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25일 자치행정국 예산 심사에서 지방보조사업 실적 보고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이에 따른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2024회계연도 자치행정국 소관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결과 ‘성과평가’ 대상 사업 31개 사업 중 ▲미흡 5개 ▲매우미흡 4개로 총 9개 사업이 낮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지필요성평가’ 대상 8개 사업 중에서는 ▲미흡 2개 ▲매우미흡 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기준상 운용평가 결과는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되어 있으나, 사업 시행 시점과 평가 결과 통보 시점 간의 간극으로 인해 다수의 미흡 사업들이 2025년도에도 사실상 동일한 예산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이은미 의원은 자치행정국이 운용 평가 결과가 나오기 전 보조금을 지급받는 단체로부터 사업추진실적 및 정산보고서를 제출받는 만큼, 이를 면밀히 검토해 즉시 이듬해 예산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2026년 예산에 ‘0원’으로 책정되며 폐지된 일부 지방보조사업의 경우, 해당 단체가 유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11월 28일 효양고등학교 일원에서 열린 ‘2025 전동킥보드(PM)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알리고, 청소년 PM 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하굣길 학생 유동량이 많은 효양중·고등학교 주변에서 진행돼 현장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허원 위원장은 직접 학생에게 안전 리플렛을 건네며 “헬멧 착용이 선택이 아니라 생명벨트”임을 강조하고, 무질서한 보도주행과 불법 주차가 반복되는 지역 특성을 짚어가며 “생활 속 작은 습관이 도시 전체 안전 문화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허원 위원장은 캠페인 가운데 “PM 사고는 청소년이 가장 취약하다”며 “학교 주변 생활도로에서 안전표지 확충, 전용 주차구역 정비, 취약지점 점검 등 이천시가 선제적으로 나설 부분이 많다. 의회에서도 관련 예산과 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이천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경기도, 경기도교통연수원, 이천시청, 이천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연합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9일 미단시티 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7회 중구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인천광역시중구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참석했다. 참석 의원들은 “파크골프는 세대와 세대를 잇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이끄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가 구민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에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9일 중구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열린 '제9회 인천광역시 중구청장배 풋살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인천광역시중구체육회와 중구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이종호 의장이 참석했다. 이종호 의장은 "풋살은 좁은 공간에서 빠르고 역동적인 경기가 펼쳐지는 만큼 선수들의 기술과 팀워크가 돋보이는 종목으로,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생활체육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인 만큼, 앞으로도 구민 체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운서역 광장과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열린 '2025 찾아가는 몰래산타' 운영 프로그램(점등식)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눴다. 27일 운서역 광장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에는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마켓 및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점등식 세레모니,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어 28일 을왕리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두 번째 행사에는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점등식을 축하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의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함과 감동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에 적극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용창 의원(국·서구2)이 청년 인력 및 기업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1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지역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용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청년 기업 지원 조례안’이 이날 열린 소관 상임위원회(산업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1항 제1호에 따른 기업 중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로 경영하는 인천시 소재 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 청년 기업 지원계획 수립, 우수 청년 기업의 인증 방법, 청년 기업에 대한 지원 내용 등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제품·서비스의 개발 및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 ▶시가 시행하는 각종 정책 자금의 지원 ▶제품․서비스의 마케팅 및 홍보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등 제품·서비스의 유통 및 판로 개척 ▶그밖에 시장이 청년 기업의 지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지원해 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수 청년 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천시의회는 12월 1일 ‘제25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6년도 이천시 본예산 심사에 들어갔다. 내년도 본예산은 총 1조 3,488억 2,900만 원 규모로, 이천시는 2년 연속 일반회계 기준 1조 원 규모의 본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정례회는 12월 1일부터 19일간 진행되며 조례안 30건, 동의안 6건, 예산안 4건, 보고 3건이 심의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과 이를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 의 건 등이 처리됐다. 개회식에서는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과 시민 중심 민생의회 구현을 위해 제21기 1일 명예의원 11명을 위촉했다. 또한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하식 의원은 ‘이천 K-소맥 & K-푸드 페스티벌’를, 김재헌 의원은 ‘이천 반도체 클러스터 공원 조성’을, 김재국 의원은 ‘농업 저온저장고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각각 제안하며 집행부에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김경희 이천시장이 내년도 5대 역점과제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광주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지역사회에서 봉사·헌신 활동을 펼치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들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례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정의 및 지원 근거 마련, 바르게살기운동 사업·조직 운영비·활성화 경비 등 보조금 지원, 보조금 집행에 대한 지도·감독 절차, 공유시설 무상 사용 근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 포상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단위의 봉사활동과 시민 참여를 촉진하고, 바르게살기 정신의 계승·발전과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종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오현주 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은 지역 곳곳에서 공동체 의식 