사업 및 악취저감 사업 신속추진 당부 △지하철 공사구간 도로포장 조기완공 촉구요청을 주제로 발언했다. 백 의원은 “주민들의 청결과 안녕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공직자들에게 고마움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하반기에 추진 예정인 하수관거 정비ㆍ악취저감 사업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백 의원은 지하철 공사가 수 년째 이어지며 구민들의 직ㆍ간접 피해, 피로도 가중 등 서구민의 불편과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도로포장 등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조기완공 촉구를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창천 제방도로의 보행자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서창천 침수구역 인근 개발과 상권 활성화로 통행량과 보행량이 급격히 증가했지만, 이 제방도로는 원래 농업용 농로로 설계된 협소한 도로”라며 “좁은 도로 폭과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차량 교행이 불가능하고, 보행자들은 제방 가장자리로 피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서구청은 2022년 시비·구비 4천만 원을 투입해 산책로와 화단을 설치했지만, 불법주정차 문제가 반복됐고 결국 2023년 겨울에는 차량이 제방을 넘어 서창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신호였다. 이에 안 의원은 “올해 9월 계획된 보행로 설치사업은 사고를 방지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책임에도 불구하고, 광주시가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실시 설계 용역조차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비판하며 “예산이 없다, 차량을 금지시키면 다른 민원이 발생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