확산과 시민 계도 활동의 중심 역할을 맡아 온 중요한 조직”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활동 기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더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지난 27일 제307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맑은물관리사업소를 향해 수도시설과 급수공사 수의계약이 최근 수년간 특정 업체에 반복 집중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최근 3~4년간 계약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급수공사 수의계약이 상위 몇 개 업체에 지속적으로 몰리는 경향이 확인된다며 “수의계약이 특정업체에 쏠리면 시민에게는 몰아주기로 비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소액·다발 공사를 건별로 쪼개 수의계약하는 현재 방식이 행정과 현장 모두 비효율을 키우고, 쏠림 구조를 강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부서는 “1인 수의계약의 경우 관내 16개 업체를 순번제로 배정하고 있으나, 순번이 돌아와도 일부 업체가 수익성 부족을 이유로 포기해 특정업체 수주가 늘어나는 현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대안으로 “권역별 대행 또는 공사 묶음계약 방식 도입을 제안”했으며, “물론 장단점이 모두 있겠으나, 공공계약은 공정성과 효율이 핵심”이라며 구조 개선을 요구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지난 26일 국제협력과와 성남산업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시의 ‘서울 ADEX 2025’(ADEX,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참가 성과를 집중 조명하며, 성남형 방산 산업 육성과 국제교류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올해 성남시가 처음으로 개관한 기업공동관에 20개 방산 관련 기업이 참여해 총 453건의 상담, 270억 원 규모의 상담액, 174억 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며, “불과 8,700만 원이라는 예산으로 이룬 실질적 성과는 성남시의 방산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의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방산 등록 기업뿐 아니라 방산 관련 기술을 보유한 50여 개의 성남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진입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하며, “특히 연 매출 1~2억 원 규모의 영세 방산업체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제공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아덱스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육군의 카덱스, 해군의 마덱스 등 다른 방산 전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28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경기침체 속에서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경기도의회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고은정 위원장은 “올해도 경영 환경이 결코 녹록지 않은 상황이며, 많은 기업들이 작년보다 나아지길 기대했지만 현실은 여전히 쉽지 않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혼자 버티는 힘보다 서로를 연결하는 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중소기업이 연대하고 융합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것을 민생 정책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 제대로 설계되고, 필요한 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함께, 경기도 중소기업이 융합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시의회는 1일,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산회 직후 '광주시 예산 2조원 시대 개막' 기념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이 동참했다. 광주시의회는 2025년 제4회 추경을 통해 ‘예산 2조원 시대’를 맞이하여 예산의 규모뿐만 아니라, 도시 규모와 역량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는 역사적인 사실을 기념하고, 이를 토대로 민생경제 회복과 교통난 해소 등 향후 예상되는 민생문제에도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히기 위하여 해당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은 “광주시가 예산 2조원 시대를 맞이한 만큼, 중견 도시로서의 위상과 책임에서도 자유롭다고 할 수 없다.”라며, 광주시의 규모에 걸맞은 행정을 요구했다. 나아가 “예산 2조원 시대에 교통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필연적으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예산 규모와 걸맞은 행복도시 광주를 만드는 일에 광주시의회가 앞장설 것”이라며 의지를 나타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제428회 정례회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노치환(국민의힘, 비례) 의원이 경남도의 재정운용 방향성 부재와 세수 확충 노력의 부족을 지적하며,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촉구했다. 지난 2025년 11월 행정안전부는 '2025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하여 지방재정 확충으로 자치재정권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설비’ 예산을 사업 추진율에 따라 정책사업 내에서 지자체가 자유롭게 예산 편성목을 변경하여 운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는 지자체의 예산 전용을 폭넓게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노치환 의원은 “지방재정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이러한 예산 운용 기조는 지자체 입장에서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다만, 의회 입장에서는 예산 운용의 자율성이 남용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검증과 감시가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책기획관 소관 예산안 예비 심사에서는 경남도정의 미래전략과 도정 세수 증대를 위한 노력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박준 의원(창원4, 국민의힘)은 12월 1일 제428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산업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공기관 위탁사업비 편성과 추진 과정에서의 사전절차 미이행 및 경남테크노파크(TP) 중심의 비정상적 예산 집중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박 의원은 “2026년도 산업국 총예산 1,991억원 중 공기관 위탁사업비가 761억원으로 38.2%에 달한다”며 “특히 인공지능산업과(95.68%), 우주항공산업과(86.51%) 등 일부 부서는 예산 대부분이 경남TP에 위탁되는 구조로, 도의 정책기획·집행 기능이 사실상 외부기관에 종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131개 위탁사업 중 의회 동의 ‘0건’…조례가 사실상 유명무실” 박 의원은 '경상남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 제8조가 위탁 시 의회 동의를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산업국이 제출한 131개 위탁사업 가운데 단 한 건도 의회 동의를 거친 사례가 없다는 점을 문제로 제시했다. 또한 조례 제4조에 명시된 사전 적정성 검토(공공성·효율성·전문성·투명성 등)가 실제로 어떻게 이행되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정쌍학(국민의힘, 창원10) 의원은 1일 2026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신규 편성된 ‘도민안전보험’ 사업의 예산 산정 방식과 보장 한도의 실효성을 집중 점검하고, 도로부터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이끌어냈다. 경남도는 2026년 도민안전보험 운영을 위해 총 30억 427만 원(도비 6억 5,096만 원, 시군비 23억 5,331만 원)을 편성했다. 이는 행정안전부 권고안에 따라 자연·사회재난, 화재·붕괴·폭발 등 주요 항목의 보장 한도를 2천만 원 수준으로 상향 평준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정쌍학 의원은 “도비 산정이 기존 시군 예산액의 30% 수준을 기준으로 이뤄질 경우, 재정이 넉넉해 이미 보험에 잘 가입된 시 지역은 더 많은 지원을 받고, 열악한 군 지역은 소외되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우려된다”며 형평성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에 안전정책과장은 “의령, 남해, 합천 등 이미 기준을 충족한 시군의 경우, 사회재난 후유장해나 범죄 상해보상금 등 다른 보장 항목을 확대하거나 보장 금액을 증액하는 방식으로 지원해 시군 간 지원이 골고루 이뤄